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강원도

부처님 오신날(석가탄신일) 백담사에서 연등달고 소원빌자

윤 중 2015. 5. 2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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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사월초파일

석가탄신일/백담사 연등

 

 

 

 

강원도 내설악산의 대표적인 백담사는

설악산 대청봉에서 절까지 담이 100개가 있는

지점에서 사찰을 세운 데서 백담사라 불렸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으며

 

서기 647년 자장율사가 한계사로 창건 후

아미타삼존 불을 조성하고 봉안한 사찰로서

 

시집 〈님의 침묵〉을 지은 만해 한용운 스님이

출가한 사찰이자 만해 정신의 산실인 이유로

"님의 침묵'과 함께하는 백담사로도 불린다

 

이리도 유명한 백담사에서 1박 2일간

꿈과 끼를 펼치면서 체험하는 템플스테이를

통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기에 2회에 걸쳐

포스팅합니다

 

 

 

 

 

 

 백담사의 돌탑은 아마 전국적으로 제일 많은 수의

돌탑이 세워져 있지 않은지 모르겠네요

 언제부터 세워졌는지는 잘 모르지만

여름철 장마철이 되면 물살에 쓸려서 다 넘어지지만

이듬해에 보면 하나하나 정성이 깃든

소원의 돌탑이 쌓아지기를 반복합니다

 

 윤중도 우리 가족의 행복과 건강 그리고

알리고 싶지 않은 소원이 이뤄지기를

기원하면서 11층 돌탑을 세웠답니다

 

 

 

 

 

 

 

 백담사로 가는 방법

백담사 입구 용대리에서 셔틀버스(2,300원)를 이용하는

방법과 도보로 약 7km 구간을 계곡과 주위의 풍경을

더 자세히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걷는 방법 두 가지이고

승용차 출입은 철저히 통제되며 겨울철에는 셔틀버스

마저도 빙판길 등의 위험요소 때문에

운행하지 않으므로 사전 확인하세요

 

 

 

 

 

 

금강역사의 상을 만들어 모시는 문인 금강문을 지나 

사찰의 본당에 들어서는 마지막 문인 불이문은

진리가 둘이 아니라는 뜻에서 불이문이라 한다

 

 

 

 

 

 

 

해탈문인 불이문을 지나 오른쪽의 범종루에는

범종을 비롯한 법고, 목어, 운판 등 법전 사물이 있다 

 

 

 

 

 

 

 

 

극락보전 앞의 연등은 주간과 야간에 촬영한

것으로서 낮과 밤의 차이이지만 볼수록

또다른 느낌을 선사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연등 다시고 소원빌으시면서 잎으로

더 좋은 일이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극락보전은 아미타불을 모시는 경우 

아미타불 좌우협시로서 중생을 극락으로 인도하는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모신다 합니다 

 

 

 

 

 

 

제12대 전두환 대통령이 머물렀던 곳에는

의복과 당시에 사용하던 이불이나 물품과

사진 등을 전시해 두었다 

 

 

 

 

 

 

만해 한용운(1879~1944) 스님은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고 1905년 백담사에서

연곡스님을 은사로 독도 하였으며

 1919년 3·운동 당시 33인의 대표로

독립선언 기념 연설을 하고 3년간의 옥고를

치렀으며 독립운동과 불교계 혁신에 헌신하다

1944년 6월 29일 심우장에서 입적하셨다

 

 

 

 

 

 

 만해기념관 내부에는 만해 선생의 민족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95년 완공하였으며 8백여 점의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극락보전에 주불로 봉안된

목조 아미타불 속 복장유물 가운데 하나인

만자소화문 삼단삼화장 저고리 1점으로서

보물 제1182호이다 

 

 

 

 

 

 

 

 백담사 사찰 내의 찻집으로서 우리 차와 간단한

빵 등을 음미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정담을 나누는 시간도 바로 힐링이다

 

 

 

 

 

 

 

 

설악산 백담계곡 영실천은 

 설악산 국립공원의 깊은 계곡으로서

 물이 맑음은 물론이요 깨끗하고 시원해서

한여름철에도 발을 오랫동안 담그지 못할 정도로

차가우며 주위의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단풍 등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설악산의 푸른 나무와 숲 그리고 좋은 공기도

반갑지만 등산객에서 친근함을 보여주는 다람쥐가

더 귀여우면서 재롱을 떨지만 이 녀석에게 줄

먹이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다음번에 오면 맛나는걸로 많이 줄게^^

윤중이랑 약속했다 ㅎ

 

 

 

 

 

 

 

 

님의 침묵과 함께하는 백담사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백담로 746

033-462-6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