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가볼만한곳/고석정
음나무축제
전국 구석구석의 숨은 여행지와 맛집을 찾아서
즐기는 윤중 박희명 일행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철원 음나무 축제가 고석정 인근의
철의 삼각 전적관 앞에서 열리는 동안 1박 2일의
일정으로 다녀오면서 철원 오대쌀로 지은 밥과
음나무 순, 두릅 등의 향긋한 봄나물 먹을거리는
물론이고 철원산 농특산물을 먹고 즐기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봄나물의 황제인 음나무(개두릅)는
높이가 25m 정도 자라고 줄기에 가시가 많으며
나무껍질은 한약재로 쓰며 농촌에서는
잡귀의 침입을 막는다고 가지를
대문 위에 꽂아 두기도 한다네요
음나무는 전라도에서는 엄나무
경상도에서는 엉개 나무 등으로 부르고
표준어는 음나무이니 음나무로 씁니다
철원 음나무를 먹고 우리 모두 건강하자구요^^
음나무가 최고란 말입니다
서울에서 철원에 도착하여 바로 점심시간
음나무 축제에 왔는데 당연히 음나무를 포함한
웰빙식으로만 차려진 상차림이다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 협곡에 우뚝 서 있는
화강암을 고석(孤石)이라고 하며 강 중앙의 고석과
신라 진평왕 때 한탄강 중류에 10평 정도의 2층 누각을
세웠는데 이 누각은 6,25 때 소실되고 1971년 창건
당시의 모습대로 건립한 정자이며 고석과 정자 및
국민관광지인 고석정 주차장이자 고석정 내에 있는
국내 최대의 안보 교육장인 철의 삼각 전적관 앞에서
음나무 축제가 열렸다
의적 임꺽정 상
조선 중기의 양주 백정 출신 의적으로
날쌔고 용맹스러웠다고 한다
이리저리 축제장을 둘러본다
다양한 만들기 등의 체험에서부터
맛집 블로거에 이곳이 먹을거리 축제장이니
윤중의 눈에는 먹을거리만 보인다
전국의 어느 축제장에 가도 주력 상품이 있듯이
철원 음나무 축제장인데 당연히 음나무가
제일이고 관련 음식을 찾아본다
음나무 순을 삶아서 토종돼지고기를
상추 대신 쌈으로 먹으니
오호라~~
부드러우면서 쌉싸래한 그 향이 입안 가득하고
두릅보다도 더 좋은 듯 제맛이다
두릅보다도 더 맛나고 효능도 좋단 말입니다
앞으로 더 많이 자주 먹어야 하겠군^^
고석정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
033-450-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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