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여행/행복한 명품마을/기러기마을(장재마을)
창녕의 농어촌에서는 제2의 새마을운동에 버금가는 운동이 한창입니다
새마을운동의 초석이 되었던 청도읍 신도리의 주민이 자조, 자립하는
의지가 강했듯이 우포늪 기러기 마을은 이장의 솔선수범하는 모범을
필두로 마을주민이 힘을 합하여서 천혜의 우포늪 자연환경을 앞세운
마을 가꾸기 사업에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합니다
마을 가꾸기 사업은
첫째는 마을 주민이 화합하면서 힘을 합하고
둘째는 기러기 마을에 사는 주민이 주위의 경관을 손수 가꾸면서
셋째는 주민 모두가 행복하며 명문마을로 재탄생하여서 휴양마을 화하는
제2의 새마을운동겪인 마을 가꾸기입니다.
우포늪 천연보호구역은 낙동강의 배후습지로서 4개의 늪(우포늪, 목포늪, 사지포,
쪽지벌)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자연내륙습지로 반도 지형과 그 탄생
시기를 같이 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으로서 우포늪에는 가시연꽃, 노랑어리연꽃 등의
수상식물을 비롯하여 약 500여 종의 관속식물 등 우포늪에는 이러한 생물 지리적·
생태학적·경관적 요소들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1998년 람사르습지와 마찬가지로
2011년 세계자연유산의 잠정 목록으로 등재되었답니다.
1억 4천만 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늪이고
생태계의 보고이며 영화촬영지 등으로서 한국관광 으뜸 명소이기도 합니다
우포늪과 가장 가까이 있는 마을인 기러기 마을의 주민 대다수는
우포늪에서 어업권을 가지고 있어서 사진과 같이 붕어나 가물치 등의 물고기를
잡고 즙이나 탕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주된 소득원이 됩니다.
이곳 우포늪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기러기 마을은 개발제한구역이어서
밀려드는 관광객에게 최소한의 필요조건인 편의시설 등을 만드는 데에
행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군요
지금은 마을회관을 이용한 식당이나 휴게실 정도의 편의시설을
만들 계획 중인 걸로 기러기 마을의 이장이 귀띔합니다
우포늪 기러기 마을의 입구에 서 있는 장승과 풍경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우포늪은 자연내륙습지이고 이곳에서 서식하는
붕어, 가물치 등을 잡아서 찜이나 엑기스를 만든 먹거리는
국내의 어느 곳에서 잡은 물고기보다도 양질의 것으로 평가되는
자연 그대로의 대표적인 건강식이자 마을 주민의 소득원이 됩니다
어여쁘게 활짝 핀 코스모스가 반갑게 우리 일행을 반겨주듯
살랑거리면서 인사를 합니다
입구에는 울창한 메타세쿼이아(Meta sequoia)
나무가 양쪽에서 나무터널을 이루고 있네요
우포늪 자연체험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늪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늪의 밑바닥과 이곳에 사는 물고기나 곤충, 수상식물을 보고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됩니다
늪 체험장에서는 이곳 주민의 겨울철 고기잡이 어구인 가래를 사용해 보고
쪽대와 투망 등으로 직접 고기를 잡아보는 이색적인 체험도 있다
작은 늪에서는 쪽배 타기 체험을 오상국 사무장이 직접 선보입니다
가시연꽃은 환경부가 희귀 멸종위기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는 식물이지요
가시 사이로 무장된 가시연꽃은 아직 피지 않아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생태천국인 창녕의 우포늪에서는 우렁이 정도는 흔히 보고
잡을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해요
기러기마을(장재마을)에서는
- 체험내용 : 자전거 타기, 우포늪 생명길 걷기, 장대배 타기, 우포늪 동식물 관찰,
별 관찰하기, 마을 공예 등
- 먹을거리 : 붕어찜, 붕어엑기스, 가물치와 붕어회
- 볼 거 리 : 우포늪, 우황산, 영화촬영지, 용왕제, 해돋이 행사장 등
- 특이사항 : 루럴-20 선정, 우수 색깔 있는 마을 선정
★기러기 마을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기러기 마을(장재마을)
경남 창녕군 이방면 기러기마을
오상국 사무장 011-9531-9690
055) 532-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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