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마포

홍대 맛집 이계절 백미!

윤 중 2020. 2. 25. 05:59

홍대 맛집

동해안횟집






윤중의 맛& 멋을 찾아주신 모든분

우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요즈음

안녕하시고 잘 지내시는지요^^


진짜진짜 엄청 추웠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겨울도 정말 끝무렵인 것 같아요.
날씨가 조만간 다시 추워지긴 할 것 같긴한데
그래도 그나마 많이 풀려서 조금은 따뜻한
2월을 보내고 있는 듯 싶구요. 추운건 정말
싫어하지만 제가 겨울을 좋아하는 몇 개 안되는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대방어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랍니다.


주관적 대방어를 정말정말 미친듯이 그 누구보다
선호한다고 자신할 수 있는데요. 어떤 수준이냐면
이계절에 대방어회를 먹으러 제주도를 주말에
일박이일로 종종 다녀올 정도로 그만큼

 평상시 즐겨하기 때문이랍니다!








제주도나 강원도 등지에 가면 대방어나
자연산 회를 제대로 먹을 수 있는 횟집이
꽤 있는 편인데요. 서울에는 그런 곳들이
사실 잘 없어서 서울이 주거주인 윤중은
사실 조금은 속상하기도 해요.


혹시나 해서 찾았다 싶으면 아니나 다를까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서 자주 못가거나,
가격이 조금 부담없는 곳을 발견해서 가면 그곳은
아예 회의 품질이 싱싱하지 않다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을만큼 맛이 없거나 둘중에 하나였던
것 같기도 해요. 그러던 저에게 맛과 가격 둘다
한 번에 나름 충족해준 획기적인 곳을 작년부터
발견해서 요사이 생각 날때마다 사회 후배와

종종 가는 곳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서울에서 선호하는
몇 개 안되는 제대로된 횟집과 대방어집을
소개하려고 나름 뒷야기를 준비해봤어요.


여기는 수 년전부터 알게 되어서 작년
한 해 동안만 뺀질나게 다녔던 횟집이기도 합니다.
상호명은 동해안횟집이구요.


몇 년전부터 친한 사회의 후배들이랑 함께
홍대 맛집을 찾다가 길 가다가 우연히
2차로 들어오게 된 곳인데요. 그날 이후로
친구 또는 후배들이랑 종종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자연스레 꾸준히 이곳을

오는 곳이기도 해요.







일단 상세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객관적 홍대 맛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홍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도 채
안되는 정말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었어요.


접근성이 정말 좋은데요. 생각보다 골목에
있지 않아서 찾기도 무척이나 쉬웠구요.
홍대의 유명한 스팟인 라인스토어 우측편으로 가셔서
코너를 한번 더 도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어요.







입구에 이렇게 큰 수족관이 여러개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여기 횟집에 자주오는데 올 때마다
수족관이 청결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어요.


수족관에 아무 생선들이나 다 한꺼번에 넣어서
보관하는게 아니라 매일매일 직배송되는
싱싱한 생선들을 종류별로 넣어서 관리하고
계시다고 했어요. 엄청나게 큼지막한 방어들도 
일일이 수족관에 넣어서 싱싱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였답니다.








가셔서 맛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서울에서
먹어본 횟집 중에서 생선의 퀄리티가 상당한 편이었어요.
자연산회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신선함이 남다르고 비린내가 전혀 없어서 처음에 진짜!
놀랬으니까요. 엄청나게 큰 크기의 대방어가 보이시나요?


대방어가 먹고 싶어서 대방어회를 파는 다른
곳에 갈 때마다 이게 대방어인지 그냥 방어인지
긴가민가 했는데 여기는 이렇게 수족관에 떡하니
의심의 여지가 없게 여러 마리의
정말로 큰 사이즈 대방어들이 있어서
그 점에서 다들 믿고 계속 오게 되는 것 같았어요.







윤중이 여기를 특히나 좋아하는 이유는
고급 일식직으로 언급해도 될만큼 훌륭한 횟거리를
맛 볼 수 있다는 점이며 가격도 합리적이었기 때문이에요.


요새는 대방어라고 해서 그냥 조그만 크기의
일반 방어를 취급하면서 대방어라고 속여 파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서두에서 표현한대로 동해안횟집에서는 정말로
상당한 크기의 대방어들이 상시 대기 중인 것을

오늘도 어김없이 확인했답니다.








단체석도 많아서 공덕동이나 홍대 근처 회사에서
회식으로도 자주 찾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점심시간에는 점심특선이나 일반 식사
메뉴를 먹으러 근처 회사 직원들이 온다고 하셨구요.
단체석들 뿐만 아니라 소중대 규모별로
좌석수가 마련되어 있어서 방문할
때마다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았어요.


실내 2층에는 단체석뿐만 아니라 vip룸으로
룸형식의 개별적인 방들도 갖춰져 있어서 격식있는
자리에도 가히 적합한 장소인 것 같았으며,
다음번에는 윤중의 후배 직원들이 회식할 때 여기로
오라고 여러 사람들에게도 알려 줄 계획이랍니다.








실내 착석과 동시에 전체 메뉴판도 담아봤네요.
윤중이 이 곳을 자주 오는 이유는 가까운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합정 및 홍대 인근의 횟집들
가운데 가장 싱싱하고 질 좋은 횟거리와 생선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그만큼 가심비 긍정적인 횟집인 게 대형 횟감과 
메인 메뉴인 대방어도 사이즈별로 선보이고 있구요.
모둠회, 광어회 세꼬시 등등 웬만한 실속 회 종류도
전부 다 맛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메뉴 중 대방어는 사장님이 강원도
 주문진에서 직송해서 판매하고 계시는 자연산

어종이라고 별도로 언급해주셨어요.







나름 심플한 실내를 둘러보고 난 뒤!
메뉴를 디테일하게 살펴보니 이것 말고도
이면수구이, 이시가리회 등등 수도권에서 제대로
맛볼 수 없는 강원도 자연산 생선들을 신선하고
맛깔나게 조리한 상태로 판매하고 있는 곳 같았아요.








실로 오래간만에 오니까 역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어요. 참고로 이번 모임에는 오랜만에
만난 윤중네 결혼한 아들과 딸 그리고 며느리와

 사위에 손자와 손녀를 포함해서 함께 방문을 했는데요.
저희는 안쪽으로 가서 여유로이 자리를 잡았구요.
이번에는 특히나 윤중은 닮았는지 식탐 대식가들이
여럿 모였기 때문에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이곳의 메뉴
가격 대비 양이 탁월한 모듬회를 그 즉시 주문했답니다.







성인 6명과 간만에 온 횟집이기에 수다를 떨면서
회포를 풀고 있는데 그 와중에 기본 밑반찬들이 나왔어요.
홍대 맛집 동해안 횟집은 올때마다 밑바찬이랑
스끼다시를 아낌없이 제공해주셔서 너무나도

 심적으로도 긍정적이에요.







이번에는 어른과 아이들을 많이 데려와서 그런지
생굴이랑 전복까지 스끼다시로 챙겨주셨구요.
주인장 인심이 너무 좋으셔서 갈 때마다 친절도와
맛있는 음식과 서비스로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컴백한답니다. 생굴에 뭘로 양념을 한건진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먹으니까 참으로 인상적이었어요.
무척이나 비싸다는 전복도 무려 4개나 챙겨주셨네요.







계속해서 단호박튀김, 번데기, 콘치즈, 계란찜,
동태전, 김치 등등 다양한 밑반찬들을 챙겨주셨어요.
나머지는 먹는데에 정신이 팔려서 일일이

담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어른들과 아이들 그리고 윤중은 모두 약속시간 이전에 바로
왔기 때문에 너무나도 배가 고팠던 터라 굶고 온 애들 마냥
허겁지겁 먹어치웠어요. 물론 메인 메뉴 섭취하기 전에
제법 스끼다시가 많이 나와서 자연스럽게

 배를 채울 수 있었네요.







동해안횟집에서는 방어회와 즐겨야 하는
밑반찬인 씻은 백김치도 함께 제공해주셨는데요.
그 맛이 옛날에 윤중의 어머님께서 만들어 주시던
그런 김치 본연의 느낌이 살짝 묻어나더라구요.

횟집 사이드 종류 중에도 특히나 가장 선호하는 음식이구요.


대방어회를 먹을 때 무조건적 단짝 케미용으로
꼭 있어야 하거든요! 사실 다른 유명하다는

대방어 맛집에 가면 이 백김치가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드디어 주인공인 메인 메뉴들이 하나씩 나왔답니다.
대방어 주요부위를 포함한 아주 먹음직스러운
광어회, 우럭회, 연어회 등의 모둠회를

제법 두툼하게 썰어서 올려져 있습니다.







모듬회에는 연어, 광어, 우럭 그리고
방어회까지 함께 세팅되었구요. 계절에 따라 제공하는
구성 메뉴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객관적 정말로 저렴한 가격대에 다양하고도 퀄리티 높은
회를 한 번에 맛 볼 수 있어서 그만큼 무척이나 뿌듯했어요.







보이시나요 이 야들야들한 싱싱한 회의 자태가?
해물 모둠회 같은 경우는 우럭, 연어, 광어 등등
모둠회의 구성에다가 플러스로 산낙지 탕탕이와
해삼, 전복, 멍게, 개불 등등 싱싱한 해산물들이
더해져서 나온다고 해요.







모둠회는 대, 중, 소 가격에 모든 것을 접할 수 있으며
진심 이렇게 많은 가짓수 해산물들을 이 가격대로
전부 맛 볼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곳으로 주기적
발길을 설렘 듬뿍 옮기는 연유라고 보면 되겠네요.







모둠회를 성인 6명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진접시로 만든 후

대방어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연어회를 추가했어요


이전 경험에 여기 대방어회가 다른 곳들보다 좋은 게
주문을 하면 부위별로 세세하게 챙겨주시더라구요.
소자 주문에도 대방어 뱃살 및 대뱃살에다가
다른 곳에서는 맛보기 힘든 등살이랑 꼬리살을 
챙겨줬구요. 중자나 대자를 시키면 여기에다가
플러스 되어서 고급 부위 가마살까지 덧붙여지더라구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대뱃살 이상으로 가마살
부위가 정말로 고소하고 쫀득하게 맛깔나다고 생각해요.
겨울에는 12kg가 넘는 정말 말 그대로
슈퍼방어를 만날 수 있구요. 제가 작년 연말에
왔을 때에는 그때 대하랑 왕새우 소금구이도
함께 즐기기도 했답니다.








손자와 손녀를 위해 굴튀김도 부탁드렸구요.
윤중의 며느리는 굴을 튀겨서 처음 먹어봤다는데요.
부드러운 굴을 바삭하게 튀기니까
정말로 담백하고 바다 내음이 장난이 아니라고 좋아했어요.
앞으로 종종 먹고싶다면서 손녀에게도 먹여주면서 
잘 먹는걸 보더니만 자주 만들어 주겠다 하더라구요.ㅎㅎ







아무튼 자리 틈틈이 서비스로 주신 반찬들도 넉넉했구요.
쉴 틈 없이 음식들 방향으로 메메 수저가 움직이지 않았나 싶어요.
개인적인 만족도에 따라 굴튀김은 이계절이 다 가기 전에 필수적으로
재차 방문을 기약하게 만든 매개체 음식이기도 했어요.







매운탕은 당연히 기본 서비스였는데요.
홍대 맛집에서는 모든 생선회 메뉴를
주문하는 테이블에는 매운탕을 기본으로
챙겨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주인장의 후한 인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게다가 우리 가족이 전부
다 먹을 수 있을 만큼 아주 넉넉히 챙겨주셔서
더욱더 감사했어요. 개인적으로 대방어회를 나오자마자
가족들이 허겁지겁 먹은 나머지 휴대폰사진을 담지 못해
정말로 너무너무 아쉽구요. 조만간에 다시
방문해서 그때는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게

여유로이 먹는 모습 등을 담아볼까 싶답니다.







정말로 계절에 따라서 싱싱하게 변화되는
제철 메뉴들을 접할 수 있어서 제철마다
방문하는 재미도 실제로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막바지 세팅된 매운탕은 서비스라고 해서 대충 끓이는 게
아니라 국물 맛이 일품인 상태로 한소끔 끓여 나왔더라구요.
매운탕은 어디에서 먹든 기본은 하지만 윤중이 자주오는
홍대 맛집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여기에서 먹는 국물 만큼은 
확실히 남다른 점을 여실히 가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여기 사장님이 올 때마다 손님들
한 명 한 명 신경써주시고 기억해주시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해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여기는 매운탕 말고도
대구탕, 생태탕, 곰치국, 복지리 등등 다양한 바다
생물체들을 시원한 국으로 만나실 수 있는데요.
우리 기족들은 이날 보기보다 많이 즐겼지만 굳이!
생선회를 주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단품
음식 및 술안주들이 있어서 2차로 오거나 회식으로
오기에도 그만큼 제격인 곳으로 비춰졌답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 문을 여는 다른 횟집들과는
달리 오전 11시에 오픈을 하기 때문에 점심시간에는
근처 회사원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요.
저녁 메뉴들과는 다르게 특별한 실속 점심특선 메뉴가
하나 갖춰져 있다고 했어요.


윤중 가족들은 저녁시간때에 방문해서 맛보지는 못했지만
고등어구이, 돼지불백, 미역국 이 세 가지가
한꺼번에 나오는 점심특선과 이것 말고도
동태탕, 곰치국, 고등어조림 등 점심시간에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단품 일반 식사 메뉴들이
있어서 직장이 여기 근처인 분들은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은 명분을 가지고 있었어요.







막바지에는 매운탕에 이런 식으로 수제비와 라면도
넣어주셔서 함께 즐겼는데요. 매운탕에 첨가해서 먹는
수제비와 라면은 정말로 술 한 잔 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안주인 것 같더라구요. 모든 메뉴를
대부분 다 먹고도 반주를 즐기는 윤중과 아들은
매운탕을 술안주 삼아서 일상 생활 에피소드를

두서없이 나눴는데요.







입이 심심하던 차에 여기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식혜를 주셨는데
의외로 달콤했기 때문에 숙취 해소용으로 그저 끝까지 메메 마셔줬네요.
가격도 착한 편이고 맛과 퀄리티도 나름 보장되어 있고 거기에
주인장의 인심과 서비스도 후한 편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올 때마다
만족하고 기분 좋게 즐기고 돌아가는 홍대 맛집이 아닐까 싶었답니다!













동해안횟집

서울 마포구 동교로 172(동교동 161-9)

02-336-7707

영업시간 11:00~05:00(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