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서울시청 맛집/해장국 지존 명불허전의 북어국집

윤 중 2016. 2. 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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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맛집/무교동 맛집/장국맛집

북어국집

 

 

 

 

 연말연시에 술 드시느라 뱃속은 안녕하신가요?

 해장국의 사전적 의미는

"술을 마신 후 속을 풀고자 먹는 국" 이라 하는데

 나라별, 개인 취향별로 해장국을 선호하는

종류가 많지만 기름지지 않으면서 담백하고

 속풀이 해장국은 물론 평소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북어국집이며

윤중의 맛& 멋 오랜 단골집에서 오늘도

속을 확~ 풀어 봅니다

 

 

 

 

 

 1968년 개업하여 현재 2대에 걸친 가업 승계업소이고

서울시청 뒤 코오롱빌딩 길 건너편 골목으로

주차시설은 당연히 없으며

 점심 시간대는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

차례가 오고 먹을 수 있는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북어국 맛집이다

 

 

 

 

 

서울시청 맛집인  북어국집 입구에 들어서면

 주방에서는 바쁜 일손이 쉴 사이 없이 세련되게

움직이며 북어국 포장은 당연하고 밥을 제외하면

물을 더 많이 준다는군요

 

 

 

 

 

식당 내부는 온돌방이나 칸막이 등이 따로 없고 

 사진과 같이 홀 형태이며 손님이 혼자와도 차례대로

안내를 받으면서 북어국을 먹을 수 있고

아침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북어국에 주원료로 들어가는 황태는 강원도 진부령 덕장에서

1년 치 사용량을 미리 예약 주문하고 국물은 한우 사골을

우려내서 황태를 끓이며 쌀, 배추, 마늘 등의 식재료는

모두 국내산만을 사용하는 관계로 가격이 비싸므로

음식을 남기면 서로가 손해이니 적당량을 덜어서

먹는 것이 나라는 물론 모든 이에게 절약하는 것이다 

 

 

 

 

 

 

식탁에 담겨 있는 반찬통의 젓가락을 이용하여

음식을 남기지 말고 각자가 먹을 만큼씩만 덜어서 먹는다 

 

 

 

 

 

 모든 음식은 리필 가능하므로 모자라면

더 달라하는 시원하고 아삭한 물김치 

 

 

 

 

 

시간대별로 수시로 밥을 짓기 때문에 아주 곱슬하고

기름기가 졸졸 흐르는 듯하다

일반 음식점에서 공깃밥을 천 원 받지만

무교동 맛집인 북어국집은 리필 가능합니다 

 

 

 

 

 

한우 사골로 푹 고아서 우려낸 국물에 황태를 넣고

또다시 끓여낸 북어국 지존의 해장국 맛집인

먹음직한 북어국 모습이다 

 리필은 국물만, 건더기만, 북어 빼고 등 다양하며

개인의 식성대로 간은 새우젓으로 적당량을

첨가하면서 간을 맞춘다

 

 

 

 

 

북어국과 공깃밥 그리고 물김치

반찬을 포함한 전체의 상차림이다

보기에는 간소한 듯하지만

영양이나 맛 그리고 든든한 해장국으로는

아주 훌륭한 한 끼니이며

 

북어국으로서 서울 장안은 물론

서울특별시에서 제일 맛난다고

강추하는 북어국 또는 해장국 맛집이다

 

 

 

 

 

 

맑고 깨끗하며 담백한 국물과

부드러운 황태의 육질 그리고 알맞게 썬 두부,

달걀을 푼 음식까지 입 속에서 담백하게

느껴지고 목으로 넘어 가는 순간

어저께 마신 술기운까지 해장하듯

함께 쓸어서 시원하게 넘어 간다

 

 

 

 

 

공깃밥이 모자라면 돈은 받지 않고 리필 가능하며

탕이나 국에 공깃밥을 말 때 한 그릇을 통째로

투하하면 먹는 동안 밥이 맛이 없어지므로

반 공기쯤 북어국에 말아서

본격적으로 흡입하듯 맛나게 먹는다

 

 

 

 

 

음식을 맛나게 잘 먹은 것도 행복 하지만

반찬을 남기지 않은 것 또한 식당 주인이나

소비자 입장에서도 귀중한 물자를 절약하는

것이며 설거지하는 사람도 기분이 좋겠다

 

 

 

 

 

무교동 맛집/북어국집

 서울 중구 을지로1길 38(다동 173)

02-777-3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