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시외버스터미널 예천역 카페
그루플라워까페
왕실의 태실을 품은 길지의 땅이자 난세를
피할 수 있는 십승지 고장이며 봉황이 남녘에서
북해로 옮겨갈 적에 예천의 물이 아니면 마시지
않았듯이 예천의 물이 좋아서 그런지 막걸리를
포함한 이날 소개하는 카페의 커피에서부터
시원하고 달달하면서 맛난 빙수까지 맛나게
내돈내산으로 먹었던 후기를 소개합니다.
예천에서 1박 2일의 행복했던 여행을 마친 후
예천역과 예천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잠시 동안
시간을 내면서 전통의 팥빙수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척 보아도 빙수가 먹음직스럽지 않으신가요?
그루플라워까페
경북 예천군 예천읍 봉덕로 14(대심리 74-2)
054-654-4187
영업시간
매일 09:00~22:00
예천 시외버스터미널, 예천역 길 건너편이며
자가용의 경우 예천이지만 한적한 곳이기에
인근 골목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경북 예천의 인구가 많지 않으면서 유동인구도
생각보다도 적다 보니 우리가 찾은 카페의 실내도
손님들이 많지 않아서 한가하고 좋았어요
윤중 일행은 각자 선호하는 커피나 음료수를 주문합니다
다양한 이름에 맛이 각각 다른 커피 종류부터 수제 티와
생과일주스 그리고 계절메뉴인 빙수를 포함한 시원한
메뉴들을 하나씩 읽다 보니 모두 다 먹고 싶어 지네요
주문과 계산을 마찬 후 주위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그대는 어디서나 반짝이는 사람
좋은 글입니다 ㅎ
우리가 주문한 아메리카노 아이스커피와
건강을 많이 챙기시는 일행분의 엄마표 대추차
우리가 한참 차를 마시다 보니 옆 테이블에서
볼수록 아름다운 모양에 정말로 먹음직스러운
멜론빙수인지 먹지는 않았지만 사진만 남겨봅니다
옆 테이블에서 먹는 빙수를 보자
식탐이 많은 윤중도 추가로 팥빙수를 주문합니다
예전에도 이곳에서 먹고 포스팅은 하지 않았었지만
충분한 양의 달달한 팥을 포함한 고소한 콩가루와
우유인지 모자라면 리필이 가능하더군요
예천의 소백산 하늘공원의 하늘전망대같이
높지는 않지만 수북하게 올라온 빙수와 둘레는
찹쌀떡을 둘러가면서 올려두었고 이 위에 팥과
콩가루 그리고 우유를 부어서 섞어 먹는 방식입니다.
팥을 올리고 콩가루를 올리다 보니 고소한 콩가루의
냄새가 코를 진동하면서 빨리 먹고 싶은 충동이 앞서고
마지막으로 일행이 우유를 커피 내릴 적에 물을 붓듯이
차분하면서 골고루 뿌려줍니다.
우리나라 전통의 팥빙수가 완성되었어요
이제 먹을 만큼씩 조금씩 덜어서 냠냠~
시원하면서 달달하고 그리고 고소하면서
중간중간에 입속에서 쫀득하게 씹히는 별미의
찹쌀떡은 자꾸만 더 먹고 싶은 마음 간절하면서
갈증해소와 함께 정담을 나누다 보니 귀경하는
시간 때문에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다음번에 예천으로 여행온다면
다시 들리고 싶은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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