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강원도

정선아리랑열차 타고 아리 아라리 봄맞이 여행

윤 중 2018. 4. 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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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열차/봄맞이 여행

정선 오일장/아리 아라리 공연







살랑살랑 봄바람이 부네요

봄놀이 다녀오셨는가요?


우리는 느림의 여유를 찾아서

정선 아리랑 열차를 타고 정선으로

고고씽했답니다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인들에게

간동을 준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조합한 "아리 아라리"

공연과 정선 오일장 등을 당일로

돌아보는 봄맞이 여행이었다




정선아리랑 열차(A-train)는

코레일이 2015년부터 운행하는 관광열차로서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중앙선, 태백선,

정전선을 경유하여 아우라지역까지를

이색 체험하는 관광열차입니다










관광열차는 총 4개의 객차를 연결하였으며

일반 열차보다도 더 넓고 전망칸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있으며 ktx에도 없는

전기 충전 콘센트가 설치되는 등

개인적으로는 관광열차로 훌륭한

열차로 인정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다양한 게임 하다 보니

어느덧 우리는 정선역에 도착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곤드레나물 밥집으로 향해서

수많은 손님들이 맛난다고 말하는

곤드레나물밥을 정말로 맛나게 먹었다









아리랑박물관으로 이동한 후

아리랑 희귀 음반 특별전

아리랑,

아날로그의 매혹

특별 전시를 관람하고






정선 오일장(2일, 7일) 오후 2시부터

공연이 시작되는

"아리 아라리"는

오는 11월 27일까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인

정선아리랑의 새로운 모습은


아리 아라리가

노래(소리) 중심이었던

기존의 정선아리랑 공연과는 달리

연극, 음악, 노래, 무용, 영상, 타악,

연회 등 다양한 장릉가 혼합되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정선 아우라지 강을 사이에 둔 신기목과

여량리 처녀 이정선이 혼례를 치르고

행복하게 사는데 경복궁 중수에 필요한

정선의 우수한 소나무를 한양으로 보내라는

어명이 내려진다






정선 소나무 베기와 일상

소나무의 한양으로 뗏목 여정

경복국 중수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경복국 중수 완공 축하잔치

신기목이 애월에게 홀린 밤으로

그동안 번 돈을 날리는 모습

제삿날 등의 공연이 어어진다








보고 싶다 정선아!

집으로 돌아온 신기목을 환영하고

모든 관광객이 함께하는

함께 아리랑을 부르고

공연은 마친다






신기목의 돈을 몽땅 털리게 만든 

장본인 애월과 함께 윤중이랑 찰칵







모든 출연진과 정선군 전정환 군수,

윈토피아 백숙현 원장, 윤중 일행들도

함께 찰칵했지만 윤중은 없네 ㅜ.ㅜ





아리 아라리 공연을 마치고

바로 옆 아라리촌 관람이 이어진다

양반의 덕목과

양반증서 등을 아라리 촌장으로부터

받으면서 양반 행세 좀 해볼까나 ㅎ








정선 오일장으로 이동해서

이것저것 장을 보았고

막걸리와 순대, 머리고기, 배추전,

황기족발, 콧등치기 등으로 맛나게

배불리 먹었다






정선역에 도착하여 귀경길의

여러 가지 꽃을 구경도 하고







도시락으로 저녁 겸 술안주에는

황기족발, 배추전, 모둠 부침 등으로

술안주 삼아 정담을 나누다 보니

벌써 청량리역에 도착이다 











아리랑센터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51

033-560-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