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원도

정동진 맛집/등명해변 관광지의 아침 식사가 가능한 맛집인 등명맛집

윤 중 2014. 6. 3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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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맛집/명맛집

 

 

 

 

 한국의 아름다운 길

동해안 7번 국도를 속초에서 강릉까지 다니면서

 정동진에 숙소를 잡은 후 1박 2일의

이튿날 아침 식사 시간이다

 

 첫째 날 여행에서는

마음이 아픈 추억을 간직한 전국에서 하나뿐인 갯배를 타고
아바이 마을을 돌아본 후 대표적인 관음 도량인 낙산사에서

기도를 드리고 속초해변에서 스릴만점의 바다를

전속력으로 달리는 모터보트의 쾌감을 느끼고

밤이 깊은 줄 모르고 정담을 나눈 후

쓰린 속을 손으로 만지며 맞이하는 

 아침밥 상이다

 

 

 

 

맛은 물론 식감도 좋으며 귀한 음식인 전복을 기본으로

풍부한 홍합을 넣어서 끓이는 전복된장찌게는  

원기회복은 물론이고 전날 저녁 시간까지

퍼마신 술기운까지 씻어줄 것으로 생각된다











정동진 해변과는 승용차로 5분 이내에 있는
등명해변으로서 일출을 본다고 이른 새벽부터

떨어지지 않는 눈을 비비면서 일어난 후

반가운 해님을 기다렸지만 날씨 탓에 보이질 않더군요


해변에서 자전거도 타보고 풍금으로 추억의 음악 시간도

가지면서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르다 보니

배꼽시계에서 따르릉이 아니라 꼬르륵 하는

소리에 아침밥을 먹으로 출발합니다 

고고씽


 







전복 해물뚝빼기와 전복 칼국수 그리고 전복 비빔밥 등

청정의 동해에서 잡은 해산물들인지

메뉴를 읽으면서도 먹고 싶은 마음에

아침부터 침샘이 자극되고 솟기 시작합니다









정동진 맛집이자 상호가 등명맛집의

실내 분위기는 사진같이 이렇게 꾸며있네요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은 예전부터나 지금도

고기보다는 해산물을 더 좋아해서 자주 먹게 되고

특히나 된장과 청국장 등의 발효식품을 무척 선호하기에

전복 해물된장찌게를 주문하는데

모두가 의견일치로 쉽게 주문 들어간다

식성이 비슷하다 보니

여행에서도 음식을 고르는 데에

고심하거나 그리 많은 신경을 쓸

필요가 없고 여행 코스를 선정하기도 아주 편리한

자주 만나는 동아리 멤버들이거든요 ㅎ 



 


 





부드러운 표고버섯, 아삭거리는 소리까지 나는 죽순 볶음은

두 번이나 리필했고 위 가운데는 이름은 몰라도 빈 접시로

만들었으며 사진에는 없지만 깻잎 장아찌의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전복 해물된장찌게 4인분

전복이 1인당 한 마리씩 들어있으며

푸짐한 양의 홍합과 새우, 쭈꾸미 그리고

버섯, 채소를 포함한 양념류를 넣고

펄펄 끓이는데 구수한 된장 냄새와 해산물 특유의

바다 향까지 풍기면서
입맛을 돋우고 있다

사랑해



 


 






이른 아침의 식사 시간에 맞춘 밥을 지어서
따뜻하였고 보통 수준의 쌀인거 같다










된장국물을 리필해서 국수사리도 주문하고

알맞게 끓인 후 먹어보니 쫄깃한 면발이 좋았고

특히나 전복과 홍합 등에서 우러난 국물하고

토종 된장의 향이 잘 어울리면서 공깃밥을

한 그릇씩 다 비운 후임에도 싹싹 긁어서 먹었다 

오키




 

 

 


 





정동진 먹거리 등명맛집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378(정동진리 448-2)

(등명해변 관광지 내)

033) 644-5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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