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강원도

양구 가볼만한곳 DMZ 비무장지대 두타연 생태관광

윤 중 2015. 4. 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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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가볼만한곳/DMZ 비무장지대 두타연

두타연 트레킹코스/DMZ 두타연 생태관광






50여 년 동안 사람이 손을 타지 않은 두타연 

자연생태코스는 금강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따라 흐르는 생태관광 코스로서


 2003년부터 18km 정도가 개방되었고 

2013년부터는 당일 출입 관광이 가능해졌으며 

 주위의 산세와 풍경이 아름다워서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알려졌으며

천천히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걸으면

 훌륭한 삼림욕 코스이기도 하다


 천연기념물인 열목어는 국내 최대의 서식지이며

양구 8경 중 제1경으로 지정되었다







두타연은 민간이 출입통제선 내 수입천의 지류이고

금강산을 가는 가장 빠른 길이기도 하며

휴전 이후 50여년간 사람의 출입이 통제되어서

전혀 오염되지 않은 자연 생태계의 보고이며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의 최대 서식지로 알려졌다

열목어의 맛도 매우 궁금합니다^^







두타연의 일반적인 생태관광은 주차장에서부터

조각공원 ☞ 두타정 ☞ 생태탐방로 ☞ 징검다리 

☞ 관찰테크 ☞ 출렁다리 ☞ 지뢰체험장으로 이어지는

약 1시간 정도의 코스이나 오늘 윤중 일행은

금강산 가는 길을 따라 예술과 사색의 길 

 평화누리길 ☞ 숲속길 ☞ 월운저수지 방향

두타연 2,4km까지 왕복하는 3시간여의

코스였습니다








양구에 오면 10년이 젊어진다는데

조각공원에서 추억과 낭만을 남기면서

포즈도 취해보고 발꿈치가 히프에 닿으면서 

하늘을 나는 환상적인 점프 샷도 찍어보고

날씨까지 끝내주더군요








두타정에서 본 두타연의 계곡

겨울철에 얼음이 얼거나 눈이 내렸으면

한반도 모습을 닮은 지형이 나오는데 아쉬웠어요








두타연의 아름다운 계곡과 폭포

비가 내리지 않은 이유로 많이 가물어서

콸콸 쏟아지는 폭포를 볼 수는 없었지만

50년이 넘도록 철조망과 지뢰밭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를 이어온 두타연 계곡은 신비스럽도록 아름답다

두타연은 양구 8경 중 제1경이다








넉넉한 시간이면 월운저수지를 넘어서 저 끝까지

걷고 싶은 마음이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걷는 것도 좋지만 그냥 심호흡만으로도 힐링이다

그래도 고마운 건 까다롭던 출입절차가 요즈음은 당일에

출입 신청해도 탐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연 그대로의 비포장도로를 옆으로 줄줄이 서서 걸으며

콧노래는 당연하고 멋들어진 음률의 합창은 

우리만의 연이은 앵콜 송이었단다 ㅎ

그래서 더욱 기억에 오래 남는다








여름철이면 시원하면서도 깨끗한 두타연 계곡의 물에서 

족욕도 하고 물장구도 치면서 추억을 쌓는 사진을 남기면

여행의 행복했던 시절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주인 없는 녹슨 철모는 누구를 기다리는지

평화적인 남북통일로 더 좋은 세상이 기다려진다

윤중의 생전에 이루어질지 모르지만,,,











두타연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 

양구군청 관광지원팀 033-480-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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