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강원도

영월여행/우리나라 한반도를 똑같이 닮은 한반도 지형을 도는 뗏목체험

윤 중 2013. 7. 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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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여행/한반도마을/뗏목체험

 

 

 한반도 뗏목 마을이 있는 옹정리 앞을 휘도는 서강은

 주천강과 합류하여 굽이굽이 흐르는 여성미가 가득한

곳으로 알려졌으며 반면에 동강은 남성스러움을

보이는 강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강은 동강과 함께 기암절벽과 맑은 물을 자랑하고

천연기념물인 어름치와 수달, 비오리 등의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서 바로 서강에서 뗏목체험을 합니다 

 

 

 


강가에 서 있기만 해도 시원한 바람 때문에 더위를 잊게 하더군요

바람이 불어라

시원하게^^





한반도지형 전망대에서 본 뗏목체험장의 위치

뗏목체험장 출발선에서 남해와 서해를 지나 인천상륙작전을 하고 

육지로 한반도 팔도의 트레킹을 할 예정이었으나

윤중 일행은 시간 관계상 되돌아오는 코스를 택했네요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가보고 싶은 100대 체험마을

한반도 뗏목 마을입니다

특별한 뗏목체험은 기본이지요







관광객은 구명 복장을 착용하고 뗏목에 승선하며

뗏목을 승선한 여행객의 안전을 위해서 가급적 자리 이동을 하지 말 것과 

한반도 지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기 시작합니다






사람의 힘으로 뗏목은 서서히 방향을 조절하면서 움직입니다






뗏목체험을 시작한 장소를 뒤돌아 봅니다

왼쪽은 한반도 지형으로 볼 때 동해안에 해당하며

동해안 쪽은 지대가 높고 서해안 쪽은 지대가 낮더군요







한반도는 이 정도 위치에서는

지금 한창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순천과 

한국의 나폴리라 부르는 통영 사이쯤 되겠지요

이 바다 아래에는 굴이 많으려나 ㅋㅋㅋ


좌우간

뗏목을 타고 강물 위에 있으니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서 더위를 하나도 모르겠는데요






한반도지형 전망대

먼 거리여서 똑딱이로 찍었더니 사람이 잘 보이질 않네요








뗏목을 젓는 분이 이 동네에서 오랫동안 살았는데

6·25 한국전쟁 시 이 굴로 피신해서 살았던 곳이라 합니다

사람이 들어가는 걸 목격한 미군의 비행기에서 적군으로 오인하였는지는 몰라도...

얼마나 많은 폭격이 있었던지 지금도 그 폭격을 생생히 기억한다는군요






독도는 확실한 우리 땅이지요^^

대마도도 우리 땅 아닌가요???







뗏목체험/한반도 뗏목마을

강원도 영월군 옹정리 선암길 79

033) 372-4340. 010-9399-5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