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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볼만한곳/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 오죽헌

윤 중 2016. 4. 2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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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볼만한곳/신사임당 태어난 집

율곡 이이 태어난 집/몽룡실

오죽헌

 

 

 

 강원도래요

오죽헌은 조선 초기에 지어진 별당 건물로서 

당시의 원형이 잘 보존된 대표적인 주택이고

우리나라 사표가 되는 신사임당이 태어나고

또한 율곡 이이 선생이 태어난 곳으로

보물 제165호로 지정된 곳으로써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관광과 교육은 물론 

꼭 들려보는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오천 원권과 오만 원권에

우리 민족을 나타내는 두 얼굴의 초상화가

화폐 인물로 선정되어 사용 중이다





오죽헌 안내도

3번 문성사, 4번 오죽헌(몽룡실), 7번 어제각이고

5번 바깥채, 6번 안채 등이다 





5,000원권의 화폐에 나온 오죽헌 모습







문성사는 오죽헌 주변에 있는 율곡 이이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고 현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썼으며

영정은 이당 김은호가 그렸고 1975년

표준영정으로 선정되었다





▼ 오죽헌





오죽헌은 현존하는 한국 주택사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우리나라 어머니의 사표가 되는 신사임당과 또한

위대한 경세가이자 철인이며 정치가이신 

율곡 이이 선생이 태어난 곳이며 신사임당께서

용꿈을 꾸고 율곡 선생을 낳으신 연유로

몽룡실이라 명명하였으며

왼쪽 마루방은 율곡이 여섯 살까지 공부하던

곳이고 오른쪽 방이 몽룡실이고

몽룡실에 신사임당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1963년 보물 제165호로 지정되었다






▼ 어제각



어제각

율곡 이이의 저서 (격몽요걸)과 어린 시절

사용하였던 벼루를 보관하기 위하여 지은 건물이다

1788년 정조 임금은 율곡이 어렸을 때 쓰던 벼루와

친필로 쓴 격몽요결이 오죽헌에 보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듣고 그것을 궁궐로 가지고 오게 하여 친히 본 다음,

벼루 뒷면에는 율곡의 위대함을 찬양한 글을 새기고,

책에는 머리글을 지어 잘 보관하라고 돌려보냈다

당시 임금의 명을 받은 강원도 관찰사 김재찬은

이를 보관할 수 있는 어제각을 지었다







오만 원권에는 신사임당의 초상화를  

1972년에 발행된 오천 원권에는 율곡 이이선생의 

초상화가 화폐 인물로 선정되었다







조선 시대 인장과 16세 이상 남자들에게

발급한 패로 오늘날의 신분증과 같은 것이다









시, 그림, 글씨에 능했던 천재 예술가 사임당




아름다운 여성 신사임당은

1504년 10월 29일 강릉 지금의 오죽헌에서 태어나고

어려서부터 그림에 소질이 있어 산수, 풀벌레, 포도, 

매화 등 여러 그림을 그렸고 19세에 덕수 이씨와 혼인하였으며

이 해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33세(1536년) 셋째 아들 이이를 낳았고

38세(1541년) 강릉 친정에서 서울로 가던 중

어머니를 그리는 시〈유대관령망친정〉을 지었으며

1551년(48세) 5월 17일 별세하여 

파주 두문리에 묻혔다






이이 율곡(1536~1584)

이이 율곡선생은 현모양처의 사표로 추앙받는

사임당 신씨이고 1558년(23세) 문과초시에서 장원급제를

포함하여 전후 아홉 차례 과거에 모두 장원해

구도장 원공이라 일컬어졌고 1564년 호조좌랑을 

시작으로 호조좌랑, 예조좌랑, 이조좌랑, 

1582년 이조판서에 임명되고 어명으로

〈인심 도심설〉등을 지었으며 1584년 서울  

대사동에서 영면하여 파주에 안장되었다






오죽헌

강원도 강릉시 율곡로 3139번길 24

033-660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