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원도

속초 동명항활어회센타 32호 회맛 최고야^^

윤 중 2015. 7. 2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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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동명항맛집/자연산 활어회

동명항활어회센타 32호 대광수산

 

 

 

 

 

 

여름휴가 알찬 계획은 세우셨는가요?

서울 기준 수도권에서는

강원도하고도 속초가 제일 좋을 듯해요

 

동해의 맑고 깨끗한 바다와

설악산을 중심으로 시원한 계곡이 많고

영랑호 등의 자연호수가 마음에 들며

제일 중요한 먹을거리가 싸고 많거든요

 

전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여행과 맛집 블로거인 윤중은 

동명항에서 수협이 보증하고 자연산만 취급한다는

동명항활어회센타 중 32호인 대광수산을

단골로 다니는데 오늘 소개합니다

 

 

 

 

 

청정지역 동해에서 갓 잡은 싱싱한 자연산 활어회와 해산물을

개인의 취향대로 싼 가격으로 골라서 먹는 재미가 있다

이런 이유로 윤중이 자주 찾는 이유랍니다

 

 

 

 

 

 

 

동명항의 영금정은 이 자리에 있던 바위산의 이름으로

제일 오른쪽 정자로 가는 다리 아래 낮고 넓은

바윗돌로 남아 있으며 바위를 바라보는 커다란

바위산의 꼭대기가 정자를 닮았다 하여 이 바위를

영금정이라 하며 속초 8경 중 제1경인 영금정은

파도가 바위산에 부딪히며 만드는 신묘한 음곡이

마치 신령한 거문고를 타는 것처럼 들렸다 하며

이곳은 동해의 일출 명소로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속초시 수협이 이름을 걸고 보증하는

"동해안 순수 자연산만 취급합니다"

어때요

마음에 쏙 들지 않으신가요^^

 

 

 

 

 

 

대광수산 32호 앞의 수족관에는

동해안에서 바로 잡은 터라 윤중같은 손님을 기다리며

비슷한 어종이나 종류별로 방을 따로 해서

사람을 처음 보는지 부끄러운 듯 옆눈으로 쳐다봅니다

 

 

 

 

 

 

 

 

손님의 개인 취향대로 한 종류만을 먹을 수도 있겠으나

백화점이나 뷔페식은 아니라도

복어, 놀래기, 세꼬시, 멍게, 성게, 꽃새우, 참 골뱅이와

맨 아래 사진인 전복치 등을

푸짐하게 골라서 흥정을 마무리했어요

 

 

 

 

 

 

활어회센타 32호에서 싱싱한 녀석들이 펄떡펄떡 힘차게 뛰지만

나름 미식가라고 자부하는 윤중 일행의 입속에 들어가는걸

영광으로 알라며 마음을 달래주고 활어장의 활복하는 곳으로

마지막 가는 길에 정중히 안내하며 생선회를 함께 맛나도록

먹을 수 있는 양념장 등을 준비하고 우리는 2층의 식당으로

올라가서 먹을 준비합니다

 

 

 

 

 

 

 

한 여름철에는 바깥의 야외 식당도 운치 있어서 좋으련만

유리가 방문한 날짜에는 바람이 부는 일기 탓에

실내의 전망이 좋은 창가 옆에 식탁으로 자리 잡았어요

 

 

 

 

 

 

생선회는 기본적으로 먹는다지만

여느 식당과 같이 반주는 필수적으므로

약간의 주류와 음료 그리고 공깃밥까지 주문 및

제일 연장자라고 윤중이 계산을 마치었다

 

 

 

 

 

 

 

겨자를 직접 보니 얼마 전에 대마도에서 먹은

생와사비가 절로 생각나지만 현실은 그뿐이었다

 

 

 

 

 

 

 

 

중국의 시인 소동파가 말하기를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생선이 복어의 맛이다"

"사람이 한번 죽는 것과 맞먹는 맛이다"

이렇게 비슷한 용어로 말했지만

어느 종류의 복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일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복어회와

 

놀라미, 세꼬시, 멍게, 성게, 꽃새우, 참 골뱅이가

아주 먹음직스럽게 차려저 있네요

 

 

 

 

 

 

일본식의 숙성회는 물론 활어회도 윤중이 먹는 스타일은

각자 취향이 서로 다르겠으나 상추 위에 생선회를 올리고

쌈장, 마늘, 간장, 고추 등을 넣어서 먹으면 도대체

무슨 맛인지 모르겠는데 일행은 잘도 드시더군요

하기야 배는 부르겠지만,,,

그렇다고 윤중이 먹는 스타일이

정석은 아닙니다요^^

 

 

 

 

 

 

오늘따라 이색 먹거리로 만들어 먹어본다

이름 하여 윤중표 간이 초밥

간단해요

공깃밥을 젓가락으로 적당히 주물러서 모은 후

생선이나 성게, 멍게 또는 꽃새우를

겨자 조금 발라서 밥 위에 얹은 후

간장에 찍어서 먹는 방법입니다

윤중이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 남들도

따라쟁이하고 진짜로 별미라고요

 

 

 

 

 

 

 

우리가 주문한 활어회를 뜨고 난 뼈와 대갈통 외에

추가 서비스로 물고기를 더 주었는지 냄비 가득하소

여기 저기에서 많은 살점도 보이는 게 아주 먹음직 스럽고

적당히 매콤하면서 개운하고 속을 풀어주는 게

공깃밥이 모자라는 듯 싹쓸이했다

 

 

 

 

 

 

 

 

동명항활어회센타 32호 대광수산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영금정 활어장 32호

033-636-3221. 010-3218-5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