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의 맛집 96호/사까나야 광화문점/중구 태평로/회전초밥 동아리 후배(실은 제가 머리를 올려줬어요)가 사부님! 한잔 하셔야죠? 으~음~~ 제자가 스승을 알아보는군... 그래 한잔하자고 약속을했다 생선초밥으로 이름을 날리고있는 "사까나야"광화문점이다 맨처음 다니던 곳은 서초점이었으나 광화문에도 지점이 있어서 요즘은 이곳을 많이 이용한다 어쩌다가 .. 맛 집/중구 2008.03.21
윤중의 맛집 95호/만선/중구 을지로3가/호프와 노가리 시원하게 목 넘김이 좋은 호프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갈증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날려보내고... 여름의 초 저녁부터 이집 인근은 노가리와 호프의 만남이 대략 수 백명은 훨씬 넘을 만큼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주문과 동시에 호프와 노가리를 신속하게 가져다줘요 가격이 무척 저렴해서 단골이 많다는 .. 맛 집/중구 2008.03.20
윤중의 맛집 94호/을지오뎅/중구 을지로3가/오뎅 끼리끼리란 말이있다 서로가 대화의 내용이 재미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면 2차. 3차로 이어지게 마련이지요 요즘 날씨가 밤에는 그래도 제법 쌀쌀하답니다 따뜻한 오뎅 국물이 생각나서 2차로 발길을 재촉했어요 을지로 3가에서 꽤 유명하지요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 11출구이고요 전화는 2274-50.. 맛 집/중구 2008.03.20
윤중의 맛집 93호/길목식당/중구 저동/백반집 을지로에서 수십년을 사업하는 동아리 회원과 띠 동갑들이 그의 사무실에서 뭉쳤다 촐촐한 이른 저녁 시간에 한잔하면서 정담을 나눌 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서 이어 가기로한다 십여년을 훨씬 넘게 현 장소에서 여러가지 백반을 하는 허름한 집이지만 점심시간 때에는 길게 줄을 서야지 맛을 보.. 맛 집/중구 2008.03.20
윤중의 맛집 92호/싱글벙글 종로점/종로구 낙원동/복요리 오래된 직장 동료 겸 이제는 사회 친구가 된 3명이 모였다 한 친구가 깔끔한 국물을 먹자고 제안한다 그야 복 맑은국보다도 더 좋은것이 있겠는가? 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에서 4번출구로 나오면 왼쪽에 바로 보인다 복요리 체인점으로서 인근에 맛나지만 저렴한 음식점이 많은 관계로 이집 또한 다르.. 맛 집/종로 2008.03.18
윤중의 맛집 75-1호/형제갈비/서대문구 신촌/LA갈비 낮에는 예식장을 다녀 온 터라 아무 계획없이 쉬었다 공주는 약속이 있어서 외출 중이고 아들녀석이 나의 컴퓨터를 이리저리 손 보고있다 마눌님과 함께 3명이서 외식 나갈 준비를한다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의 메뉴가 제 각각이다 제가 수 십년을 단골로 다니는 형제갈비가 생각납니다 오랜 시식으로 .. 맛 집/서대문 2008.03.17
윤중의 맛집 91호/꼬마김밥/종로구 광장시장/마약김밥 지인들과 광장시장에서 생태탕을 헛탕(?)치고서 그 유명하다는 꼬마김밥(마약김밥)집을 찾았다 먹자골목에서 서2문쪽으로 한참을 가야해요 늦은 시간인데도 앉아서 먹을 자리가 없더군요 우선 꼬마김밥을 1인분만 주문하니까 아주 작은 김밥 8개를 잘라서 줍니다 내용물은 작은 김밥속에 밥알, 단무지.. 맛 집/종로 2008.03.17
윤중의 맛집 90호/센트럴웨딩/서초구반포동/스테이크 오래된 직장의 동료이자 이제는 친구이고 전직에서부터 함께 근무를 한 터라 가깝지 않을 수 가없다 묘하게도 이날 며느리를 보는 박덕상님은 내 친구 박선종님의 부인하고도 중학교 동창이다 더군다나 당일에 알은 이야기이지만 내 중학교 친구인 박범구와 사돈하고는 서로가 친구랜다 어러모로 반.. 맛 집/서초 2008.03.16
윤중의 맛집 89호/고궁 인사점/종로구 관훈동/비빔밥 직장 후배와 간단히 그러나 품위있게 식사하기로했다 나에게 장소를 선택하란다 서로간에 교통도 좋지만 볼거리와 먹거리의 대표적이 곳 인사동에서 만나기로 의견일치를 보았다 이곳 저곳을 구경하다가 문득 정통 비빔밥 생각이 든다 전주식 비빔밥의 인사점이있는 쌈지길에서 떡판치는 모습도 있.. 맛 집/종로 2008.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