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강원도

속초 고성 가볼만한곳/금강산화암사와 수바위

윤 중 2015. 12. 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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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고성 가볼만한곳/수바위

란야원/금강산화암사

 

 

 

 

 

 금강산 최남단 제1봉에 자리 잡은 금강산화암사는

769년(혜공왕 5) 진표율사가 처음 건물을 짓고

화암사라 했으며 화암사 입구 쪽 거대한 바위인

수바위에서 스님들이 수도를 했으며 바위 꼭대기에는

작은 우물이 있는데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고 가뭄에는 기우제를 지냈다 하며

 

화암사 내 전통찻집인 란야원의 창문에서 보는

풍경이 일품이고 금강산 제1봉인 신선봉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신선계곡물과 옥문바위

그리고 4km에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금강산 화암사 숲길이 인기가 높다

 

 

 

 

금강산 화암사의 일주문은 중생과 부처가

하나이고 진(眞)과 속(俗)이 하나이며

만법이 일심의 소현임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문이다

 

 

 

 

 

일주문을 지나면 아스팔트로 잘 포장된 도로 좌·우측에는

참나무 숲이 울창하며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하고 역대 스님들의 수련 도장이었던 거대한

바위가 눈앞에 나타나는데 이곳에서 계단 길을 따라

10여 분 정도를 오르면 수바위를 보게 되지만 아직껏

꼭대기까지 오르진 못하였다  

 

거대한 계란 모양의 수바위 꼭대기에는 왕관 모양의

또 다른 바위가 놓여 있는데 길이 1m 둘레 5m의

웅덩이가 있으며 제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 하고 수바위의 전설에 의하면 끼니때마다

조그만 구멍에서 두 람분의 쌀이 나와서 수도하던

스님이 끼니를 걱정 없이 불도에 정진할 수 있었다 한다

 

 

 

 

 

종각이라고도 부르는 범종루는 동해와 속초 시가지 등

조망하기 좋은 전망대 역할도 하며 범종 소리는 지옥의

고통을 쉬게 하고 번뇌를 소멸시키며 중생의 각성을

일깨우는 지혜의 소리이기도 하다

 

 

 

 

 

대웅전 앞에 세워진 9층 석탑은 화암사는 절터가

기운이 매우 센 곳으로 예부터 많은 화재가 발생하였고

이 탑은 이러한 주변의 센 기운을 억누르기 위해

최근에 세운 비보 성격의 탑이다

 

 

 

 

 

금강산화암사의 중심법당인 대웅전은 1991년

건립되었고 대웅전 내에는 과거불인 연등불이 부처가

되기 전의 이름인 제화갈라보살과 2m 크기의

본존불인 석가모니불, 미륵보살을 모셨다

 

 

 

 

 

 

6년 금식 고행의 수행생활을 청산하고 

수자타의 우유 죽 공양으로 기운을 차리게 된

석가모니 고행 불상

 

 

 

 

 

 

대웅전에서 바라본 9층 석탑과 범종루 그리고

오른쪽 산봉우리에 자리 잡은 수바위

 

 

 

 

 

손 모양의 편안한 의자에 앉으니

기분이 묘해지면서도 좋더군요

화암사 주위와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 그리고

바람 소리와 대화하면서,,,

 

 

 

 

삼성각에는 칠성과 독성 및 산신 세 분을 한 곳에

모셔놓은 곳으로 중앙의 칠성탱화와 오른쪽에

독성탱화가 그려졌다

 

 

 

 

 

최근에 공사를 마무리한 듯 미륵부처님

 

 

 

 

 

화암사 입구 쪽 거대한 바위가 산봉우리에 있는데

계란 모양의 바탕 바위 위에 왕관 모양의 또 다른

바위가 놓여있으며 윗면에는 길이 1m, 둘레 5m의

웅덩이가 있으며 제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 하며 가뭄이나 기우제를 지낼 때에는 이 물을

떠서 지내면 비가 내렸다 한다

 

 

 

 

 

금강산 화암사 내의 전통찻집으로서

한잔의 차를 앞에 두고 다정한 연인 등

가족과도 여유를 가지면 좋겠다

 

 

 

 

 

 

 

금강산 제1봉인 신선봉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맑은 물은 

계곡에서 힘차게 흐르며 물소리를 듣고 있자니

한여름철에는 오면 더욱 시원하며 좋을 듯하고

주위의 경관이 산세와 잘 어울리는 곳이다

 

 

 

 

 

 

 

금강산화암사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길 100

033-633-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