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동아리의 후배가 새해를 맞아서 사부님에게 시간을 달랜다
그동안 운동으로 여러번 뒤풀이를 하였으나 소수가 만나기는
오랜만이다
간만에 만났고 일행중에서 안내하는 일식집으로향했다
날씨도 춥고 배도 고픈데 넘 늦은 시간에 지하철로 돌고돌아서
겨우 찾았다
밖에서 본 건물이 우선 화려해서 기대감이 슬슬 발동한다
예약이 없이 무조건 도착한 관계로 합석하는 룸의 테이블로 안내받고
메뉴판을 보면서 주문했다
위치는 양천구 신정2동에있구요
전화가 2644-3366입니다
기본상으로 초회,싱싱한 야채샐러드,녹두죽 그리고 두부로 만든요리가 사진과같이 도빙무시와 나왔어요
도빙무시는 자연산 송이와 여러 해산물을 달여서 나오는 건강차라합니다
향이 정말좋아서 여러번 추가했어요
민어 샐러드가 입속에서 살살녹아요
오늘의 주메뉴인 3인분으로서 고급참치와 감성돔입니다
참치도로,감성돔,뽈살,두육살,배꼽살등이고
눈으로 보기에 깔끔하고 아무집에서나 자주보는 그런것이 아니더라구요
참치의 최우수부위 배꼽살입니다
고소하고 육질이 넘 맛나요
두육살이랍니다
입에서 씹는 육질이 참 부드러워요
감성돔이지요
아주 연해요
참치뽈살입니다
갑오징어,소라,고등어,전복,샥스핀,시소노미쿠라게등
새우
꼬득꼬득 전복으로서 영양덩어리이지요
싱싱하지 않으면 맛을 못보는 고등어회가 부드럽고 냄새가없어요
배꼽살을 울릉도에서 채취한 명이나물로 쌈을싸서도 먹고
두육살을 김과 묵은지로 싸서도 맛보고
배꼽살을 묵은지와 와다를 섞어서도 먹고
고등어를 명이나물과 묵은지랑 합해서도 먹고
서비스로 추가가 나왔어요
우럭찜요리가 간이 적당히 되어서 먹을만해요
여러가지 초밥도 먹어보고
일행중 한명이 거짓말로 생일이라하니까 임금님이 드시던 진지상이 서비스로나와요
미역국이 정말 환상 그겁니다
후식으로 과일 그리고 김치알밥과 산수유차,초코렛등이 많이 준비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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