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은평

응암동 맛집/칼국수와 육개장이 짱인 홍두깨칼국수

윤 중 2016. 2. 2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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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동 맛집/칼국수 맛집

육개장 맛집/홍두깨칼국수





직장이나 거주지별로 메뉴별 단골 식당이

 몇 군데는 다 있으시지요?

짜장면 등의 중국집, 생선회, 고깃집,

통닭, 해장국, 대폿집 등등

 윤중은 하루 세 끼니를 꼭 챙겨서 먹는데

누구는 다이어트한다거나 건강식으로

하루에 두 끼니만 먹는 사람도 있지만,,,


옛날에 먹던 진한 육개장이

해장용으로도 너무나 맛나기에

강력히 추천하는 응암동 맛집이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 4번 출구에서 서부병원 쪽

은평구청 교차로에서 300m에 도보로 5분 이내

지하철 6호선 역촌역 4번 출구에서 500m에 9분

서대문세무서 별관에서 170m에 3분 이내이고

주위에는 식당가로서 먹자골목이다





별도의 방은 없이 사진 같은 구조이고

4인용 테이블이 13개가 전부로서

점심시간에는 만원이며 기다려야지만

먹을 수 있는 서대문세무서 뒤 먹자골목의

응암동 맛집이다





 상호와 같이 주메뉴는 홍두깨칼국수이며

윤중이 먹은 건 육개장이었고 여름철에는

콩국수도 별미이다

칼국수는 여러 번 먹어보았지만 포스팅은

이번이 처음이고 다음번에는 칼국수를

소개하겠습니다




윤중 나 홀로 먹은 육개장의 먹음직스러운 모습





모든 메뉴를 주문하면 배추겉절이와 무채 김치로

동일하고 칼국수를 주문 시 보리밥을 비벼서 먹을 수

있도록 작은 공기에 주며 매콤한 잘게 썬 고추는 

음식 취향대로 첨가해서 먹을 수 있다





공깃밥

홍두깨칼국수집에서 칼국수와 칼국수를 여러 번

먹어보았는데 육개장에 공깃밥을 주면

육개장이지만 용산구 삼각지 로터리 근처의

육칼(육개장 + 칼국수)로 유명하듯이

이곳에서도 칼국수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맛집이므로 선호하는 사람이 먹을 수 있게끔

공깃밥 대신에 칼국수 사리를 주면 용산보다도

더 맛나고 유명한 육칼 집이 되리라 생각된다






맑고 깨끗하며 진한 국물이 입맛에 잘 맞는다






육개장의 에 놀라고,

에 놀라며, 싼 가격에 또 놀란다






공깃밥을 투하하고

휘휘~ 골고루 저어서 한 숟가락 퍼서 먹어본다

따뜻하고 기름지지 않은 육개장 국물에

굵은 대파와 부드러운 당면 그리고

밥알까지 어우러진 육개장의 맛은

구수하면서도 칼칼한 양념에 옛날 옛적에 먹었던

진한 추억의 육개장 맛을 재현한 듯

입가에 미소를 지으면서

먹어서 행복한 순간을 만끽한다





추운 겨울철 날씨임에도

이마와 콧등에서는 땀방울이 맺히면서

전날 마신 술기운을 해독하는지

폭풍 흡입으로 배는 빵빵하고

더부룩한 속은 확 풀린 듯 시원하며

맛나게 먹은 기분은 짱이로다




이렇게 깨끗하게 잘 비웠으니

술시에 누구랑 또 마실 생각이 든다







칼국수

서울특별시 은평구 은평로13길 9-1(응암동 85-1)

02-352-9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