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예천 오리백숙 닭백숙 맛집/다솔촌식당

윤 중 2022. 11. 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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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오리백숙 닭백숙 맛집

다솔촌식당

 

 

 

 

경북 예천으로 1박 2일 일정의 여행하면서

관내 구석구석의 여행지와 함께 바쁘게

다니다 보면 많은 체력 소비로 하루의 피로를

풀면서 영양보충과 함께 한잔의 반주를 즐기고자

예천 현지인이 단골집이면서 추천한 오리백숙 맛집으로

소문난 다솔촌식당에서 맛나게 먹었던 후기입니다.

 

 

 

 

 

예천 현지인이 단골집이자 추천한 오리백숙 전문의

다솔촌식당에서 맛나게 영양 보충한 오리 한방백숙의

먹음직한 모습인데 지금 또 봐도 군침 흐릅니다.

 

 

 

 

 

다솔촌

경북 예천군 예천읍 봉덕로 46(대심리 428-1)

054-654-9952

 

브레이크 타임

14:30~17:00

둘째, 넷째 화요일은 휴무 

 

예천역에서 643m,

예천군청에서 889m로 가까운 거리이고

승용차의 경우 인근 골목에 주차 가능합니다.

 

 

 

 

다솔촌의 주메뉴는 오리 한방백숙, 오리탕,

토종닭백숙, 토종닭 닭볶음탕, 삼계탕 등

오리요리가 주종목인 거 같네요

 

개인적이 음식취향으로는 여럿이 왔을 경우

한쪽은 오리 한방백숙이고 또 한쪽은 오리주물럭이나

토종닭 닭볶음탕을 주문해서 골고루 이것저것 맛보면서

반주를 즐기면 아주 좋을 듯하지만 오늘은 별도의

계획이 있기 때문에 오리 한방백숙 한 가지로만

주문하였다고 합니다.

 

 

 

 

다솔촌은

예천군 지정 으뜸가게이고 모범음식점이라고

식당 입구에 걸어두었습니다.

 

 

 

 

다솔촌식당 내부로 들어오니 크고 작은 규모의

여러 가지 형태의 룸과 홀이 있는데 우리는

홀에서 자리하면서 다른 손님들도 백숙 등으로

미리 예약을 했는지 일부 깔끔하게 세팅이 되었네요

 

 

 

 

윤중네 일행이 주문한 오리 한방백숙의 밑반찬

애기배추 겉절이를 포함한 깍두기와 배추김치,

열무김치, 풋고추 등 입맛에 잘 맞는 밑반찬이네요

 

 

 

 

4인이 먹을 충분한 양의 오리 한방백숙과 함께

밑반찬을 세팅한 전체의 모습입니다.

 

 

 

오리 한방백숙을 주방에서 미리 끓였었는지

우리들 식탁 위에서는 간단하게 다시 끓여서

먹는 방식이며 특이한 것은 오리의 껍질이 없이

삶은듯하는데 껍질은 손님의 취향이 호불호가

있겠지만 윤중은 개인적으로 껍질을 벗기고 주는

이런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오리한방백숙을 껍질은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토막 내서 손님들이 먹기에 편리하도록 배려한 듯합니다

 

 

 

 

오리 한방백숙 속에서 건져낸 황기 및 대추와

이름은 잘 모르지만 무슨 한약재 같은 뿌리가 들었네요

 

 

 

 

 

오리 한방백숙이 보글보글 소리를 내며 잘 끓었고

콧구멍 속으로는 구수한 내음과 함께 빨리 먹자는

아우성 같은 꼬르륵 신호를 뱃속에서도 보내주네요

각자가 먹을 양을 덜어서 본격적인 흡입 시간입니다.

 

 

 

 

한방오리백숙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리고기는 피부건강과

기력회복, 혈관질환 예방 등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으면서 다른 육류와는 달리 고소하고 담백한 맛은

물론 부드럽고 가장 맛이 좋아서 남여노소 누구나

많이 찾는 음식입니다.

 

 

 

 

한방오리백숙의 양이 어찌나 많은지 고기와

국물까지 건져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듯

또 그기가 나오는군요 ㅎ

 

 

 

 

오리 한방백숙 고기와 국물을 거의 다 먹을 즈음에

이번에는 푹 끓인 죽이 커다란 그릇에 담겨서 나옵니다

 

 

 

 

일반 샤부샤부의 경우에는 고기를 다 건져먹은 후

부드럽고 먹기가 편하면서 소화에 지장이 없는

죽이나 볶음밥을 먹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일률적으로

죽으로 주는 것인가 봐요

 

오리 한방백숙 고기와 진국의 국물 그리고 죽을

먹으니 뱃속이 든든하면서 오늘의 여행 피로를

말끔하게 푸는 듯 밤에 숙면을 취하고 나면

완전히 힘이 솟으면서 발걸음도 가벼워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