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모임에서 절친한 지인끼리
그간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2차로 향했다
뷔페레스토랑에서 많이 먹었지만 평소에 즐기는
종류가 이니래서 간단히 세꼬시로 의견통일 OK~~
세꼬시
기본찬
뭐... 이정도만 있어도 안주감은 충분하겠어요
쫀득거리는 돌문어
둘이 사랑하나봐요 ㅎㅎㅎ
꽁치구이
리필 가능해요
초장과 된장등
고추냉이(생와사비)
고추냉이의 종류도 무수히 많지만
톡 쏘는 깊은 향이 달라요
요놈과 어울리는 간장을 다시 가져다 주더군요 ㅎㅎㅎ
첨에 사진 나온 간장 말구요...
그래야지 간장과 고추냉이랑 서로가 자알 어울린데나요
우는 아이에게 젖 줘요 ㅋㄷㅋㄷ
광어 세꼬시
우리말로 순화한 단어가 생각이 안 나요
작은 생선을 뼈째 썰어서 먹는 회랍니다
이렇게 해서 70,000원
이리 저리 아무리 처다 보아도
침만 흘릴 뿐이고...
눈요기가 끝났으므로 이제부터 먹기 시작
고추냉이를 조금만 얹구서 간장을 살짝 찍고
술 한잔 마시고 세꼬시를 입에 넣고 꼭꼭 씹어보세요...
고소함이 느껴져요
속풀이 하라고 매생이탕은 서비스
먹어도 먹어도 회가 줄지를 않아요
세꼬시를 된장이랑 먹으면 또 다른 맛을 느껴요
매운탕도 서비스
얼큰하면서 속을 확~ 풀어 주더군요
아주머니가 이쁘게 콩나물을 다듬고 계십니다
작은 콩나물도 정성을 다해서 다듬는데
하물며 음식의 맛이 없겠우???
어느 누가 옆 테이블에서 마셨남???
"갯벌낙지"
서초구 양재동 11-53
지하철 3호선 양재역 5출구 2분이내(먹자골목)
☎ 517-7712. 561-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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