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등재, 생물권보전지역 선정, 세계지질공원 등재로
유네스코 자연환경분야 3관왕인 제주도에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아주 풍부하지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대표적인 천재 과학자이자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1452~1519)의 작품을 피렌체에서 직접 들여온
200여 점이 자동차, 해양, 항공, 로봇, 전쟁과 무기, 호기심 등 전시실에서
다빈치의 모델을 직접 살피고 만지고 구동하고 쉽게 이해하면서
발자취를 느껴보는 흔치 않은 체험형 교육의 장이 상설 전시관으로는
전 세계를 통틀어 최대 규모로 지난 4월 문을 열었더군요
이제 우리는 피렌체에 직접 가지 않아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빈치의 아이디어와
숨은 과학적 원리를 더욱 손쉽게 터득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겠어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대표작인 모나리자의 신비한 미소
신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귀족 중심에서 일반 대중을 중심으로,
모나리자는 대중문화 예술의 상징이며 시대를 바꾼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 아이콘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최후의 만찬
1495~ 1498년경(44~45세)
카네이션을 든 성모
1475년경(24세)
정확한 거리를 측정하기 위한 주행기록계로서
외바퀴 손수레와 같은 모양이며
움직이는 거리에 따라 돌이나 공이 일정한 간격으로
박스에 떨어지게 하는 두 개의 톱니바퀴가 있다
박스가 다 차면 공의 숫자를 셈으로써 정확한 거리가 측정될 수 있다.
측면이 오목한 스핀들 8개가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면서
볼이 옆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그 안에서 볼이 자유롭게 회전한다
볼-스핀들 구조 덕분에 무거운 중량의 물건을 다룰 때도
마찰이 감소하여 상판의 플랫폼을 쉽게 돌릴 수 있다.
해군 탱크 같은 특별한 전쟁무기인 회전 다중 폭격장치
유선형의 뱃머리에서 물 표면을 미끄러져 나갈 수 있게
배의 민첩성을 향상하는 기능을 하고 사람이 노를 저을 때
앞을 보게 함으로써 배의 기동력이 강화되었다
기울어진 레버가 여러 개 물레에 달려 있는데
이것은 기계가 계속 돌아가려면 새로운 동력이 지속적으로
공급되어야 함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작동 이후에 이어지는
동력의 공급 없이 영원히 작동하는 기계는 만들기란 불능함을 증명한다
이 프로펠러가 현대 헬리콥터의 기원이라고 받아 드린다
평생 새의 비행을 연구해 하늘을 날고자 하는 인간의 꿈을
과학적으로 실현한 위대한 발명가인 레오나르 도 다빈치
드럼 치는 로봇
인간 무릎 움직임의 유사성을 강조한 기계 관절에 대한 연구
쉽고 빠르게 지을 수 있는 아치교
구명부표
보행자의 무게를 지지할 수 있도록 충분히 크며
물 위에 떠있을 수 있는 막대기로 보행자가 균형을 유지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고안했는데 이 막대기는 현대의 스키용 폴과 유사하다
자전거
아주 작은 구멍 속에 비치는 아름다운 인형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해부학, 생물학, 수학, 물리학 등에
자신의 열정을 다해 전념하였다
(인체와 관련된 해부학도 등 사진은 수록하지 아니합니다)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자니 빗물에 마음마저 촉촉해서
입술에 닿는 따스한 커피의 향이 나를 유혹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과학박물관
(약칭 다빈치 뮤지엄)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837
(연중무휴. 공항에서 약 30분)
064) 794-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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