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다반사

박 시용님 아들 장가가네

윤 중 2008. 11. 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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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고등학교 친구 박 시용님의 아들인 세민군이

장가가는 날이다

 

주례는 우리들의 고등학교 생활을 속속들이 꽤 뚫어 보시고

지금의 내가 있도록 해 주신 이 욱상은사님이시다

 

청출어람(靑出於藍 : 제자나 후배가 스승이나 선배보다 나음을 이르는 말)등

훌륭한 말씀이 계셨답니다

 

 

 

 박 시용님 부부

축하드립니다♡♡♡

 

 

 

 삼각지 근처의 국방회관

 

 

 

 명함 보다도 작은 청첩장을 평생 첨 봤어요

내가 꼼꼼하지 않아서 그런가?

엉뚱한 예식장을 갔었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예식장에 가는 셔틀버스가 있길래 승차했지요 ㅠㅠ

이 국방관련 블럭에 예식장이 두 군데였던 거예요

다시 회차하느라고 시간좀 허비했어요

 

일반적인 청첩장에다가 자세히좀 설명이 있으면

이런 이중 걸음이  없는데 말입니다

 

 

 

 새 신랑과 부모님

 

 

 

 오늘의 주인공  신부 윤 종현

며느리가 넘.. 이뿌다 ㅎㅎㅎ

 

 

 

 총 130여석의 규모의 아담한 예식홀이네요

 

 

 

 준비중

 

 

 

 생화의 향이 은은하고 좋아요

 

 

 

 이 욱상은사님이 점검 중이십니다 

 

 

 

 김 덕록님

 

 

 

 이 태성님

 

 

 

 이 경화님

 

 

 

 도우미로부터 안내를 받으시는 양가 모친

 

 

 

 며느리 본다고 넘... 좋으셔서 ㅋㄷㅋㄷ

 

 

 

 신랑 입장 준비

 

 

 

 마냥  좋은 신부 입장

 

 

 

 밥 표

이거 없으면 밥 못 먹어요

 

 

 

 호박 죽

 

 

 

내가 먹은거

 

 

 

 

 이 태성님 꺼

 

 

 

 김 덕록님 꺼

 

 

 

 잔치국수

 

 

 

 또  먹고

 

 

 

 이 경화님 꺼

 

 

 

 야들아!

인생은 이렇게 사는거니라

 

 

 

 사모님

 

 

 

 김 덕록님 경청 중

 

 

 

이 태성님

 넵!!!

명심하겠습니다

 

 

 

 학찰 시절에 저를 많이 때리셨잖아요 ㅎㅎㅎ

 

 

 

 문에서 여 닫는 소리가 어찌나 큰지

뱃속의 애 떨어지겠습니다

왠만하면 좀 고치시지요 ㅠㅠ

 

 

 

 신랑 부모들은 폐백땜시로 식당에 못 올라 왔다는데

신랑 신부없이 폐백을 받았남???

 

 

 

 2차로 국물 먹으러갔어요

 

 

 

 대구탕으로 유명하지요

 

 

 

 1층

 

 

 

 대구매운탕

 

 

 

 머리 ㅋㅋㅋ

 

 

 

 은사님이 지금 연세가 76 이신데도  우리들보다도 더 잘 드시더군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장수하십시요

 

 

 

 

 2차를 이 경화님이 쏘셨답니다

 

 

 

뭘... 그렇게 째려보냐???

 

 

 

 

 속풀이 겸 안주 겸 먹go 마시go

 

 

 

 볶아서도 먹었어요

 

 

 

 3차는 입가심으로 노가리

 

 

 

 시원하게 쿨컥~쿨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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