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행/아픔을 간직한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군산 동국사

군산여행/문화재답사/동국사

 

 

 

2013년 여름철에 군산여행 1박 2일 중

근대문화 역사의 거리를 포함한 일본식 가옥,

100년 전통의 빵집인 이성당 등을 둘러보았으나

여러 사정상 인제야 포스팅한 점 양해 바랍니다

 

군산 동국사는 1909년 6월 금강선사라는 이름으로

포교소로 새로 세우고 1913년 현 장소로 옮겨와

대웅전과 요사를 신축한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이고 대웅전은 국가 등록문화재

제64호로 지정되었다.

 

 

 

 

 

 

국내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군산 동국사 대웅전 

 우리나라 한옥이나 사찰과는 다른 일본 전통의 

 양식으로 지은 사찰이며 건축에 쓰인 목재는

모두 일본산 쓰기목이고 대한불교조계종

24교구 선운사에 증여하여 현재에 이른다. 

 

 

 

 

 

 

 

 

 

 

 동국사로 들어가는 입구의 이 길은

2012년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은

아름다운 길이며 인근의 건축물 등

볼거리가 많다.

 

 

 

 

 

 

 

 

 군산 동국사 입구

 

 

 

 

 

희귀한 종려나무 꽃은 여행한 날짜에는 이미 지었고

아름다워서 다른 곳에서 사진을 퍼 왔어요

 

 

 

 

 

 

 

 

 

 

일본 불교인들이 군산 동국사에 세운 참사문비

 "참회와 사죄의 글"

 일본의 조동종은 한국에 사원과 포교원을 거느린

거대 종단으로서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동국사 등을 통해

해외 포교라는 미명하에 일제가 자행한 침해를

참회한다고 밝혔고 동국사 뜰에 세워졌다.

 

 

 

 

 

 

 

 

 

 

범종은 3·1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1919년 일본

경도에서 주조하였고 창건주 및 개산, 시주자,

축원문 등이 음각되었다.

 

 

 

 

 

 

 

다른 사찰에서는 보기 드문 조형물 

 

 

 

 

 

 

 

군산 동국사 대웅전과 복도를 통해

법당과 요사가 연결되었다. 

 

 

 

 

 

 

 

 

 

 다른 각도에서 본 군산 대웅전의 모습

 

 

 

 

 

 

 

 

대웅전과 승려들이 거처하는 요사를

연결한 실내의 복도 

 

 

 

 

 

 

일본식 군복이지 싶은 의류가 걸려있네요

 

 

 

 

 

대웅전 내부의 모습은 일부가 변형되었지만

대체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소조석가여래 삼존상은 1650년에 나무로

틀을 짜고 황토를 입혀 만든 소조불로서 

 소조석가여래 삼존상 및 복장유물 등

5건은 보물 제1718호로 지정되었다

 

 

 

 

 

 

 

 

 

동국사

전라북도 군산시 동국사길 16(금광동 135-1)

063) 462-5366

 

 

 

 

 

 

 

 

 

 

 

2014, 02, 26 Daum View 떠나고 싶은 여행지에 소개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