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충청도

송호관광지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영동 가볼만한곳 맞어

윤 중 2019. 12. 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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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가볼만한곳

송호관광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윤중의 맛& 멋을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12월 7일 충북 영동군으로

후다닥 당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 도착하여서

영동군이 맑은공기 모범도시 선정

1주년 기념으로 영동군이 주최·주관하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음식문화의 꽃이라고 하는 김장 담그기 체험과

영동이 와인의 고장이므로 농촌 와이너리에서

다양한 와인의 향에 취하고 시음하는

일정에 이어서 김장 체험하면 당연히 맛

보아야 하는 김장배추 속과 수육 등으로

 점심 식사를 아주 맛나게 먹었어요


 식사 후에는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난계국악단에 연주하는 토요상설공연

 관람과 영동와인터널 관람을 마치고

귀경하는 일정이었는데요

 오늘은 양산팔경 둘레길 위주로 소개합니다





2019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 행사

2019, 12, 07,

금강둘레길 걷기 축제는

맑은 공기 모범도시(Good Air City) 선정

1주년 기념으로 영동군이 주최·주관하고

 (사)세계맑은공기연맹과 (사)한국공기청정협회

후원으로 이곳 송호관광지에서 출발합니다







양산팔경의 중심 송호리 송림

우리 국문학상 신라가요 목록에서 중요하게
 헤아리는 양산가의 고장인 양산의 송호리 송림은
 수령 300~400년생의 고송이 집단적으로 어우러저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는 하늘의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였다는 강선대와
승천 하려던 용이 선녀가 목욕하는 것에 반하
여 승천하지 못하고 떨어졌다는 용바위 등
 금강 상류 연안에 위치한 명승 지로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충북의 자연환경명소」로
 지정된 곳입니다.








송호관광지

송호관광지가 있는 양산면은 삼국시대 때

신라와 백제와의 끊임없는 격전지로 신라 태종

무열왕 2년(655) 백제와의 싸움에서 낭당대감

(郞幢大監)으로 출전하여 순국한 김흠운

(金歆運) 장군의 죽음을 애도한

양산가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야영장, 송호 원룸, 와인테마공원, 물놀이장,

축구장, 주차장, 카누, 카약 등의 시설을

갖추고 사시사철 국내외 관광객 등이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사진같이 울창한 송림이 우거져서

뜨거운 여름철에는 더욱 인기가 높은

야영장 또는 쉼터로 활용됩니다






 2019 양산팔경 둘레길 걷기 행사장을

서울, 부산 등 전국에서 찾은 관광객이

송호리 송림과 주위의 경관에 반해서

가족과 직장 또는 동호회, 연인 등이

삼삼오오  짝을 이루면서 모여있다









 금강둘레길 걷기 행사 식전행사를

괭가리와 장구 등의 악기를 이용한

신나는 난타연주가 시작됩니다







식순에 의해서 박세복 영동군수를 대신해서

부군수의 인사 말씀과 관련 고위직의 축사와

기타 내빈 등 식순이 시작된 후 걷기 행사를

하기 직전에 사고예방과 건강을 위해

참가자들의 몸풀기 운동을 따라 합니다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은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금강 물줄기를 따라

송호관광지에서 여의정 용암  봉곡교  

☞ 강선대 ☞ 함벽정 ☞ 봉양정 봉황대 등

총 6km 정도를 걸을 예정이고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 이내입니다

 





양산팔경(景)

충북 영동군 양산면 금강 상류에 있는 8개소의 경승지로서


영국사(寺) : 양산팔경 중 제1 경이며 지륵산 중턱에

 있는 신라 때의 고찰이고 천 년이 넘은 영국사 은행나무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멋지며 전국적으로 이름난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②강선대(臺) : 봉곡리 양강 기슭에 1956년 6각 정자로

 세워진 누대로서 양산팔경 중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③비봉산() : 가곡리 뒷산이며 고층산·남산이라고도

 불렀고 정상에서의 경치가 빼어난 곳으로 알려졌다


④봉황대(臺) : 수두리 양강 위에 있으며 8경 중

 으뜸가는 경치로 꼽힌다 


⑤함벽정(亭) : 봉곡리 서편 강위 봉황대의 동쪽에

 있으며 백사장에는 물새 우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하며 비봉산 낙조를 볼 수 있는 위치 때문에 옛날

 선비들이 이곳에 모여 시를 읊고 학문을 논했다고 한다


⑥여의정(亭) : 송호리 양강 변 솔밭 바위 위에

 있는 정저로 만취당 박응종 선생이  풍류를 즐겼던 곳이다


⑦자풍서당(堂) :양강면 두평리 두평리에 있는

 조선시대 초기의 서당이고 유학자 동천 이충범이

제자들을 양성하던 곳이며 여러 번 증수하였으며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집이다 


⑧용암(龍岩) : 송호리 양강 물속에 우뚝 솟아 있는

기암으로서 목욕하는 선녀를 보느라 승천하지 못하고

 강가에 남게 되었다는 용암의 이야기가 있다








10시 정각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서

2019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걷기 행사 출발이다


예로부터 다리를 자주 많이 쓰면서 걸으면

건강하게 오래 산다잖아요

특히나 이곳 영동군은 맑은 공기 모범도시

 선정 1주년 기념으로 걷기 행사인데

 얼마나 좋은 기회입니까 




레인보우 영동 송호관광지에서

푸른 하는 맑은 공기 힐링의 랜드마크인

웰빙관광의 선두주자 영동에서

역사와 자연의 숨결

걷기 좋은 여행길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힘차게 출발합니다









여의정

양산팔경 중 제6 경이고

송호리 관광단지 솔밭 바위 위에 세워져

  있는 정자로 만취당 박응종 선생이

풍류를 즐겼던 곳이다









양산팔경 중 제8 경인용암

묵묵히 양강의 물살을 견디고 있는 용암의
경치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여름이면 여름
대로 푸르게, 가을이면 색색이 단풍으로
강가를 화려하게 수놓는 송호관광지의 나무들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이루기 때문이다.
하늘의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한 곳이라는
강선대와 목욕하는 선녀를 보느라 승천
하지 못하고 강가에 남게 되었다는 용암의
이야기가 짝을 이룬다.


1978년 영화 소나기와 1972년 무녀도,

1988년 양산도 등을 촬영했던 장소이다









금강 상류의 모습과 양산팔경 중

우측에 제2경인 강선대가 보인다









양산팔경 중 제2경인 강선대

양산팔경 중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곳이 바로
강선대이다. 강선대는 유유히 흐르는 금강가에 우뚝
솟은 바위 위에 오롯이 서 있는 육각정자로 멀리서
보면 주변 노송들과 어울려 우아하고 고상한 멋이
흐른다. 정자 위에 서면 푸른 강물이 거칠게
부딪치는 바위 절벽이 아찔하다.


강선대는 물과 바위와 소나무가 어울려 삼합을
이룬 곳이라고도 한다. 양기 강한 바위와 음기의
물을 소나무가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조선의 이안눌과 <한우가>로 유명한 임제의
 시가 정자 안에 걸려 있어 풍류를 더한다.









약간의 경사가 있는 좁은 길과 맑고 깨끗한

금강을 바라보며 걷는 분위기는 둘레길로서 

좋은 코스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전국에서 참가하여서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을

걷는 수많은 관광객들 중에는

어린이들의 모습도 보인다







우리 농산물을 파는 가게

막걸리와 따뜻한 어묵 또는 과일의 고장답게

홍시도 판매한다


2020 1, 3일부터 5일까지는 영동곶감축제가

영동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데

그 달콤한 곶감사면서 영동와인 시식과

다양한 볼거리 구경하러 다시 이곳

영동으로 올 계획입니다









양산팔경 중 제5경의 함벽정

송호리에서 금 강을 따라 약 500m 올라가면 강가,
 커다란 나무에 보일 듯 말 듯 수줍게 서 있는 정자가
함벽정이다. 위치가 하도 좋아 옛날부터 시를 읊고
글 쓰는 이들이 끊임없이 찾아와 풍류를 즐기고
학문을 강론했다.


함벽정에서 보이고 들리는 경치를 "함벽정 팔경"
이라 해 따로 즐겼을 정도로 풍치가 탁월했다.
비록 지금은 보고 들을 수 없지만 함벽정에 올라
 눈을 감고 '함벽정 팔경'을 상상해보면 시간은
어느새 과거로 흐르고 한바탕 꿈을 꾸는 듯하다.









사철나무를 포함해서 이러한 대나무는

한 겨울철에도 푸른 잎 등을 보면서 걸으니

머지않아서 따뜻한 봄날이 기다려진다












봉양정

양산팔경은 아니지만 영동군 향토유적이다

 수두리 대곡마을 입구에서 동쪽으로 약 900m
정도 떨어진 곳의 금강 북안에 금운 이명주가
젊어서부터 이곳을 좋아하여 동문수학하던

 13명과 함께 세운 정자이다.


어진 새들이 아침 볕에 와서 울게 되어
봉양정이라고 이름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1967년에 중건한 것이다.
앞으로 흐르는 금강과 주변 경관을 바라다볼
수 있는 전망이 좋은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고

이 땅과 정자는 일만 가지 기상이 있어

옛날부터 소상팔경에 못지않는다고 전해온다











양산팔경 중 제3경 비봉산

비봉산은 양산면 수두리에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높이가 460m이다.
낮은 구릉지에 속하지만 양산면에서는 비교적
높다. 산세보다 정상에서의 경치가 빼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산책 삼아 정상에
오르면 금강과 양산면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비단강 숲마을의 강변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아름답다.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봉황대 인근의 수두 1교

일명 콧구멍 다리라고 부른다

한 여름철에는 이곳 물 맑은 금강에서

다슬기(올갱이, 올뱅이) 등 잡기가

많이 이루어진다







봉황대

봉황대는 옛 포구 앞 적벽 위에 있던 누각인데

예전의 정자는 소실되고 2012년 옛산마을

농촌개발사업을 통해 새로 지금의 정자를

세웠습니다












한천정

1984년에 봉황대가 있던 옆 산록에 안천이씨
 문증에서 조선시대의 문인이었던 백우 어시연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한천정을 세워 지금은
  영동군 향토유적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어 
봉황대의 옛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봉황대 앞산은 봉화산이라 하며 그 옛날 통신
 수단의 하나로 쓰이던 봉수대가 있었으나
 훼손 방치되던 것을 최근 양산면에서 면민과 
 함께 복원하여 옛날의 향수를 느끼게 합니다.


 세월이 흐르고 물이 흐르던 강줄기가 바뀌어
지금은 강을 오가는 돛단배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그 옛날 봉황대 앞으로 돌아오는
돛단배의 모습을 봉대귀범이라 하여
양산팔경 제4경으로 꼽혔습니다.


이제 6km 정도를 단시간에 걸었더니만

점심시간도 되고 배가 고파서

점심을 예약한 곳으로

빨리 달려갑니다











송호관광지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로 105

043-740-3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