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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힐링여행/"길에서 길을 묻다" 한국 4대 해수 관음성지 낙산사

윤 중 2013. 12. 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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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힐링여행/문화재답사/낙산사

 

 

 우리나라의 해수관음 성지는 에로부터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

여수 향일암을 꼽는답니다.

 

관음성지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 이라는 뜻으로

이곳에서 기도발원을 하게 되면 그 어느 곳 보다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홍련암과 의상대 주변 해안 일대가 독특하고 아름다워서

2007년 명승 제27호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낙산사 내 찻집인 낙산 다래헌에서 정담을 나누며

따뜻하고 맛나면서 여유로운 차 한잔 어때요?

 

 

 

 

 

 

 

낙산사는 2005년 4월 4일 강원도 양양지역 도로변에서 발생한 큰불이 확산하면서

4월 5일 15시 10분경 보물 제479호인 낙산사 동종, 홍예문, 원통보전 등이 소실되고 

낙산사 7층 석탑 등이 일부 손상되는 아픔을 겪게 되었으며 현재는 이렇게 중창 복원하였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꿈을 이룬다는 오솔길을 잠시 걷다 보면

 1467년 세조가 행차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무지개 모양의 돌문이고 

낙산사 입구인 홍예문(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3호)에 다다른다

 

홍예문은 26개의 화강석이 사용되었는데 축조 당시 강원도에는 26개의

고을이 있었는데, 세조의 뜻에 따라 각 고을에서 석재 하나씩을 내어

쌓았기 때문이라 한다.

 

 

 

 

 

 

 

낙산 배 시조목(始祖木)

낙산 배는 조선 성종(1469~1494) 때에 주요 과수로 지정되었고

상품은 나라의 진상품으로 진상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불법을 수호하고 사찰을 지키면서 사부대중을 돕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사천왕을 모신 사천왕문 

1950년 6·25전쟁과 2005년 양양 산불의 재난 속에서도

이 문과 사천왕상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증장천왕(增長天王)

 남쪽 하늘을 지키는 호법신으로 구반다를 권속으로 삼으며

노한 표정을 하고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지국천왕(持國天王) 

 동쪽 하늘을 지키는 호법신으로 건달바를 권속으로 삼으며

비파를 들고 비파를 튕기는 모습이다.

 

 

 

 

광목천왕(廣目天王) 

서쪽 하늘을 지키는 호법신으로 용왕을 권속으로 삼으며

오른손은 용을 움켜쥐고 왼손은 여의주를 쥐고 있다.

 

 

 

 

다문천왕(多聞天王) 

 북쪽 하늘을 지키는 호법신으로서 야차를 권속으로 삼으며

항상 손에 보탑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사천왕문을 지나면 세워진 빈일루는 동해의 일출을 맞이하는 누각으로서

2005년 산불로 16개의 기둥 중 4개는 낙산사의 거목을 손질해서 세웠고

현판은 총무원장을 역임하신 지관스님이 쓰셨고 현판서각은 문화재서각장인인

고원 김각한 거사의 작품이다 

 

 

 

 

 

 

 

낙산사의 중심법당인 원통보전과 칠층석탑 

 

 

 

 

 

 

칠층석탑 

 의상대사가 처음 세울 때 3층이던 것을 1467년(세조 13)에 7층으로

만들어 낙산사의 보물인 수정 염주와 여의 보주를 봉안하였다고 한다.

높이는 6,2m이고 보물 제499호이다.

 

 

 

 

 

 

 

관세음보살님을 주불로 봉안한 낙산사의 중심법당인 원통보전 

 2005년 양양 대형산불로 소실된 낙산사 원통보전은 복원하였고

원통보전 안에는 건칠관세음보살상을 독존으로 봉안하였으며

2003년 2월 3일 보물 제1362호로 지정되었다.

 

 

 

 

 

 

 

원통보전에서 바라본 해수 관음상 

 

 

 

 

 

 

 

 

 낙산사의 대표적인 해수 관음상 앞에는 기도처인 관음전이 있다

관음전 내부에서 보는 해수 관음상

 

 

 

 

 

 

 

해수 관음상은 1977년 11월 6일 점안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 양질의 화강암으로 유명한 전북 익산산이고

높이 16m, 둘레 3,3m, 너비 6m이다. 

 

 

 

 

 

 

 

보타전

원통보전, 해수 관음상과 더불어 낙산사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음성지임을

상징하는 불전으로 불전 내부에는 천수, 성, 십일면, 여의륜, 마두, 준제, 불공견색의

7관음과 32음신 1,500관음상을 봉안하였고 

 낙산사 경내에서 가장 큰 불전이며 2005년 양양 산불에도 전혀 피해가 없었다.

 

 

 

 

 

 

낙산사 내 찻집인 낙산다래헌

소중한 기념품도 구입하고 따뜻한 전통의 차 한잔으로

동행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할 기회입니다 

 

 

 

 

 

길에서 길을 묻다 

 낙산사 후문 입구와 전통찻집인 낙산다래헌 인근에 있는

커다란 소나무 아래에 새겨진 글

 

무엇을 누구에게 언제 어떻게 물어볼까??? 

 

 

 

 

 

낙산사에서 홍련암의 관음굴로 가는 언덕에 있는 의상대

지금의 의상대는 여러 차례의 붕괴 등 위험으로 2009년 9월에 다시

 해체 복원하였고 주위의 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관동팔경의

하나로 손꼽는 곳이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낙산사의 모태가 된 홍련암은 바닷가 암석굴 위 아슬아슬한 곳에 자리 잡았고

 홍련암 전체가 강원도문화재자료 제36호로 지정되었다

 

 

 

 

 

 

 

 

 

홍련암 바닥의 조그만 구멍으로 본 출렁대는 파도와 검푸른 바다

 

 

 

 

 

 

 

 

 

오봉산 낙산사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033) 672-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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