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강원도

양양여행/동해의 일출명소이자 명승지 하조대

윤 중 2015. 2. 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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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명승지여행/동해 일출명소 

 하조대





고려말에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하륜)과

조준(조준)이 이곳에서 잠시 은거하였다 하여

두 사람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는 설과

하 씨 집안의 총각과 조 씨 집안의 처녀 사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사랑에 얽힌 이야기에서 

「하조대」라는 이야기도 전해오는 명승지로서


하조대라는 글자가 바위에 새겨져 있고

6각형의 정자는 1998년에 세워졌다






해안의 기암절벽에 우뚝 솟은 200년 된 아름다운 노송이 

바위에 뿌리를 내리면서 해풍을 맞으며 우뚝 꿋꿋하게 

서 있고 2009년 12월 9일 명승 제68호로 지정되었다







하조대 정자 옆에는 조선 숙종 때 참판 벼슬을 지낸 

이세근이 쓴 하조대(河趙臺)란 글자가 새겨진 바위 

 






1998년에 복원된 6각형의 하조대 정자

이곳에 올라서서 드넓은 동해와 함께

기암의 바위 위에 사는 소나무를 보면

소나무 생명의 끈질김과 주위의 비경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하조대의 아름다운 비경은 양양군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200년이 넘은 높이 9m 정도의 수고인 소나무와 

잘 어울리면서 일출은 물론 많은 사진작가 등에게

낙산사, 의상대와 함께 인기장소로 알려진 곳이며

드라마 태조 왕건을 촬영한 장소이기도 하다








맑은 바다 색깔과 파도 소리를 눈으로는 보면서 

귀로 들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마냥 즐거우며

길이 4km에 달하는 하조대해수욕장으로 당장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







하조대 옆의 하얀 등대는

이곳을 지나는 배에게 불빛을 밝혀주면서

안전한 항로 역할을 하고

하조대부터 낙산, 설악산, 강릉, 속초, 

송지호, 통일 전망대 등의 연계관광이 용이하다 







동해의 7번 국도를 따라가고 싶은 명소 하조대











하조대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조준길 99

033-670-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