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전라도

여수 가볼만한곳/여수의 상징 오동도

윤 중 2020. 2. 2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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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볼만한곳

 오동도(梧桐島)







멀리서 보면 오동잎을 닯았다 하여 오동도라 불리고

섬 전체가 동백나무가 3천여 그루로 빼곡하여 1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4월이면 만개하는 동백섬으로도

유명하며 오동도는 여수를 상징하고 여수 10경 중

제1경이면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고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섬 전체가 하나의

동백꽃인 명소이기도 하며 768m의 방파제가

 육지와 연결되어 있고 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쯤의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


신이 대나무(시누대라고도 함)가 섬 전체에

 자생하고 있어서 죽도라고도 부른다.

섬 전체가 높이 100m 네외의 완만한 구릉지를 이루며

동백나무, 신이 대나무, 후박나무, 예덕나무 등의

 수목이 자란다. 







오동도 안에 자리한 테미공원은 27m 높이를

자랑하는 등대가 있고 음악분수공원,

맨발공원 등이 있으며

2,5km에 이르는 자연 숲 터널식 산책로는

다정한 연인 등과 손을 잡고 거닐기에 좋고

해안길 옆 암석해안은 병풍바위, 소라바위,

지붕바위, 코끼리바위 등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서 절경을 이루고 있다.

 

여수의 상징이라고 부르는 오동도는

여수 도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유로

사시사철 남녀노소 언제나 산책하기 좋은 곳이며

가족 동반한 나들이는 물론이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이자 사진 찍기 좋고

제대로 된 힐링코스이기도 하다







오동도 유래
멀리서 보면 지형의 생김새가 오동잎처럼 보이고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빽빽하게 있어 오동도라 불렸고
한 때는 이충무공이 이 섬에 대나무를 심게 한 후

 대나무가 번성하자 죽도(竹島)라 불렸다고 한다.



오동도의 전설
오동도에는 두 개의 전설이 전해진다.
고려 공민왕 때 스님 신돈은 전라도는 전(全) 자가

 사람인(人) 자 밑에 임금 왕(王) 자를 쓰고 있는 데다

남쪽 땅 오동도라는 곳에 서조인
봉황이 드나들어 고려 왕조를 맡을 인물이 전라도에서

나올 불길한 예감이 들어 봉황의 출입을 막기 위해

오동나무를 베어 버렸다는 전설이 있다.

또 하나의 전설은 멀고 먼 옛날 오동 숲 우거진 오동도에

아리따운 한 여인과 어부가 살았는데 어느 날

도적떼에 쫓기던 여인이 벼랑 창파에 몸을 던져
정조를 지키고 이 사실을 뒤늦게 안 남편이 오동도

기슭에 정성껏 무덤을 만들었는데 그 해 겨울에

하얀 눈이 쌓인 무덤가에 동백꽃이 피어나고 정절을

 상징하는 푸른 신우대가 돋아났다는 전설이 있다.




오동도의 동·식물
오동도는 한반도의 남쪽에 위치한 섬이며
남부의 온대지역이다.


오동도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해송, 신이대 등과 같은 식물학에 있어서 총
100과 295 속 368종의 많은 식물들이 있다.
 까치, 산비둘기, 참새, 동박새, 쑥새 같은
 새들의 종류가 숲속에 서식하고 있다.


 또한 섬 근처 바다에서 감성돔, 볼락,
군평선이, 노래미 등과 같은 총 38과 56 속
66종의 많은 물고기가 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오동도에는 우뭇가사리,

홑 파래, 지층이 같은 171종의 해조류가 있다.












동백은 ‘’이라 표기하는데 한자어이지만

중국에서는 해홍화()라고 부르며

동백이란 말은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한다.

이 꽃은 겨울에 꽃이 핀다 하여

동백()이란 이름이 붙었다.


동백은 중국과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나무로써 다른 꽃들이 다지고 난 추운 계절에

홀로 피어 사랑을 듬뿍 받는 꽃이다. 


꽃말은

진실한 사랑, 겸손한 마음,

그대를 누구보다도 사랑합니다.










많은 관광객 등이 동백꽃으로

사랑의 하트 등을 만들어 두어서 찰칵했다







자 그럼 오동도로 들어가는 시점부터

하나하나 설명하겠습니다


주차장에 주차 후 또는 대중교통으로

오동도에 왔다면 입구에서

무료 물품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다









육지에서 오동도까지는 편도 768m에 이르는

방파제로 이루어졌으므로 도보나

자전거 또는 동백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동백열차는 수시로 운행하며

이용금액은 어른 1,000원, 학생 500원, 

35세 이상과 여수시민은 500원이다. 








소노캄 여수(구 엠블호텔 여수)

오동도 입구에 선박모양의 소노캄 여수 호텔은

여수항과 함께 오동도를 포함한

한려해상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여서

환상적인 조망을 선사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오동도 일주를 포함한

한려해상 국립공원 내 다양한 코스를 돌아보는

여유를 가지면 더욱 멋진 해상 여행이 되겠네요









오동도 등대 전망대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관람시간은  주간 09시부터 18시까지이고

동절기는 0+9시부터 17시까지입니다









오동도 등대

최초 점등 일은 1952년 5월 12일이고

2002년에 높이 27m의 백색 8 각형 콘크리트로 

개축하여 현재에 이릅니다 








달팽이 모양의 느림보 우체통

손글씨를 써서 1년 후에 받아본다는데

이때 쓸걸 그랬나 보다^^






오동도등대 전망대로 올라가 봅니다








여수시내를 포함한 돌산도, 거북선대교,

자산공원, 구봉산, 여수신항,

모사금해수욕장, 광양항, 경남 하동군,

경남 남해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산책로에서 바라본 여수 오동도 등대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하늘도 맑고 깨끗하면서 등대와

나무 그리고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면서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동도에는 오동나무는 당연하지만

신이대(화살을 만드는 대나무)가 섬 전체에

자생하여서 죽도라고도 불렀다 한다

추억의 사진 촬영 명소입니다







남근목(男根木)

왜?

남근목이지?


후박나무는 제주도와 남부 도서지방의

700m 이하에서 자라고 수피를 후박이라

하고 봄에 나는 새순은 붉게 물들어

아름다우며 잎은 광택이 있다.






경남 남해 등이 손에 잡힐 듯 가까우며

시간 나면 남쪽나라 봄꽃놀이를 하고 싶어 진다








오동도등대 앞 동백꽃차

KBS, MBC 등 수많은 방송 내용

동백꽃차 등의 음료와 차를 마시며

 수리 수 있는 공간입니다






꽃 길만 걸어요

당신은 나의 봄입니다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내손 놓지 마







맛나는 차를 마셨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네ㅋㅋ







- 복효근 -


파도가 심의 옆구리를 자꾸 때려 친 흔적이
절벽으로 남았는데
그것을 절경이라 말한다
 거기에 풍란이 꽃을 피우고
괭이갈매기가 새끼를 기른다
사람마다의 옆구리께엔 절컬벽이 있다
파도가 할퀴고 간 상처의 흔적이 가파를수록
풍란 매운 향기가 난다
너와 대가 점이다
아득한 거리에서 상처의 향기로 서로를 부르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곳이 어디 있으라
- 도종환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람이 어디 있으라
버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라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었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라




여수 떡

- 유용주 -


40년 만에
반백이 되어 고향에 돌아왔더니
눈이 침침한 동네 어르신들
몰라보신다.
여수 떡 아들이라고
셋째라고 귀에다 고함을 지르자
끄덕끄덕 하신다.
그려 여수 떡, 사람 참 좋았는디....
이 풍신도 아들이라고
떡두꺼비 낳았다고
중흥 바닷가 외찰매가 보내준 미역
국 끓여 드셨겠지
땀 훔치며 드셨겠지




여수 밤바다

- 강경이 -


너를 부르기로 한 자리에
바다가 먼저 와 있었다
파도를 한 장씩 꺼내어 볼 때마다
메밀꽃이 하얗게 피어나곤 했다
나직이 너를 부르면
따라오는 발자국이 커졌다 작아졌다.
밤바다를 홀로 걷는 것은
외로움을 닦기 위해서가 아니다.
너를 불러내려는 것이다
너라는 이름으로 나와 마주하는 것이다










오동도 곳곳에는 데이트하는 연인이나

친구들 혹은 가족동반의 다정한

나들이객이 많았습니다







여수 오동도는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고

사진 찍기나 산책하기 좋은곳이며

남녀노소  연인은 물론이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사시사철 나들이하기에

최고의 명소입니다








윤중의 맛& 멋 블로그를 방문하신 여러분

늘 즐겁고 행복하면서

  꽃길만 걸어요



아름다운 풍경의 여수에 여행 왔으니만큼

여수별미인 게장백반, 서대회, 돌산갓김치 등

맛나는 요리와 함께 반주를 곁들여서 즐기려고

가볍게 발길을 옮깁니다 









오동도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222

051-659-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