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가볼만한곳/철새 잠자리
토교저수지
제6회 철원오대쌀 새끼줄축제가
10/26일부터 10/28일까지 철원 고석정
일원에서 열렸는데 여행을 즐기는 윤중 일행은
1박 2일 동안 윈토피아 백숙현 원장과 함께
축제장을 둘러보면서 맛나는 철원쌀로 지은
쌀밥은 물론이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청정의 DMZ 지역에서 생산한 양질의
농산품 등을 구매하고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강원도 철원은 드넓은 철원 곡창지대를 서로
차자하기 위해서 한국전쟁 당시 철의 삼각지라고
불릴만큼 치열한 격전지가 되었던 곳이었으며
지금은 철조망으로 가로막혀서 겨울철새를
비롯한 많은 종류의 동식물들의 지상낙원이다
하늘을 수놓은 기러기 군무 철새 탐조와
쇠기러기 등 물 위에서 잠을 자고 새벽에
깨어나 새벽 7시경 일제히 비상하는 군무가
환상적이고 일출을 보려고 찾아간 곳은
토교저수지이다
토교저수지는 철원근 동송읍에 있는 강원도내
최대의 인공저수지로 1972년 착공하고
1976년 완공한 총 저수량 1,500여만 톤에
제방은 880m에 높이 10m 규모이다
토교저수지 안내판
토교저수지와 철새 관광
높이는 10,14m이고 길이는 880m이다
총저수량은 25,409천㎥
설치 연도는 1976년
토교저수지는 철원평야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된 인공저수지이고 양지리, 대위리, 장흥리,
오덕리 일대의 농경지에 관수를 하고 있다
겨울철 월도 철새들의 잠자리이며 새벽 7시경에
일제히 비상하는 기러기 떼의 군무 광경은 탐조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곳이기도 하다
토교저수지 개방은 매년 11/1~익년 2/28이며
인근에 철새 보는 집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월 1일 새바라기 축제가 이곳
토교저수지에서 열린다
경고문
이 지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에 따른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입니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안에
출입할 때는 관할 부대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위반 시 처벌받는다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해야지요
제방 오른쪽에서 해가 뜨는데
2018년 10/28 새벽 5시 30분에 동송읍
철원 학마을센터 숙소를 출발해서
이곳에 6시경 도착하고 헤가 뜨도록 지켜보고
있었는데 비가 부슬부슬 오기 시작하면서
사진같이 구름이 많아서 해는 보질 못하고
기러기 잠자리인 토교저수지 위를 까맣게
잠든 기러기 등이 기상나팔소리에 서서히
깨어나 기러기부대 각 소대별, 분대별,
대대별로 이륙하기 시작이다
새벽 7시 50분경 기러기 떼의 군무
비가 점점 많이 내리는 시간이어서
우리는 이곳에서 철수하고 새벽부터
도피안사로 향한다
토교저수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길 117
033-4560-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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