연천 삼일절에 가볼만한곳
백학역사박물관
날자는 빨라서 올해 2월도 마지막이고
내일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절대로
잊을 수사 없는 삼일절 기념일입니다.
우리나라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 군남면
옥계마을에서 장 담그기 체험 여행하면서
삼일절 기념일인데 백학 역사박물관에
다녀오는 뜻깊은 여행코스였습니다.
백학 역사박물관의 백학은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백령리와 학곡리의 첫자를
따서 백학면으로 부르게 되었으며 백학면은
지리적 특성상 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전개되었던 지역이라고 하네요.
되었으며 백학면은 보훈처의 3대 핵심과제인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호국영웅
정신 계승 마을 제1호로 선정되었습니다.
백학 역사박물관
경기도 연천국 백학면 두백로 32(두일리 528-9)
031-835-7935
해설 안내사
010-3793-2149
관람시간
오전 10~ 오후 17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요금
무료
우리는 백학 역사박물관이 있는 지하로 내려갑니다
백학역사박물관 내부에는 박물관에서도 거리가
가까운 두일리 장터에서 일어났던 3,21 항일 독립만세
운동과 6·25 한국전쟁 당시의 벽화를 비롯해서 나라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치신 선열 등의 업적과 당시에
사용하였던 다양한 무기와 물품 등을 전시해두었습니다.
백학 역사박물관은 사진같이 그리 넓거나
큰 박물관이 아니지만 한 바퀴 돌면서
천천히 관람하겠습니다.
두일리 장터 3·1 운동 만세 시위지인
연천군 백학면 청정로 526 소재의
두일리 장터는 두일리 인근 주민들이 모여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한 곳입니다.
1919년 3월 21일 두일리 장날에 조우식,
정현수, 이낙주, 구금룡 등이 주도하여
1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시위를 전개하였다.
금동훈 6·25 참전 유공자(2018년 작고)
백학 역사박물관 해설사의 부친이기도 하며
군 복무 사진과 국가유공자 기념 모자를
비롯해 훈장과 참전용사 증이다.
금동훈 님을 비롯한 백학리 주민들의
개인별 참전 등 기록물입니다.
6·25 참전 당시 사용했던 영국군과 미군이
사용한 철모를 기증받았다.
6·25 참전 당시의 다양한 소총, 탄알, 탄피,
포탄, 수류탄, 박격포탄 등의 무기류와
군 시설 등에서 사용했을 듯한 집기비품.
레클리스에게 지프 트레일러를 소개하는
라탐과 타는 방법 등의 사진이며
한국에서 열심히 날랐던 75mm 구경의
대포 총 등을 매고 있다.
하사관 졸업 사진 등입니다.
1996년 여름 연천지역 수해현장
레클리스(Reckless)
레클리스는 한국 전쟁 당시 미국 제1해병사단에서
탄약과 포탄을 나르는 임무를 수행한 경주마
출신의 군마이자 미 해병 하사이고 ,
연천군 장남면 매향리 부근의 전초 전투 중
베가스 전초 전투에서 하루 동안 51회 고지를
왕복하며 탄약과 포탄 4t을 운반하며 큰
활약을 헸다고 알려졌다.
미 해병대 중장과 미 해병대 소장의
레클리스 소개 글입니다.
연천국 백학면의 좋은 찬가입니다
삼일절을 맞이해서 백학 역사박물관의
소중한 자료를 살펴보면서 우리가 현재
이토록 편안하게 잘 생활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는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머리를 숙여서 감사하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추억의 건빵을 구매하고
일행들과 함께 간식으로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