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안동맛집/외국인 여행객을 모셔도 좋은 안동 한정식의 대표주자 청록한정식

윤 중 2013. 3. 1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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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맛집/안동 손님 접대하기 좋은곳/청록한정식

 

우리나라 역사 문화의 보고이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 하는 경북 안동시로의 1박 2일간 여행입니다

 

안동 하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지요

먹거리 중에서는

안동 간고등어, 안동찜닭, 헛제삿밥, 안동 식혜, 안동 국시 등등

먹고 싶은 음식도 많은데

 안동시 선정 최우수 한정식집이 있다는군요

 

 전통 한정식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퓨전화한 맛

 안동시에 오랫동안 거주하는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안동 식혜

일반 단술과는 달리 찹쌀은 기본이지만 땅콩, 고춧가루, 생강 등이 들어간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전해지는 숙성시킨 음료로서 향토음식이랍니다 

맛은 시원하면서도 맵고 칼칼하고 입가심용으로 즐겨서 먹는답니다

 

 

 

 안동시가 선정한 최우수 한정식 맛집으로 들어갑니다

 

 

다양하고 예쁜 찻잔으로 은은한 향기가 풍기는 우리 차를 마시고 싶은데요

 

 

 

 미리 예약한지라 1인당 3만 원의 한정식을 즐겨 보렵니다

메뉴판으로만 볼 때 대략 22가지의 종류 같은데요

 

 

 

 한정식을 주문하면 딸려 나오는 밑반찬

 배추김치, 파김치, 가죽 장아찌, 물미역 무침, 젓갈, 콩나물무침

 밥반찬 같아서 요리부터 먹을 예정이랍니다

 

 

 

 도토리묵 무침

 갑자기 막걸리가 생각나는데요

4인 기준으로 요리가 나오므로 그닥 많은 양은 아니네요

그렇지만 1/4등분은 꼭 먹어줘야지 ㅋㅋㅋ

점점 더 맛 나는 요리가 나오려나???

 

 

 

  달콤한 곶감과 고소한 호두

 이건 맥주나 와인이 더 잘 어울리겠는걸요^^

 

 

 

 얇은 무로 돌돌 만 채소 쌈과 유자 소스 향의 상큼한 맛

 날름 한입에 쏙 넣고 냠냠~~

 

 

 

 마를 튀김옷을 입혀서 바삭하게 튀겼네요 

 마 튀김을 꿀로 살짝 묻혀서 먹는 요리입니다만

몸에 좋아해서 평소에는 마를 곱게 갈아서는 자주 먹어봤지요

 

 

 

신선한 채소와 새싹으로 만든 샐러드 위에 키위 소스를 뿌린 상큼한 맛

 

 

 

 윤중의 고향인 충청도식인 장떡은 정확히 아니고요

 김치전 비스름한 것에 볶은 소고기와 버섯을 쌈으로 먹는 요리

 점점 취기는 올라옵니다^^

 

 

 

잔칫집의 감초인 잡채가 따뜻해서 더 맛나더군요

팽이버섯과 시금치 그리고 홍당무가 전부인 듯하군요 

 

 

 

시원하게 먹는 겨자 소스로 마무리한 막국수

 

 

 

 

매콤한 양념으로 무쳐서 술안주에 제격인 과메기 무침

 

 

 

 영양가가 많은 쫄깃한 피문어 숙회와 생선회

 

 

 

 새우와 채소 튀김이 바삭하게 잘 튀겨졌네요

 

 

 

 소고기 중 아롱사태 부위로 쫄깃한 치감과 담백한 맛의 수육을

만 원짜리 지폐가 아니라 데친 배춧잎으로 쌈 싸서 먹으면

기름진 맛을 많이 중화시켜주지요

 

 

 

달콤한 단호박과 백설기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떡을 잘 먹질 않는다지만...

윤중은 예외 같아요

식성이 좋아서 그런가요?

 

 

 

고소한 참기름을 뿌린 육회

 윤중의 기준으로는 소주 안주이기에

 궁합이 잘 맞더군요

 

 

 

 

 홍어와 돼지고기 그리고 묵은 배추김치를 포함한 삼합입니다

 전남 장흥은 정동진을 벤치마킹해서 정남진이라 만들더니만

삼합도 특산품인 한우 소고기와 표고버섯 그리고 키조개를 활용하는데

요즈음에는 인기가 아주 많다합니다

 

 

 

 안동지역에서는 일부 양반집 제사상에 꼭 오른다는 상어고기(돔 베기)

 

 

 

 안동 간고등어 구이

 당연히 안동에서 식사하는데 안동 간고등어가 빠지면

 앙꼬 없는 찐빵이겠지요

 

 

 

평범하지만 구수한 된장찌개

 

 

 

공깃밥이랑 누룽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누룽지입니다

 

 

 

 

청록한정식

경북 안동시 정하동 312-2

(법원 건너편)

054) 858-2698. 859-4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