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강원도

빗나간 기상청 예보, 뜨겁지만 시원했던 2016 영월 동강축제

윤 중 2016. 8. 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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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예보 /2016 영월 동강축제




강원도 영월 동강축제장에 가기한 날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로

 선글라스는 집에 두고 잘 입지 않던 반바지에

간편한 복장으로 출발이다


이런 걸 두고 불행 중 다행이라 했던가?

어느 축제를 준비하는 관계 인치고

비 내리는 걸 반갑지만은 않을 텐데

하루 종일 뜨거운 햇살에 눈이 부시도록

맑은 하늘이어서 영월 동강축제장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시원한 물속으로

몽땅 퐁당 들어가서 시원하게 즐긴다

강원도래요




제20회 영월 동강축제는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영월 동강둔치 일원에서 초대형의 워터 슬라이드

설치와 맨손 숭어잡기, 래프팅, 페러글라이딩, 

뗏목 타기 퐁등 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지만 홍보 부족인지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의 헛발청 

또는 구라청, 뻥쟁이, 믿지 못할 예보 덕분(?)인지 

축제장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다소 썰렁했다






동강둔치 행사장 쪽으로 내려갑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각이 1시 조금 지났는데,,,

관광객은 물론 주최 측인지 영월군 관계인 등

사람들이 잘 보이질 않네요






손님이 한 사람도 없이 썰렁~~





소방안전 교육장 같은데

잠시 속을 들여다보니 사우나장 보다도

 더 뜨거워서 바로 패스 ㅋ






물놀이를 즐기려고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이 많아 보인다







윤중은 언제쯤 패러글라이딩을

타볼 수 있을는지^^






다양한 체험과 상품 판매 등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에서 주문한

영양과 맛이 일품인 곤드레 비빔밥과 

묵사발인데 사진에서 보듯 가격 대비  

그리 추천할만한 음식은 아니더군요







아이들이 물속에 풍덩 들어가서 시원하게

즐기는 걸 보니 우리는 더 시원한 

인근의 평창 금당계곡으로 달려가련다






영월 동강둔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