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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작가의 산책길과 이중섭 거주지

윤 중 2017. 10. 2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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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가볼만한곳/작가의 산책길

이중섭 거주지

 

 

 

 

 

 

 이중섭 화백은 천재화가로 잘 알려졌고

일본인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서귀포시로 피난 와서 부산으로 떠나기 전

약 1년간 거주하면서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풍경 등 작품 활동을 한 중요한 시기였으며

 

서귀포시에서는 이중섭 화백의 다양한

작품 소재가 되었던 섶섬과 문섬,

새섬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오늘은 작가의 산책길 중

이중섭 거주지 등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작가의 산책길 

이중섭 미술관이자 이중섭 거주지를 출발해서

동아리 창작공간 ☞ 칠십리 시공원 

자구리 해안 ☞ 정방폭포 ☞ 소라의 성 등

4,9km에 이르는 거리를 말한다

 

 

 

 

 

이중섭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 〈황소〉

소 그림을 아주 좋아했다지요 

유화로서 1953년경 작품으로 알려졌고

종이에 유채의 기법이며 32,3 x 49,5 cm  

 

 

 

 

 

 

6,25 사변을 맞아서 일본인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서귀포시로 피난 온 이중섭 화백이

그림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던 이중섭 화백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이중섭 거리로 이름 짓고 

서귀포시의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면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작가의 산책길을 따라서 하나하나 코스대로

여유 있게 탐방하면 더욱 의미 있는

여행길이며 좋은 추억이 될 듯싶다

 

 

 

 

 

지붕 없는 서귀포 관광극장 

1963년 개관하여 영화 전용관으로 사용하다

2012년 리모델링 후 예술전용 공연장으로

변신하였고 지역주민협의회에서

문화예술을 선보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중섭 화가가 당시에 거주하던 규모는

방 1,40평 대비 부엌은 1,9평으로서

조금 더 넓었군요 

 

 

 

 

 

 

 제일 오른쪽 관광객이 처다 보는 곳이

이중섭 화가가 거주하던 공간이었다

 

 

 

 

 

피난살이로 1년 여를 거주했다지만

부인과 이곳에서 태어난 두 아이까지

 4 식구인데 사람은 어디에 등을 붙이고 

 살림살이는 어디다 두었을까?

 

 

 

 

 

소의 말

 

이중섭

 

높고 뚜렷하고 

 참된 숨결

나려 나려 이제 여기에

고옵게 나려

두북 두북 쌓이고

철철 넘치소서

삶은 외롭고

서글프고 그리운 것

아름답도다 여기에

 맑게 두 눈 열고

가슴 환히

헤치다

 

을미년 사월 좋은 날

소의 말 이중섭

 

 

 

 

 

 

 

 

이중섭 거주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로 29

064-760-3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