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전라도

감성여행1번지/사의재 마당극 땡큐주모

윤 중 2019. 6. 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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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 1번지 강진

사의재 마당극 땡큐주모







여러분 무더운 초여름 날씨에 안녕하세요^^

이럴 때 맛의 1번지이자 감성여행 1번지인

전남 강진으로 여행은 어떠하세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어데인지 아시지요 ㅎ

당연히 강진군이랍니다

 전국 구석구석의 맛과 멋을 충전하러 다니는

 윤중 포함 일행들이 1박 2일 일정의 여행 중

강진 고려청자박물관과 다산초당, 영랑생가,

가우도, 강진다원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무척이나 다양하고 많으며 먹을거리 또한 강진한정식과

 회춘탕, 바지락 회무침,  짱뚱어탕, 생선회 등을 먹으면

 제대로 힐링한다고 생각하면 틀림이 없습니다


윤중의 맛&멋을 반갑게 찾아주시는 오늘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으로 유배하면서 머물렀던

사의재에서 펼쳐지는 타임머신 타고 조선으로 떠나는

조선을 만난 시간(조만간) 프로젝트 마당극 공연

땡큐주모를 소개합니다







강진 사의재에서 매주 주말마다

조선을 만난 프로젝트는

지역민들 대상의 재현 배우와

관객들이 한데 어울리는

재미있는 마당극 공연입니다










사의재 출입문인 청조루

청조루는 강진읍 엣 객관 남쪽에 있는 누각으로

 현감 오순종(1491~1495 재임)이 건립하였고

청조루는 강진만의 푸른 물을 굽어 보고 노 젓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바닷가에 자리했다.

 

청조루는 여러 차례 소실과 중건을 반복하였지만

1894년 동학 농민운동 당시 훼손되어 사라졌다.


강진군은 사의재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누각을 건립하여 청조루라 이름하고

그 역사성을 겼다.









사의재(四宜齋)

정약용 선생이 거처하던 터이고 재현하였으며

사의재는 네 가지(생각, 용모, 언어, 행동)

을 올바르게 하는 이가 거처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이곳은 조선조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선생(1762~1836)이 강진에

유배되어 4년간(1801~1804) 거처하던

집터이다.

그 후 도암면 귤동마을로 옮겨 초당에서

우거(寓居)하면서 목민심서 등 많은

책을 저술하여 다산학을 정립하였다.










주모상

동문 밖 주막집 주모와 딸은 다산 정약용 선생을

처음 맞이해준 강진 사람들이다

선생이 강진에 처음 도착한 1801년 겨울부터

4년간 지극한 정성으로 모신다.

선생은 이 거처를 사의재(四宜)라

이름하고 이곳에서 황상, 이청 같은

강진읍 6 제자를 지도하며 상례 사전,

이학편훈의 등을 저술한다.


모녀의 따뜻한 보살핌이 없었다면

다산과 실학사상은 없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에 강진군은 동상을 제작하여 모녀의

아름다운 정성을 길이 기리려 한다.









다산 정약용 선생 역의 강진 현지인 배우

이곳 저잣거리에서는 막걸리를 포함한

주모가 다산에게 차려주던 아욱국을 포함한 두부,

전 등의 다양한 먹을거리가 많아서 한잔 당겼는데

다음의 일정 때문에 못 멌었다는 ㅜ.ㅜ.









조선을 만난 시간(조만간)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일자리 창출 및

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재현 배우를 선발하여 매주

주말 시대인물 재현 공연을 진행하며

관광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2019년 3월 23일부터

매주 주말 토·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마당극 땡큐주모를

11시 정각과 14시 30분에

하루 2회씩 공연합니다






 




사의재 출입문인 청조루에서 포졸

돈에는 사족을 못쓰는 부패한 포졸들

천추학쟁이라는 죄명으로

다산을 찾아다니며


사의재 구석구석에는

초의선사와 메롱 무당, 건달 형제 등

많은 마을 사람들이 배우로 등장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함께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허의관

말로는 무엇을 못하랴

화려한 입놀림으로 죽은 자도 살리고

산 자도 죽이는 약방 허의관이다









관광지이다 보니

일반 커피 종류는 당연하고

식음료와 다양한 기념품점이다









너희들은 건달이더냐?

그냥은 못 지나간다 ㅋ

겉모습은 건들건들해도 마음만은

따뜻하고 유쾌한 건달 형제의 모습









여긴 뭐야???

왜 이리 사람이 많지?










빨래터에서 여인들이 빨래와 바가지를

 물에 띄우고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닌가 ㅎ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났네

물동이 호미자루 나도 몰래 내 던지고

말만들은 서울로 누굴 찾아서

이쁜이도 금순이도 단봇짐을 쌓다네 ^^

가사가 맞는가? 






땡큐주모 공연장입니다

우리 일행은 11시 정각에 공연을 보고

강진이 맛의 1번지이니만큼

 인근 강진 맛집에서 근사한

한정식을 먹기로 예약한 상태입니다








공연을 시작하기 전에 한 장 찍었는데

점차 마을 주민은 물론이고 관광객이

 몰려들어서 나중에는 이 자리가 꽉 차더군요

어느 공연장이던지 마찬가지이지만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면

미리 일찍 와야겠지요








조선을 만난 시간(조만간)을

다산 정양용 선생이 강진으로 유배 와서

살았던 이야기를 중심으로

공연은 시작됩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에 유배 와서

4년 동안 살며 초반에 술 마시고 신세를

한탄하는 등의 모습을 그리면서

해학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마당극 중간에 재미있고

 멋지게 현대무용도 등장한다









다산 정양용 선생의 안타까운 모습과

다시금 생각하여 강진군에 거주하는

수많은 인재를 가리키고 제자로 만드는 등

 과정을 재미있게 그렸다 










강진에 거주하는 다양한 직업이나 나이를

 불문하고 현지인의 주민을 대상으로

배우를 선정해서 공연하는 과정 등을

배우고 공연 중에서도 관광객과 함께

어울리는 등 재미 만땅이었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이자 감성여행1번지

 강진 사의재에서 신명 나게 펼쳐진

조선을 만난 시간(조만간) 프로젝트 구성

  마당극인 땡큐주모를 마친 후 강진 거주

일반 배우들과 관광객 모두가 한데 뭉쳐서

신나게 얼쑤 춤을 춰가며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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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재

전남 강진군 강진읍 사의재길 27(동성리 495-1)

061-433-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