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전라도

와인시네마 열차 타고 다녀온 강진 청자축제, 가우도, 석문공원

윤 중 2016. 8. 1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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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네마열차/석문공원/가우도

강진 청자축제





와인시네마 열차 타고 즐기는

청자의 본고장 전라남도 강진 청자축제와

남도의 명품 석문 출렁다리를 거쳐

섬의 모양이 소의 멍에처럼 생겼다 해서

이름 붙여진 가우도를 당일로

다녀오는 여행 후기입니다




가마솥 찜통더위의 연속에

아이나 어른 가릴 것 없이

이런 물속으로 들어가서 

더위를 식히고 싶다






와인 시네마 트레인 사업부 (주)행복을주는사람들

와인열차 타고 당일로 다녀온 청자의 본고장

강진으로 떠나는 열차를 서울역에서 탑승하였다






와인열차 내의 영화관에서 상영한

"부산행"

서울역에서 부산으로 가는 KTX 열차에 주인공인 

석우 역의 공유 등이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긴급재난경보가

선포되는 가운데 끝까지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인물들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데 

영화 속 주인공인 석우가 나 윤중이였다면

어떠한 생각과 행동을 했을까?

반문해 보면서 요즈음 같은 찜통 가마솥

 더위를 한동안 잊을 수 있었다






남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한정식으로

강진에 도착하자마자 맛나게 먹었다






첫 번째 여행지는 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석문공원 물놀이장을 거쳐 출렁다리를

오픈하여서 오르기 직전에 있는 곳인데

피서를 하기 위해 많은 주민과 여행객 등으로

계곡 등에는 그야말로 초만원이었다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석문공원 구름다리는 

남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며 2014년 5월 24일부터

2016년 6월 29일까지 공사하였고 

총연장 111m에 교폭 1,5m(통과 폭 1,5m)이며 

통과인원은 30명에 지난 7월 2일 개통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산악 현수형 출렁다리

공법의 구릉 다리로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두 번째 여행지는 남도의 끝자락 탐진강 푸른 물과 

월출산 깊은 골짜기마다 다산의 실학정신과

영랑의 시혼이 빛나는 고장 강진의 도암면에

 있는 조그마한 가우도로서 강진만 8개의 

섬 가운데 현재 14가구에 31명이 살고 있는 

유일한 유인도이고 양쪽으로 출렁다리와

다양한 코스가 만들어진 아름다운 가우도이다

 






멋스러운 다리를 건너자면 육지의 찜통 같은

무더위는 상상도 하지 못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며

1919년 기미독립운동이 일어나자 강진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하다가 옥고를 치르기도 한

영랑 김윤식(1903~1950) 선생은 6개월간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으며 생애 87편의 시를

 남겼으며 2008년 금관문화훈장을 추서 하였다







이리도 아름다운 가우도에 왔는데

명물인 황가오리 빵과 한잔의 술을 앞에 두고

싱싱한 문어와 해삼을 안주 삼아서

정담을 나누지 않을 수 없지 않을 소냐







남도여행 1번지인 강진은

남도의 맛과 멋을 자랑하며 고려청자의  

본고장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이고

 제44회의 강진 청자축제장을 둘러본다







고려청자를 재현하는 강진청자 판매장 등에서

눈으로만 보아야 하는 판매금액이 50,000,000원인

청자를 구경하는 등 눈으로 호강한 날이었다






이리도 아름다운 청자에 맛나는 요리와

주안상을 차려서 먹고 마시면

얼마나 기분이 좋고 행복할까나^^







시간 관계상 와인열차 내에서 제공하는

저녁은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는 비빔밥으로서 

비행기 탑승할 때 먹었던 비빔밥 이상으로

맛났던 기억이다






후기를 작성하는 지금도

이렇게 시원한 물줄기를 뿜는 풍경이

머릿속에서 자꾸만 생각난다






(주)행복을주는사람들

와인시네마 트레인 사업부 원종혁 이사

02-3273-3311(4311). 010-4115-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