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떡 전문/참기름/들기름
떡 맞춤/장평 떡방앗간
곡식을 찧거나 빻으려고 만든 시설인
디딜방아, 통방아, 물레방아, 연자방아 등
지금은 박물관에서나 보관 중이지
시중에서는 잘 보기 어렵지요
세월이 흘러 요즈음은 방앗간의 시설이
모두 최신식 기계화되었다지만
주문받아 수작업으로 떡 만드는 과정을
목격하고 여러 가지의 떡 맛을 보았다
웬 떡이냐고요?
계속 읽어보시라니깐요 ㅎ
장평 버스정류장에서 장평교 쪽 좌측 속사천 변
장평장 뒤에 자리 잡은 장평 떡방앗간
맞춤 떡 전문의 장평 떡방앗간은
고춧가루, 참기름, 들기름, 콩기름, 콩가루,
메주는 물론 케이크 떡, 개업 떡, 잔치떡, 돌떡,
백일떡, 선물용 등 다양한 떡 맞춤 전문입니다
양식의 케이크보다는 우리나라 고유의 떡케이크
시루떡, 개업 떡, 잔치떡, 돌떡, 백일떡,
선물용, 행사떡 등 다양한 떡 종류가 많은데
골고루 다 먹어보고 싶다
제아무리 최신식의 기계화되었다지만
취송편은 영양가 많고 맛나는 서리태를 넣고
만들기에 수작업을 해야지만 가능하다는군요
쌀가루에 떡취를 섞은 취송편과 쌀가루로만 만든
손가락 자국이 하나의 모양으로 자리한 송편
시간 관계상 맛을 못 본 것이 원망스럽다
일명 술떡이라 하고 증편의 방언인 기정떡 위에
검정깨를 뿌려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느끼고
스펀지같이 몰랑몰랑하고 부드러우면서
술냄새가 나는 듯한 묘한 맛의 기정떡은
통행 양이 많은 혼잡한 길거리에서 종종 사 먹었는데
간식은 물론 다양한 행사장에서도
단골로 자주 쓰이는 맛나는 떡이죠
100% 강원도 특산품인 찰옥수수 인절미
생각 같아서는 저 길쭉한 인절미를 혼자 들고
꿀꺽꿀꺽 맛나게 다 먹고 싶다
한입에 쏙 들어가게 먹기 좋도록 자르고
아주 고소한 콩가루를 듬뿍 묻혀서 먹으면
함께 먹다가 일행이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나지롱^^
술 마시는 사람이나 남자는 떡을 싫어한다지만
술은 즐기는 맛집 블로거 남자인 윤중인데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무척이나 떡을 좋아합니다
밥맛없을 때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자주 먹는 떡
집에 싸들고 와서 다음날까지
몽땅 다 맛나게 먹었다
장평 떡방앗간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금송길 15-9(장평리 358-1)
033-332-4494. 010-8608-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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