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경상도

울릉도에서 가장 큰 부속 섬이고 아름다운 숨겨진 섬 죽도

윤 중 2014. 5. 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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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여행/숨겨진 섬/죽도




독도는 울릉도를 거쳐야지만 입도가 가능한 

엄연한 우리나라의 땅입니다


매년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여는 시마네현의

지방검찰이 독도를 방문한 한국 정치인의 불법입국으로

고발한 사건에대하여 불기소 처분을 내리기를
"독도는 한국이 실효지배를 하고 있다"며

독도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을 처벌할 수 없다는

당연한 결론을 내렸다 합니다


좌우간 윤중일행이 울릉도 여행을 하면서

일기의 어려움때문에 독도를 향하지 못하고

울릉도의 숨은 여행지이자 제일 큰 부속 섬인

죽도를 여객선으로 들어가 봅니다



 

 

 

울릉도는 유인도 4개와 무인도 40개의 부속섬 중

제일 큰 섬인 죽도는 해발고도 116m이고 면적은

20만㎡ 정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여서 대섬·

대나무섬·댓섬이라고도 불리고 수직에 가까운 절벽에

평평한 수평을 이루는 모양의 섬이며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졌고 주위의 조망이 좋은 여행지이다

 

 

 

 

 

 

 

 

 

 

 

비정기여객선인 죽도행 여객선은 우리 일행이

9시 정각에 출발하였고 위 사진의 울릉도 도동항에서

죽도까지는 7km 거리에 약 20여 분을 달리면 도착하는 

거리이며 승선 요금은 성인기준 왕복 15,000원입니다

 

 

 

 

 

 

 

 

 

멀미하는 여행객을 위해서 여객선의 바닥에

누워있을 수도 있으나 잠시 20여 분 동안 이동하는데

윤중은 갑판 위로 올라가서 바람도 쐬고

주위의 풍경도 구경하면서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던져주면서 즐겁게 사진도 담아봅니다

 

 

 

 

 

 

 

 

 

부산 갈매기나 제주 갈매기 그리고 이곳 울릉도갈매기도

새우깡을 얼마나 잘 먹던지 주는 대로 잘도 받아먹더군요

인간이 갈매기의 입맛을 다 버려 놓은 것인가?

아니면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니 도와주는 것일까요?

 

 

 

 

 

 

 

 

 

죽도의 선착장에 도착하면 364개의 달팽이 계단을

통해 올라가서 아름답고 전망이 좋은 죽도를

쉼터, 전망대, 야영장, 피크닉장, 헬기장 등

능선과 절벽을 한 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죽도지구 관광안네도는 선착장에 내리면 환영원을 통과하고

전망휴게소에서 울릉도 섬과 관음도 등을 구경하며

기념정원  바람의 정원 ☞ 야외무대 ☞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평탄한 코스입니다

 

 

 

 

 

 

 

 

 

죽도 호수산장 휴게실에서 홀로 사는 애완견

죽도에는 KBS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에서

주민이 (父子의 섬)에 방영된 바 있어요 

 

 

 

 

 

 

 

 

죽도 호수산장 휴게실의 앞마당에 핀 꽃

색깔도 곱고 모양도 예쁘지만 이름을 모르겠네요

 

 

 

 

 

 

 

 

 

왼쪽의 넓은 곳은 울릉도이고 멀리 가운데는 삼선암으로서

하늘나라의 세 선녀가 아름다운 이곳에서 자주 내려와 멱을

감으며 즐기곤 하였는데 시간 가는 줄 모고 즐기다가 승천

시간을 지나가게 되었고 이를 어긴 죄로 옥황상제는 엄벌을

내려 바위로 변해서 외로이 서 있게 되었다고 전해지며

 

오른쪽의 관음도는 끽새가 많아서 일명 끽새라고도 하며

이 섬에는 배가 들어갈 수 있는 두 개의 동굴(관음동굴)이

있는데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을 배 위에서 받아먹으면

무병장수한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는 섬이다

 

 

 

 

 

 

 

 

 

관음도를 배경으로 한 미녀들의 기념사진과

희망의 연주를 하는 손가락이 똥꼬에 끼이는

찰나에 끽 소리 나는 훈남을 도촬했어요 ㅋ

 

 

 

 

 

 

 

 

죽도의 중요한 상징인 대나무와 갈매기 그리고

속음의 세 가지 요소를 형상화 시킨 조형물이랍니다

바다 건너에는 울릉도가 보이네요

 

 

 

 

 

 

 

여보시오

제주도 토박이 몽돌하고 뽀송아는 애인이지만

거기서 뭣들하요???

이곳이 침대인 줄 아나봐요 ㅋㅋㅋ

제주도에 살면서 이곳 울릉도가 더 좋은가^^

 

 

 

 

 

 

 

죽도를 1시간 여 동안 한 바퀴 돌면서 관람하고 있는데

출발한다는 뱃고동 소리가 들려서 앞을 보니

여객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죽도를 뒤로하고 우리는 울릉도로 향합니다

윤중이 다시 또 돌아오마^^

그동안 잘 있그레이~~

 

 

 

 

 

 

 


죽도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죽도길 59-9

054) 790-6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