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서초

서초구 신논현역 맛집/일식스타일 가성비 짱 섬마을

윤 중 2017. 1. 1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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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신논현역 맛집/강남 교보타워 맛집

착한식당/섬마을

 

 

 

 

 

 

 2016년 병신년을 보내면서 송년회,

망년회 등 갖가지의 모임을 미루고

약간은 한가할 신년 초가 더 좋은

시기가 아닌가 생각하면서 추천하는 

 오랜 일식 스타일의 신논현역 단골집이다

 

 

 

 

 

모든 음식은 당연하고 제철에 맛이

더 좋은 바다 생선 중 방어의 맛이

제일 좋을 때이다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윤중은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7번 출구에서

교보타워 쪽으로 나와 경부고속도로 방향

반포 IC 못 미쳐 SK 주유소 옆 건물 지하 1층

강남에서 가성비 최고의 섬마을이다

 

 

 

 

 

 

 

 남도의 손맛을 제대로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일식으로서 남도의 해산물은 당연하고

사진같이 좁은 실내 공간으로

언제나 예약은 필수이며

 오후 4시부터 영업에 11시에 마감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개인의 취향대로 주문하겠지만

요즈음 제철인 방어만 먹기보다는

모둠으로 주문하고 분위기를 봐서

추가 주문한다 

 

 

 

 

 

 

청정해역 동해안에서 잡은 청어 

 별미 중 별미로 나오는 청어회의

붉은 살 생선은 일반적인 생선보다도

식감이 탄력 있고 배 부분의 잔가시가 있는

부위를 먹을 때 꼬들하면서도

최고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모든 생선의 알은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데 구이, 탕, 조림, 튀김 등등 그  맛은

설명하기가 좀 쉽지 않지만 한 번이라도

먹어봤다면 배 부위와 더불어 잊을 수 없는

맛이자 최고의 생선 맛이라 한다

 

 

 

 

 

 

 

생선회를 주문하면 제철의 여러 가지

 서비스가 나오지만 하나하나의 맛은

어느 일식집의 밑반찬 못지않은 수준으로서

이 녀석들만 있어도 술은 좋아하는 우리들은

몇 병은 순식간에 비울 수 있다

 

 

 

 

 

  눈발이 날리는 추운 겨울이 제철인 대방어

 그중에서도 분홍빛의 대방어 머릿살을

 기름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으니

소고기와 절대로 바꿀 수 없는 맛이다

 

 

 

 

 

 1차로 나온 기본 상차림 전체의 모습

 

 

 

신선한 생선뼈를 푹 고우듯 끓인 미역국

별도의 메뉴로 먹어도 좋을 듯한

생선 지리탕 비슷인데  사실 이 녀석만있어도

소주병 몇 병은 비울 거 같으며

공깃밥 몇 개도 뚝딱할 수 있다

 

 

 

 

 

 

 제철 대방어와 광어, 민어 등이 섞인 모둠회

일반적으로 바닷가 현지로 간다거나

XX 수산 등의 횟집에서는 비싼

복어회 썰어서 담듯 가늘고

보잘것없지만 척 보기에도

두툼하면서 실제로 먹으면

진정 회 맛을 느끼며 먹는다

 

 

 

 

 

 

 

 생선구이와 생선조림 역시 일류의

일식집에서나 먹을 수 있는 수준의

맛을 자랑한다

 

 

 

 

 

 

바다의 우유라는 싱싱한 굴과 해삼 등

이것저것 다양하게 술안주로 먹으니

빈 술병을 늘지 않을 수 없다

 

 

 

 

 

 

민어 알을 참기름으로 바르면서 말리기를

수 없이 반복하여 완성하는 어란 

 짭짤한 듯 씹을수록 고소한 맛은

일품이나 고가여서 자주 먹지 못하는 게

흠이라면 흠이다

 

 

 

 

 

 

대방어 뱃살 부위를 추가하고

한 점 한 점 입속에서 씹는 맛은

기름기가 많아 씹을수록 고소한 감칠맛과

특유의 방어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으며

두툼한 초밥으로 마무리하면서

 사진을 정리하는 지금도

또 가서 먹고 싶다

 

 

 

 

 

 

 

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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