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의 친구들이랑 정기 모임에서
경기도에 소재하는 운길산과 수종사를 탐방한다
수종사 경내의 녹차
중앙선 연장 개통으로 전철이 편리해 졌기에
신축한 청량리역으로 집합합니다
운길산역 하차
운길산 정상을 목표로 오르다가
먹거리의 약속으로 수종사까지만 탐방했어요
중간 중간마다
이정표가 있어서 초행자도 쉽게 갈 수 있답니다
비닐하우스내의 딸기 농장
본격적인 들머리
자동차가 올라 갈 수 있는 포장도로
곳곳에는 이쁜 꽃망울과 활짝 피어오른 진달래
전망대
맑은 북한강과 오른쪽에는 양수교가 보입니다
보는 눈이 즐겁네요
또 오르고 오릅니다
뿌리를 다 들어낸 나무들
여기부터는 조용한 비포장 도로
운길산 수종사 입구
여기에서 운길산 정상은 800m인데 수종사만
구경하기로 했어요
오후 4시 30분이면 문을 닫아요
들어가 봅니다
전망이 정말로 끝내줘요
다기 종류들
녹차 뿐입니다
따뜻한 물로 우려내요
물은 리필 가능하구요
다도 문화를 체험했기에 정성스레 따라요
캬~~
맛 좋다 ㅎㅎㅎ
한잔 하시죠...
맛에 취하고 전망에 취하고...
즐기시라
대웅전
남양주 수종사 부도와 오층석탑
세조가 식수했다는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
1,000년이 넘은 용문사의 은행나무보다도 더 크고 당당하답니다
수종사의 절 마당에서 본 전망이 아주 빼어난 북한강 주변이 장관이네요
빨리 자연산회 먹으러 뒤풀이 장소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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