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서초

평양냉면 명소라지만 ...평가옥 반포점

윤 중 2023. 2. 1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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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명소

평가옥 반포점

 

 

 

 

오래전 평양에서 만들던 방식 그대로

최고의 냉면을 만든다고 홍보하는 평래옥

서울에서는 여러 곳에 분점을 둔 상태의 

냉면집 전문의 체인점인데 지방으로 여행 다녀오는 

길에 뒤풀이로 간 곳이 평가옥 반포점에서

내돈내산으로 먹었던 후기입니다

 

 

 

 

평양냉면 전문의 냉면전문 체인점 중

평가옥 반포점에서 내돈내산으로 편육과

녹두지짐, 접시만두 그리고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맛나게 잘 먹은 모습입니다.

 

 

 

 

평가옥 반포점

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 353(반포동 746-11)

02-517-1577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⑨호선(신분당선) 신논현역 1번 출구에서 206m

승용차는 발레파킹 가능합니다.

 

 

 

 

사진의 맞은편은 룸 형식으로 되었고

마침 빈좌석이 없었는데 밖의 작은 홀 같은

곳에 종업원 옷을 입은 자리로 우리를 안내하였고

맞은편(왼쪽) 테이블은 손님들이 음식을 다 먹은 뒤 

자리를 비운 상태였으나 시끄러울 정도를 지나 

우리가 먹는 음식이 코나 입으로 들어가는지를

완전 헷갈릴 정도여서 윤중이 주인장에게 건의하길

손님들이 조용히 하길 부탁하였으나 윤중더러

이해해 달라는 대답이었습니다.

 

하기사 다른 손님들이 많이 다니니

난 다음부터는 안 가면 되지 말입니다.

 

 

 

 

이북식 음식 전문점에서는 어복쟁반이나

만두전골도 요즈음같이 추운 날씨에는

잘 어울릴 거 같은 메뉴입니다.

 

 

 

불고기도 땡기고 ...

수육은 가격이 좀 나가니 편육은 주문합니다

 

 

 

 

당근 접시만두를 포함해서 녹두지짐도 주문합니다

냉면 전문점이기에 냉면은 요리를 술안주 등으로 

먼저 먹은 후 냉면을 먹고자 합니다.

 

 

 

 

평가옥 삼합

목포의 홍어와 편육 그리고 묵은지를 합한 홍어삼합이

전국적인 인기를 끌면서 그다음에는 장흥삼합은 

한우등심에 키조개와 표고버섯을 합해서 영업 중이고

이제는 오늘 소개하는 평가옥의 삼합은 빈대떡에 편육

그리고 김치를 합해서 삼합이라는 메뉴를 만들었나 봐요 ㅎ

 

 

 

 

평양냉면

오래전 평양에서 만들던 그 방식 그대로

최고의 냉면을 만들어가겠다고 합니다.

평가옥은 평양냉면 전문점이기에 소비자는

잘 만들고 음식들이 맛나면야 최고이고

자주자주 다니면서 먹게 되는 것입니다.

 

 

 

 

배추김치 등의 기본찬이 차려집니다.

 

 

 

반주를 즐기는 윤중은 편육부터 주문하고

소주와 맥주를 일정한 배합 비율로 솎은 일명

쏘맥을 즐기기에 원샷하고 편육으로 안주하니

빈술잔은 빠르게 만들어지면서 적당한 비계의

배합과 함께 잡냄새가 없이 부드러우면서

여양보충은 물론이고 술안주로 좋았다.

 

 

 

 

여럿이 여행을 다녀온 뒤풀이 장소이니만큼

그동안 여행에서 못 먹은 것이 아니라 힘들게

다니느라 에너지를 많이 소비했으니만큼 골고루

영양을 섭취해야 하니 이번에는 녹두지짐을 주문합니다.

돼지기름으로 지짐을 했는지 오홋~ 맛난다.

 

 

 

녹두지짐과 편육을 전체적으로 한방으로 찍어봤어요

편육은 그사이에 몇 점 먹어버렸네 ㅎ

 

 

 

접시만두입니다

만두킬러인 윤중은 만두전골이나 군만두를

포함해서 왕만두 등 만두를 엄청 좋아해요

한 입에 쏙~ 들어가고 맛난다^^%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겠지만 이제는 식사차례입니다

일행이 주문한 비빔냉면이고요 한가닥의 냉면가닥이나

양념까지 싹싹 긁어서 맛나게 잘 드시더군요 ㅎ

 

 

 

 

윤중이 주문한 물냉면

 

 

 

일반 평양냉면집의 소고기나 돼지고기 고명하고는

달리 평가옥은 냉면 위에 닭고기를 올려두었습니다.

평양냉면의 육수도 윤중의 입맛에 잘 맞고 면발도

툭툭 끊어지면서 좋았습니다

 

옆자리 손님들이 시끄러울 정도로 분위기만 아니라면

좋았었는데 사장님 같은 분의 대답이나 윤중에게 

참으라는 식의 손님 응대인데 꼭 기억했다가

 다시는 가지 않고 이왕이면 다른 식당으로

다니고 싶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