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역 수타우동 혼밥하기 좋았던
하루타우동
은평구 응암동에서만 줄곳 50여 년 이상을
거주한 윤중은 전국 구석구석의 여행지와 함께
제철 음식이나 향토음식과 맛집투어를 좋아하여
하는 수 없이 여러 가지의 사정상 집에서 혼밥 할
경우는 종종 인근 은평구 등을 산책하다가 입맛이
당이면 혼밥이나 혼술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이 바로 그런 후기입니다.
은평구 응암동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역촌역 중간쯤
이마트와 가까운 거리에 수타우동집으로서 밀가루와
천연소금물 이외에는 일체의 첨가물이 없이 사누키
전통방식으로 직접 밟고 치대어 24시간의 숙성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수타우동집의 먹음직한 모습입니다.
하루타우동
서울시 은평구 은평로 9길 10(응암동 88-30)
02-388-2645
영업시간
화요일~일요일
11:00~20:30
15:00~17:30 브레이크타임
20:00 라스트오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이고 예약되지 않습니다.
6호선 역촌역과 응암역 중간 거리
하루타우동 앞에 승용차 2대 정도 주차가능
이마트 등을 오며 가며 여러 번 보아왔지만
오늘이 첫 방문이라 들어가기가 망설였지만
새로운 맛집의 도전이라 생각하면서 입장한다.
내부는 정말 깔끔해서 마음에 쏙 든다.
그런데 종업원도 없어 보이고 쥔장 혼자서
하루타우동 전체의 음식 조리와 함께
설거지를 포함하고 계산 그리고 내부의
청소까지 혼자서 한단 말인가?
사진의 우측 끝부분에서는 통유리로 되어있고
반죽숙성된듯한 밀가루를 면으로 뽑는 등
작업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구경할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네요
우동단품과 우동정식을 포함해서 왕새우튀김,
유부초밥, 반숙계란 등 사이드 메뉴 그리고
마실거리와 취할 거리인 음료와 아사히병맥주를
포함한 한국정종과 일본정종 등
다양한 주류가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이면 시원한 냉면이 당기지만
추운 요즈음 같으면 따끈한 우동이 더 당기죠
그래서 우동을 주문한 겁니다.
중새우와 유부초밥 그리고 야채투김 등
좋은 기름으로 튀김 했는지 고소하고 맛나네요
쫄깃한 면발은 서두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밀가루와 천연소금물 이외에는 일체의 첨가물이
없이 사누키 전통방식으로 직접 밟고 치대어
24시간의 숙성과정을 거쳤다는데 예전에
자주 사누키우동을 종종 먹어보면 윤중은
잊어가던 입맛을 찾은 듯 반가웠다.
반주를 즐기다가 안주가 모자라거
왕새우를 추가주문했어요
겉바속촉
한없이 먹을 수 있을 듯해요^^
야채샐러드는 추가리필입니다.
후식으로 나온 무슨 차 종류인데요
자주 먹고 싶은 게 맛났어요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도 많은데
골고루 먹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