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은평

은평구 응암동 횟집/한잔하기 좋은 송도횟집

윤 중 2020. 5. 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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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동 횟집

송도횟집





여러분 황금연휴는 잘 지내셨는지요?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늘 6일부터는 드디어

일상생활과 사회경제활동을 보장하되 국민 개개인과

우리 사회 모두가 스스로 방역을 책임지는 방역 주체가

된다는 의미의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 방역이라 합니다


그동안 좋아하는 여행을 거의 다니지 못하면서 집콕하고

외출도 많이 자제하다가 윤중의 아들과 손녀와 함께

거주지 인근인 응암동에서 30여 년 이상 숙성회로 이름난

응암동 한잔하기 좋은 횟집인 송도횟집을 다녀온 후기를

윤중의맛멋 을 찾으시는 여러분께 소개하려 합니다. 







은평구 응암동 본서부병원 맏은 편에서 30여년 넘도록

숙성회 전문의 횟집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제공하여

많은 단골층을 확보한 은평구 응암동 횟집으로서

가성비가 좋은 송도횟집의 상차림 모습입니다.









송도횟집

서울시 은평구 응암로 324(응암1동 103-35)

02-384-7232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위 주소지로 입력 후 네비 양의

안내를 잘 듣고 운전하시면 송도횟집 앞으로 도착하며

사진같이 가게 앞에 승용차 1~2대 정도는 주차 가능하고

 대중교통의 경우에는 지하철 6호선 역촌역과 응암역이

도보로도 가까워서 이용하기에도 찾기나 오기가 쉽습니다.







입구에는

"30년 이상 영업 중인 은평구 토박이 음식점"

이라는 글이 쓰여있네요


요즈음 식당을 보면 개업과 폐업이 다반사인

점포들을 수없이 보아온 윤중으로서는

한 가지 업종을 한 장소에서 30년 이상이라면

대단한 가게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지요












내부에서는 사장님이 주방을 책임지며

홀에서는 여성분 한분이 전체의 서빙을 책임지는

스타일로 운영 중이더군요


별도의 룸이나 칸막이도 없이 사진 같은 분위기이며

4인용 입식테이블이 약 9개로서 전체적으로 보면

협소하지만 장소의 크기나 넓이가 맛과 꼭 비례하지

 않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점심 시간대는 주로 식사 위주의 다양한 종류의 알탕,

내장탕, 생태탕, 삼치구이, 회덮밥, 생선초밥 등이며

저녁 시간대는 매운탕 안주나 모둠회 위주로

술 한잔 마시기 좋은 메뉴를 판매하더군요


윤중과 윤중 아들 박재용 그리고 귀염둥이

손녀인 박시우하고 성인 2명이므로 모둠회 2인분

주문과 반주를 겸한 소주와 맥주로 환상적인

 배합 비율로 쏘맥을 제조해서 마실 계획입니다.










주문이 들어가면 홀의 여성 종업원(?)이 하나하나씩

식탁으로 음식들을 가져다 주기 시작합니다

기본적인 초장과 고추냉이를 넣은 간장, 된장입니다











윤중의 귀요미 박시우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이었는데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입학식도

 못하고 학교도 다니지 못하는 처지인데

거주지 인근의 연희김밥 중에서 꼬마김밥이라던지

꼬마 멸치김밥을 무척이나 좋아하던데

이 김밥은  꼭 그런 김밥같이 작고 맛나기에

한 접시를 다 먹더니만 사장님께 이야기했더니만

고맙게도 한 접시를 리필해 주셨네요 ㅎ











이런저런 여러 종류의 회를 초장과 채소 등으로

무침한 술안주인데 윤중은 양이 작은 편이어서

이 무침은 안 먹었지만 아들이 싹 다 먹더군요










입안에서 오래도록 머무는 향이 좋은 멍게를 비롯해서

산속에서 최고는 산삼이라듯이 바다에는 오독오독

 씹히는 해삼은 식감과 함께 영양분까지 최고이며

또 다른 생선회를 가져오는 대로 싹쓸이하듯

윤중과 아들 부자지간이 흡입 중입니다.









해산물 무침이던가?

윤중은 잘 먹는 편이지만 유독 이건

못 먹어보았지만

아들 박재용이 얼마나 절 먹던지 ㅎ









문어숙회

식감은 물론이고 영양도 많아서

좋은 술안주인데 아들이 맛나게 많이

먹으라고 윤중은 양보를 했네요











윤중은 식성을 닮았는지 고기 종류보다는 이런 해산물을

좋아하는데요 특히나 다양한 생선 구이를 더욱 잘 먹는

 편이고 사진은 고등어구이이지만 손녀인 박시우가

고등어 가시도 얼마나 잘 발라내는지 금세 뚝딱하더군요









짭짜름한 생선조림은 당연히 술안주이지만

공깃밥에 밥반찬으로도 잘 어울리겠어요








응암동 횟집인 송도횟집에서 주문한 모둠회 2인분

(20,000원 X 2 = 40,000원)이 나오기 전 곁음식 등의

 먹음직한 상차림 모습입니다









아빠와 옆자리에 다정하게 앉은 손녀 박시우가

할아버지에게 이런 맛나는 음식을 사주셔서

고맙다고 말하고 사진을 찍는다니 포즈를 취합니다













모둠회 1인당 20,000원씩 2인분 40,000원

광어와 도미 등으로 구성된 숙성회입니다

적당히 굵게 썰어서 씹는 식감도 좋을

뿐만 아니라 활어회와는 달리 일식

스타일의 알맞은 시간 동안 숙성된 

생선회여서 담백하고 감칠맛까지

일품이어서 이런 숙성회를 선호하는

미식가들이 많은 편입니다









생선회의 데코레이션 효과를 위해

일반적으로 천사채를 많이 사용하여

재사용하는 등으로 일부 위생상 문제가

 지적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곳 은평구 횟집인 송도횟집에서는  

재활용하지 않는 무채를 사용함으로써

위생과 건강에도 더욱 신경을 쓰는 듯

마음에 쏙 드는 모습입니다


무채를 생선회 아래에 까는 이유는

생선회 산화방지와 건조 방지, 발암물질 해독,

비린내 억제 등을 위한다 합니다. 












맛나는 생선회와 함께 적당히 반주를 겸하니

마지막 코스로 맑은탕이 나와줍니다

지금껏 마신 술기운을 적당히 씻어주고

식사할 사람들은 공깃밥과 함께

마무리하면 됩니다









손녀인 시우가 아빠에게 하는 말

아빠 맛았는 거 자주자주 사주세요^^

약속해^^


그럼 시우가 많이 커서 돈도 벌고 해서

아빠에게도 자주 사줄 거지?

푸하하









송도횟집

서울시 은평구 응암로 324(응암1동 103-35)

02-384-7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