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제주도

제주도 성산일출봉 소요시간/관람료/일출시간

윤 중 2019. 4. 2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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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필수 여행지

성산일출봉 소요시간/입장료/일출





성산일출봉

제주도의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도 드물게 바닷속에서

 수중 폭발한 화산체이고 산 모양이 성과 흡사하다고

해서 산명을 성산봉이라 하고 이 산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제주 1경(濟州一景)이라서 예부터 일출봉이라

 불렀다 2007년 1,688㎢가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은 천연기념물 제420호로 지정되었다


현무암질 마그마가 얕은 바다 밑으로 분출하여

형성된 높이 180m에 해발고도는 90m이고 정상의

지름은 600m 전형적인 응회구의 지형을 띠고 있으며

 분화구 주위에는 99개의 기암이 절경을 이루며

분화구 안은 넓은 초지가 발달하며 벼랑에는 풍란과

 춘란을 비롯한 15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이곳에서 이창호 감독의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

한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다





성산일출봉의 전체 모습

위 사진은 성산일출봉을 오르기 전의

매표소에서 입장한 후 찍었고

아래는 광치기 해변에서 찍은 모습

제주도 일출명소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찍지 않고

광치기 해변에서의 일출 모습입니다


일출시간

계절별, 날자별,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며

2019년 4월 15일 기준 성산일출봉은

06시 03분이었습니다






성산일출봉

국내인은 물론이고 외국인들도

이곳은 필수 포토존이다

나중에 남는 건 사진이니 말이다







성산일출봉 매표소 근처에 있는

성산일출봉 사진을 찰칵







성산일출봉 관람료

어른 2,000원/청소년, 군인, 어린이 1,000원 

관람료가 인상될 것이라는 소문이다

모든 물가가 오르는데 안 오르면 이상하겠지요


입장 안내

관람은 07시부터 20시까지이고

입장시간은 19시까지입니다








성산일출봉 정상까지 소요시간 왕복 50분

어디까지나 평균인 것이고

나이가 들었거나 쉬엄쉬엄 간다면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하다








성산일출봉 전체의 모습

올라가는 길은 왼쪽이고

 내려오는 길은 사진에서 보면 오른쪽이다








눈을 지긋하게 내려감거나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사람 모양 같다




등경돌(징경돌) 바위

이 바위를 성산 주민들은 등경돌 또는 징경돌

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 바위 앞을 지나는 주민들은 네 번씩 절을

하는 풍습이 있는데 두 번의 절은 옛날 제주섬을

창조한 어질고 아름다운 여신 설문대할망

대한 것이요 또 두번은 고려말 원나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김통정 장군

대한 것이다. 설문대할망은 치마폭에 흙을

퍼 날라 낮에는 섬을 만들고 밤에는 이 바위

위에 등잔을 올려놓고 흙을 나르느라 헤어진

치마폭을 바느질했다


이때 등잔 높이가 낮아 작은 바위를 하나 더

얹어 현재의 모양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김통정 장군은 성산에 성을 쌓아 나라를 지켰는데

지금도 그 모양이 남아있다

등경돌 아래에 앉아 바다를 응시하고 때로는

바위 위로 뛰어오르며 심신을 단련했다고 하는데

바위의 중간에 큰 발자국 모양이 패인 것도

이 때문으로 전한다


과거 주민들이 이 바위 앞에서 제를 지내

마을의 번영과 가족의 안녕을 빌었으며

전쟁터에 나간 젊은이도 김통정 장군의

 정기를 받은 이 바위의 수호로 무사히

돌아왔다고 한다.








성산일출봉까지

남은 거리는 208m이고

해발고도는 90m이다







성산일출봉에는 독특하게 생긴 바위들이 많다

사진의 바위도 수직으로 뾰족하게 서있는

바위이고 성산일출봉에 화산활동이 발생할

당시 화산채 주변에는 굳어지지 않은 많은

화산재가 가파른 사면을 형성하면서 쌓였다


이 화산재층 위로 비가 내리면 빗물은 사면을

따라 흘러내리면서 화산재층을 침식시키며

점차 아래로 깊어진 지형을 형성하고

상대적으로 침식을 덜 받은 지층은 수직으로

서있는 형태로 남게 되었다.


따라서 등경돌 바위를 비롯한 수직으로

서있는 바위들이 탐방로 주변에 남겨지게

되었다.


이곳에서 정상까지의 남은 거리는 140m이고

해발고도 115m이다.







성산일출봉 정상을 거의 앞두고 있는 포토존

보통사람이 서 있으면 꼭 맞는 크기이다







성산일출봉 정상의 모습

이곳에는 해설사가 상주하므로

성산일출봉에 대한 해설을 요구하거나

하면 자세하게 들을 수 있다







성산읍 일부와 우도를 오가는 성산항이며

우측의 기다란 섬이 제주도 속 아름다운 섬

우도이며 성산항에서 수시로 배가 오간다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본 성산읍 모습

성산지역 해안지형의 변화

성산일출봉 응회구는 약 5,000년 전 얕은

바다에서 화산 분출이 일어나 만들어졌고

분출 직후의 일출봉은 하나의 섬이었으나

수천 년 동안 파도에 깎여 크기가 작아졌고

깎여나간 물질들이 동쪽 연안에 쌓여 육지와

연결되면서 현재와 같은 해안지형이

만들어졌다









분화구의 직경이 약 600m이고

분화구 주위에는 99개의 기암이 있으며

분화구 속에는 넓은 초지가 형성되었고

성산리 주민들의 연료 및 초가지붕을 이는

띠의 채초지로 이용되어 왔으며 방목지로도

 쓰여  매년 화입(火入)을 하였기 때문에

나무는 거의 없고 억새, 띠 등의 식물군락을

 이루고 있다.


다음번에는 날을 잡아서 이곳에서

환상적인 일출 모습을 찍었으면 좋겠다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윤중/박희명의 인증삿







가파른 나무테크로 만든 계단길을

성산일출봉 출발장소 끝까지 내려간다

등산도 마찬가지이지만

늘 하산할 때 체중이 많이 실리므로

무릎 보호와 조심해서 내려가야 한다








성산일출봉 응화구의 퇴적과정

성산일출봉 응화구는 축축하게 젖은 화산재가

분화구 주위에 가파르게 쌓이고 때때로

화산재 층이 사면 아래로 무너져 내리면서

만들어 졌다

분출이 끝난 후에는 비와 바람 등의

침식에 의해 분화구 가장자리를 따라

여러개의 뾰족한 봉우리와 골짜기가

만들어졌다


이곳에서는 성산일출봉의 화산 분출,

퇴적과정, 그리고 그 후에 발생한 침식의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제주 올레 1코스이기도 한 이곳 성산 해안도로는

제주 해녀가 직접 바다에서 채취한 해산물 등을

음미할 수 있고 모터보트 등의 바다 풍경을

돌아볼 수 있는 선착장이기도 하다







성산일출봉과 성산포 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이생진 님의 시를 읽으며 잠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성산포 이생진 시인

시비(詩碑) 거리입니다












성산일출봉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78

064-783-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