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설악산 백담사의 아름다운 풍경

겨울여행 추천지/백담사 템플스테이

백거 스님/설악산 백담사

 

 

 

백담사는 내설악의 깊은 오지에 있는 사찰로

평소에는 인제군 용대리에서 백담사까지  

편도 약 7km 구간을 셔틀버스로 이동할 수

있으나 겨울철에는 좁은 도로의 결빙 등

때문에 보도로만이 탐방할 수 있는 사찰이다 

백담사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새로 출시한

패밀리 브랜드인 "아생여당(我生如堂)"

템플스테이중 당에 해당하는 3개 중 지정

사찰이며 꿈, 희망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 곳이기도 하며

템플스테이를 진행하시는 백거 스님의

정 때문에도 자주 가 보고 싶은 사찰이다

 

 

 

 

 

백담사는 설악산 대청봉에서 절까지 작은 담이

100개가 있는 자리에 사찰을 세운 데서

 백담사라는 이야기가 전해오며

또한 백담사는 내설악의 아주 깊은 오지에

 있는 사찰으로서 교통이 불편한 이유로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사찰이었으며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 선사의 문학사상과

불교전신을 구현하기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기초선원으로 지정되어 갓 득도한 승려의

참선수행을 하고 있다 

 

 

 

 

 

 

 백담사로 가는 셔틀버스가 지난 12월 1일부터

겨울철에는 도로의 결빙 등의 위험요소 때문에

임시 운행을 중단한 이유로 편도 약 7km를 걸어서

2시간 여 만에 도착하지만 주위 계곡 등의 풍경을

구경하면서 정담을 나누면서 걸으면 걸을 만 합니다

 다리가 바쁘면 건강히 오래 산다잖아요^^

 

 

 

 

 

 

 내설악 백담사를 알리는 제일 먼저 만나는 일주문

 셔틀버스로 이동할 때면 보기가 쉽지 않지요

 

 

 

 

 

 

 

 백담사로 들어가는 영실천 수심교 아래에는

길게는 수명이 1년 정도의 돌탑을 무수히 쌓고

정성의 기도를 드리면서 소원을 비는데

여름철에 장마 때문에 돌탑이 무너지면

 돌탑을 또 또 쌓는 명물의 돌탑입니다

 

 

 

 

 

 

 

 백담사 입구의 수심교에서 본 하얀 눈으로 덮인 백담사 전경

수심교를 지나면서 사찰로 들어오는 잡신과 악귀를

물리친다는 의미의 금강문이고 다음이 사찰의 본당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문의 사천왕문이며

오른쪽에 주악을 연주하고 예불의식을 하는

범종을 비롯한 목어, 운판, 법고 등이 있다

 

 

 

 

 

 

 

백담사의 중심 법당인 극락보전 

1991년 증축 불사 때는 대웅전이었으나

현재의 극락보전으로 바꾸면서 편액의 글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 글씨이다 

 

 

 

 

 

 

 

 극락보전에는 아미타불을 주존으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협시를 이루고 있다

 

 

 

 

 

 

 

늦은 밥 시간대에 범종루에서 타종 시

은은하고 맑고 길게 들리는 종소리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석기삼존상을 중심으로 나한상을 모시고 있는 나한전이며

석가여래 삼존불상 좌우와 뒤쪽에는 1960년대 조성한

18 나한상을 비롯한 500나한상, 시봉, 신장 등이

모셔져 있고 예불을 드린 후 첫눈에 마주치는

나한상은 소원을 이루게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만해 한용운 선생은 1879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하고

1905년 백담사로 출가하였으며

1919년 3·1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33인을 대표하여

독립선언 연설과 1926년 님의 침묵 발행 등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만해기념관이다  

 

 

 

 

 

 

백담사 극락보전에 주불로 봉안되어 있는

조선 영조 24년(1748)에 조성한 목조 아미타불 

속 복장유물 가운데 하나인 소화문 황단삼화장

저고리 1점이며 색상이 선명하고 바느질 상태가

고른 보물 제1182호로 지정되었고

 

 백담사의 다원에서 국산 차의 내음을 맡으면서

찬 한잔의 여유로움에 힐링은

저절로 되는 듯하다

 

 

 

 

 

 

 

 

 

 

설악산 백담사

강원도 인제군 북면 백담로 746

033) 462-6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