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역 갈비 맛집
불광천 서서갈비
이런저런 이유로 요즈음 혼밥이나 혼술하는
경우가 점점 잦아지는 코로나 시대이다.
그렇다고 생선회 1인분 또는 고깃집에서
1인분씩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서
저렴하면서 실속 있는 식당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은평구 응암동이 거주지인 윤중은 운동 겸
산책하러 불광천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오늘은 새로운 곳을 발견하고 맛나게
먹었던 후기를 소개합니다.
은평구 응암동 불광천 소재에
인근에는 지하철 6호선 응암역이 가까운 곳에
'불광천 서서갈비'라는 집을 발견하고 바로
메뉴와 금액을 확인하고 들어가서 내돈내산으로
소갈비와 돼지갈비를 맛나게 먹었던 후기입니다.
불광천 서서갈비
서울시 은평구 불광천길 536(응암동 113-35)
02-353-2111
영업시간(연중무휴)
월~토요일 : 낮 1시부터 자정 12시까지
일요일 : 낮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자가용은 30대 주차 가능하다고 하며
대중교통은 6호선 응암역 4번 출구에서 167m
주방 쪽 모습이고
'70년 전통 서서갈비'라고 쓰여있는데요
이 집이 70년이나 되었다고?
확인은 못했네요
원통형의 서서갈비 스타일 그대로이지만
손님 모두는 의자가 있어서 서있는 손님은 없고
편안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네요 ㅎ
불광천 서서갈비의 메임 메뉴는
호주산과 미국산의 소안창살 서서갈비 250g 16,000원
캐나다산 돼지갈비 250g에 13,000원입니다
이외에 소갈빗살, 삼겹살, 와규 부챗살 그리고 식후에
먹는 서서냉면의 메뉴가 있네요.
서서갈비의 페북과 인스타 사진 인증 이벤트
주문한 시진을 찍어서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고 보여주면 끝
소주, 맥주, 서서냉면 중 골라서 먹을 수 있다.
직화구이를 주문했는데 화력이 좋은 숯불 등장
추운 요즈음 손을 따뜻하게 쐬어본다 ㅎ
생굴 등장
바다의 우유라고 알려진 굴은
어린이들은 성장발육에 좋으며
남자는 천연의 강장제이고
여성분들에게는 피부미용에 최고라고
알려졌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다.
밑반찬이 쫘악~ 깔리기 시작한다
서서갈비에서는 당근 쐬주를 마셔야 하는데
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에 괴기도 들었다 ㅎ
윤중 나 홀로 들어와서 주문했지만
서서갈비(소안창살) 250g에 16,000원
돼지갈비 150g에 13,000원을 주문했어요.
서서갈비와 돼지갈비를 각각 1인분씩 주문 후
전체의 먹음직한 모습이 펼쳐집니다.
소주와 맥주를 섞은 쏘맥은 기본이지요
불광천 서서갈비에서 소갈비를 구우니
맛이 좋은 이유로 번개같이 먹어치운다
누가 뺏어 먹지도 않는데 폭풍 흡입하듯 ㅎ
껌은 씹어야 하고
고속도로는 달려야 하며
갈비는 뜯어먹어야만 제맛이라나^^
순식간에 소갈비를 먹어치운 뒤
이제는 돼지갈비를 굽기 시작하면서
이 돼지갈비 또한 쏘맥을 원샷하고
술안주로 잘 양념되어 노릇노릇하게
익은 돼지갈비를 먹으니 생각 같아서는
무한정 먹을 거 같았다
SNS 이벤트로 맥주 한 병은 서비스를 받았고
지금껏 마신 소주와 맥주병으로 술이 취하지
않았다는 증거의 탑을 쌓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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