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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가볼만한곳/춘향전의 배경 광한루원

윤 중 2015. 11. 2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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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가볼만한곳/춘향전의 배경

광한루원(廣寒樓苑)

 

 

 

 

 춘향의 고향이자 고전 춘향전의 발상지

남원으로의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이다

 

 우리나라 4대 누각으로 불리는 평양 부벽루,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와 더불어

남원 광한루이며 그 중 광한루가 으뜸이고

명승 제33호로 지정된 광한루원은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정원이며

관한루는 보물 제281호로 지정되었다

 

광한루를 하늘나라 월궁이라 불렀으며

은하수를 상징한다는 호수와 오작교 외에

신선들이 산다는 연못 가운데에 삼신산을 만들어

전체적인 구성은 천체우주를 상징한다

 

 

 

 

 

 

 

광한루원의 개장시간은 오전 8시~오후 8시이고

어른 개인은 2,500원의 입장료가 있고

경로는 무료이며 입장하는 문은 4곳이다 

 

 

 

 

 

 

 

춘향 사당

열녀 춘향 굳은 절개를 영원히 흠모하기 위해

1931년 건립된 사당이며 입구 대문에는

"임 향한 일편단심"을 줄여 단심문이라 칭하고

사당 중앙에는 "열녀춘향사"라는 현판이 있고

안에는 춘향의 영정이 안치되어 있으며

이 사당에서 축원을 빌면 백년가약이 이루어진다 해

많은 참배객인 늘고 있다

 

 

 

 

 

연못 속의 삼신산을 바라보면서 지킴이 역할을 하는 자라 돌

 

 

 

 

 

신선이 살고 있다는 전설 속의 삼신산을 섬으로

만들어 조성하였고 왼쪽 섬이 영주산(한라산),

가운데는 봉래산(금강산), 오작교 옆은 방정산

(지리산)에 해당하는 삼신산이다

 

 

 

 

 

춘향 이야기

성춘향이 광한루에 그네를 타러 나갔다가 사또의 아들 이몽룡을

만나 인연을 맺고 평생을 약속하면서 깊은 사랑에 빠졌을 때

사또가 서울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별하게 되고 새로 부임한

사또는 춘향에게 수청들게 하지만 강력하게 거절하자 옥에

갇혀 죽음을 위협에 처했을 때 이몽룡이 암행어사가 되어

춘향의 목숨을 구하고 함께 서울로 올라가 행복하게 살았다 

 

 

 

 

 

 

왕버들 나무는 1582년 선조재위 15년경에 연못을 조성하고

오작교 축조와 함께 심어졌던 것으로 높이가 22m,

가슴둘레 6,6m, 수관 폭은 25m이다

 

 

 

 

 

 

 

 

 

오작교(烏鵲橋)

오작교는 길이 57m, 폭 2, 4m, 4개의 홍예 기둥 사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존하는 우리나라 연지교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이 오작교를 1년에 한 번 이상

밟으면 부부간의 금실이 좋아지고 자녀

복을 받는다는 말이 내려오는 곳으로

해마다 칠월 칠석이면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안타까운 천상의 사랑을 춘향과 이몽룡을 통해

완성한 사랑의 다리이다

 

 

 

 

 

 

 

광한루(廣寒樓)

이 건물은 조선 시대 이름난 황희 정승이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지은 것으로 처음에는 광통루라 불렀고 세종 26년(1444) 정인지가

건물이 전설 속의 달나라 궁전인 광한청허부를 닮았다 하여

지금의 광한루로 고쳐 부르게 되었으며 이후 선조 15년(1582)

에는 정철이 건물 앞에 오작교를 놓았고 지금의 건물은

정유재란(1597) 때 불에 탄 것을 인조 4년(1626)에 다시

지은 것으로 보물 제281호로 지정되었다

 

 

 

 

 

 

 

광한루 앞뒤에는 호남제일루(湖南第一樓), 계관(桂觀),

광한루(廣寒樓)란 편액이 걸려 있고

호남제일루는 호남에서 제일가는 누각이라는 뜻이고

계관은 달나라의 계수나무 신궁을 상징하며

광한루란 편액은 전 민의원 조정훈이 쓴 글씨다

 

 

 

 

광한루는 판소리계 소설 〈춘향전〉의 무대이며

우리나라 국악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세계인의 감동적인 춘향제는 매년 개최되고 있다

 

 

 

 

 

광한루원(廣寒樓苑)

전북 남원시 요천로 1447(천거동 78)

063-625-4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