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충청도

서산 개심사 겹벚꽃 청벚꽃 보면 반해

윤 중 2018. 5. 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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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여행/겹벚꽃,청벚꽃,왕벚꽃 명소

상왕산 개심사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겹벚꽃 하면

충남 서산의 상왕산 개심사를

손꼽는 명소로 알려졌다


일반 벚꽃이 지고 나면 전국에서도

정말로 제일 나중에 꽃잎이 여러 겹인

벚꽃인데 아이들 주먹만 한 크기로 

활짝 핀 겹벚꽃을 보면 반하지 않을

 사람이 하나도 없이 풍성합니다


보물 제143호로 지정된 대웅전과

명부전, 심검당 등의 자연 그대로의

목조 건물이나 기와 등 왕벚꽃의

자태는 이루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잘 어울려서 똑딱이는 물론이고

 스마트폰으로 찍어도 작품이다







벚꽃의 꽃송이가 겹을 이루고 있는

겹벚꽃은 색상도 다양해서

흰색, 연분홍, 진분홍, 청색, 홍색 등

한 송이 한 송이를 자세히 보고 있노라면

보송보송하고 탐스러워서

온몸을 꽃송이에 파묻고 싶겠어요










주차장에서 본 개심사 풍경







해탈문에 들어서자 주위에는

다양한 겹벚꽃들과 관광객들이

만원을 이루고 있다







심검당과 종무소 뒤쪽의 건물 마당에 핀

아름다운 검 홍도화 등 자연스러운

건물과 잘 어울리는 풍경이다







개심사 종무소의 건물인 심검당 기둥은

물론이고 무량수각, 범종각 등의 기둥을

자연미 그대로 살려서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이

5월 22일인데 마음 같아서는

등불을 하나 달고 올걸 그랬다







대웅보전이라고 쓰인 현판은

큰 영웅인 석가모니를 이르는

말이고 아미타삼존불을 봉안

하였으며 여러 차례 중창된 건물이며

보물로 지정되었다







예쁜 꽃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으면

사람이 꽃보다도 더 예쁠까요?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는데ㅎ






핑크빛의 겹벚꽃

이뻐도 너무나 이쁘다







하늘도 윤중 일행들을 반기는지

맑고 푸른 하늘 아래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카메라는 물론이고 윤중의 머릿속에도

이토록 아름다운 모습을 오래도록 간직하고자

지워지지 않도록 꼭꼭 입력해 둔다


그런데

결혼식을 앞둔 신부들은

이 겹벚꽃을 보면

부케 같다고 하지 않을까








다른 곳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도

만나기가 힘든 연두색 같은

청벚꽃을 함께 반겨준다

생각 같아선 왕벚꽃이나 청벚곷 아래에

침대를 펴고 누워서 마냥 쳐다보고 싶다








대웅전에서 무량수각을 지나

명부전과 산신각을 거쳐 아래의

약수터로 내려오면 창고 같은 돌집

위로 핀 흰색과 진분홍 등의

겹벚꽃들이 색깔의 조화를 이루며

담장이 넝쿨하고도 잘 어울린다







다양한 색상의 겹벚꽃을 카메라와

마음속에도 깊이 담았는데

내년에 또 오고 싶겠지










상왕산 개심사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041-688-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