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거창 월성계곡 토종 한방백숙 맛집/옥계촌

윤 중 2022. 10. 3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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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월성계곡 토종 한방백숙 맛집

옥계촌

 

 

 

 

거창 한 거창으로 1박 2일 일정 중

여행에서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 시간에 보양식으로

먹은 토종 한방백숙이 맛났었고 이튿날 아침식사도

단체이기에 다슬기백반을 예약하여 맛나게 잘 먹고

발걸음이 가볍게 잘 걸으면서 행복했던 후기입니다.

 

 

 

 

거창여행 1박 2일 중 하루를 마감하면서

저녁식사로 반주와 함께 보양식으로 먹었던

토종 한방백숙이 양도 많았지만 푹 고아서

부드럽고 맛이 좋으면서 든든하였던 백숙의

먹음직한 모습을 보니 또 침샘 자극합니다.

 

 

 

 

 

 

옥계촌

경남 거창군 북상면 덕유월성로 1968(창선리 30)

055-942-5197. 010-5022-5197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매달 1, 3번째 수요일 정기휴무

 

자가 주차장 넓고 여유 있습니다.

대형버스의 경우 도로변에 세워도 무난합니다.

우리가 숙박한 무지개 색깔의 풍차마을펜션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짧은 거리이기도 합니다.

 

 

 

거창 향토전통 음식점

주메뉴는 한방백숙이랍니다

 

 

 

 

해발 950m 정도의 감악산 노을과 함께 억새를

즐감하면서 인생 샷 등으로 눈을 정화시킴과 동시에

마음도 훨훨 날아갈 듯하면서 기분 좋게 즐기다 보니

그동안 추운 줄도 모르고 있다가 사진의 난로 위에서

굽는 고구마를 부니 급 침샘 자극하면서 배에서는

꼬르륵하며 신호를 보내는데 빨리 백숙을 먹고 싶다.

 

 

 

 

 

거창 향토전통 음식점인 옥계촌 내부는

입식테이블로 사진같이 양쪽으로 배치되었고

우리는 거창의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수승대와

금원산 일대를 최고로 꼽는다지만 남덕유산

동쪽 자락으로 뻗어 나온 월성계곡의 창가 쪽에

자리하고 토종 백숙이 차려지기를 기다린다.

 

 

 

 

우리가 주문한 토종 한방백숙이 주메뉴라고 합니다

사실 허리띠를 풀고 거나하게 술 한잔 한다고 생각하면

토종 닭볶음탕을 비롯해서 오리불고기 같은 얼큰하고

개운한 맛도 술안주로는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시간을 서로 절약하려면 백숙의 경우

사전예약이 필수 같아요

 

 

 

 

토종 한방백숙을 주문했는데 차려지는 밑반찬입니다.

특이한 반찬은 가운데 위의 나물 중 봄나물인 두릅을

냉동하여서 만들었는지 독특한 향과 함께 맛나서

리필은 당연하였고 대다수의 반찬 재료들은 사장님이

직접 텃밭에서 재배하면서 만든 반찬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주문한 토종한방백숙

서울이나 경기도 인근의 XX 계곡에서 먹는

토종닭의 경우에는 치킨 덩 하우스(닭똥집)가

백숙 속에 없는 것이 당연시되는데 말입니다.

 

사진의 가운데를 잘 보세요

닭똥집이 쫄깃한 식감에 맛은 얼마나 좋다고요 ㅎ

인삼은 윤중의 엄지손가락보다도 더 굵고요

토종닭은 푹 삶아서 부드럽고 담백하면서 국물 맛은

구수하니 힘이 솟을 듯 기분도 뿜뿜이랍니다 ㅎ

 

 

 

닭다리를 포함해서 닭날개나 모가지 또는 가슴살 등

각자 좋아하는 부위를 골라서 술안주 겸 보양식으로

먹기에 바쁘니 말 시키면 속으로 싫어합니다 ㅎ

빨리 많이 토종닭을 먹어야 하는데 말 시키거나

사진 찍는다고 시간을 소비하면 나만 손해잖아요 ㅋ

 

 

 

 

개인별로 나오는 평범한 공깃밥이 아니라

더 가격도 비싸고 맛나면서 좋은 찹쌀밥이라

소비자는 고마울 뿐이랍니다.

 

 

 

 

토종닭 고깃덩이와 함께 부족하면 리필이 가능한

국물을 포함해서 찹쌀밥까지 먹고 싶은 양만큼

리필이 가능한 시골 인심까지 넉넉하여서 마음에 든

거창 월성계곡 토종 한방백숙 맛집인 옥계촌입니다

 

 

 

 

토종 한방백숙을 다 먹으니 이제는 따뜻하고

달달하면서 맛난 후식으로 군고구마를 하나씩

호호 불면서 잘 먹었네요

 

 

 

 

거창 월성계곡 토종 한방백숙 맛집인

옥계촌에서 맛나게 잘 먹은 후 인근 

월성계곡의 무지개 색깔로 아름다운

풍차마을펜션에서 하늘나라 여행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식사를 옥계촌에서 예약하여

다슬기국 백반을 먹게 되었답니다.

 

 

 

따뜻하게 즉석에서 만든 호박전은 몇 번이나

리필했는지 생각 같아서는 막걸리랑 함께

술안주로도 잘 어울릴 거 같았어요

 

 

 

 

백반에는 달걀프라이가 기본이겠지요

윤중은 집에서나 여행 시에도 언제나 매일같이

달걀말이, 달걀찜 등 다양한 달걀 요리를 즐기는

편인데 아주 마음에 쏙 듭니다.

 

 

 

 

흑미가 약간씩 섞인 평범한 공깃밥입니다

 

 

 

 

충청도 영동 등 금강 상류에서는 다슬기국인

올갱이국밥이 향토음식인데요

영동의 올갱이국밥이랑 똑같지는 않지만

어저께 저녁에 늦도록 술 한잔 한지라 속풀이

해장용으로도 아주 좋았던 메뉴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