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강원도

춘천여행/춘천이 가깝다

윤 중 2009. 7. 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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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5일에 경춘고속도로가 개통되어서

친구랑 먹거리 여행을 다녀왔어요

 

 고속도로의 소요 시간이 40여분인가 뭐래는가...

암튼 기회다 싶어서 달려봅니다

 

올림픽도로에서 남양주를 거쳐서 춘천 시내에

도착하기까지는 처음 5,900원의 고속도로 요금으로

끝나는게 아니더군요

 

톨게이트에서 시가지까지의 추가 요금 1,400원을

더 지불해야지만 춘천 시내입니다

당연히 소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요

 

 

 소양강처녀의 발상지인 소양강에서 눈이오나 비가오나 1년 12달

항상 이렇게 서서 있답니다

 

 

 

 

 

 춘천시 원평계곡에서 달아 오른 몸을 식히고자

친구들이랑 정담을 나누고 있으려니 시내의 온도 차이로

한기를 느끼더군요

 

 

 

 

 자연산 민물매운탕을 안주 삼아서

목 운동을 한참했답니다

 

 

 

 

 술 안주나 밥이랑 먹으면 바로 밥.도.둑.

 

 

 

 

 얼큰하면서 개운한 자연산 특유의 맛!

입에서는 자꾸만 땡겨요

 

 

 

 

 붕어찜도 맛 보구요

 

 

 

 

 토종닭으로 요리한 닭도리탕

 

 

 

 

 재료가 다르면 당연히 육질과 맛이 다르더군요

 

 

 

 

 

 몸에 좋은건 다 넣어서 만들었다하는

이름 모를 차

냉장고에다가 보관하는거 보다도 더 좋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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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시가지와 소양강이 내려다 보이는 구봉산 휴게소

 

 

 

 

 왼쪽의 건물은 빙글빙글 돌아요

밤에는 분위기가 끝내준답니다

 

 

 

 

 

 션한 생맥주의 맛은 마음까지도 씻어줍니다

 

 

 

 

 

 소양강땜 아래에있는 일명 콧구멍다리를 지납니다

이른 아침이나 밤에는 물안개의 볼거리가 장관이래는군요

물이 무지 차거운관계로 물놀이는 어렵데요

 

 

 

 

 

 

 

 웅장하지요

그 위에는 올라가지 못하구 주차장에서 사진만ㅎㅎㅎ

 

 

 

 

 

 수령이 몇 백년이 넘었을거라는 은행나무

 

 

 

 

 칡넝쿨이 전봇대와 전깃줄에 올라가지 말라고

만들어 놓은거랍니다

 

 

 

 

 

 춘천 시내에서 홍천방향의 옛길로 올라가면

바이크나 싸이클동호회 또는 데이트와 드라이브길로 아주 좋은

그런 도로이지요

 

터널 직전에 소재하는 쉼터랍니다

 인테리어가 멋지고 고급은 아니어도

자연의 바람과 공기를 마시면서 잠시 쉬는 그런 집이지요

 

 

 

 

 

 간식이나 별미  간단한 차 종류가 많아요

 

 

 

 

복잡한 시내를 벗어나서 휴식하기에 참 좋더군요

물론 맛도 있답니다

 

 

 

 

 

속이 시원하지 않으세요?

 

 

 

 

 

 

 

 

 

 

 시골스럽지만 맛나는 막국수 먹으러갑니다

 

 

 

 

 막걸리 맛 끝내줘요

그놈의 운전만 아니면...

 

 

 

 

 촌떡

무우를 양념해서 볶아서 넣었데요

 

 

 

 

 

 감자전

서울에서 먹는거하고 맛이 달라요

 

 

 

 

 

 막국수

 

 

 

 

 

 겨자와 식초를 식성대로 첨가해서 비벼요

 

 

 

 

 

 

 

 자꾸만 먹고싶어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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