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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국수요리

윤 중 2009. 4. 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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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수 요리

국수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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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스타

    파스타 면발
    파스타 면발

    파스타(이탈리아어: Pasta)는 밀가루을 이용해서 만드는 아탈리아국수 요리로 피자와 함께 가장 잘 알려진 이탈리아의 요리이면서 이탈리아인들의 주식이다. 파스타의 종류는 형태와 재료에서도 다양하여, 재료에 따라서는 150여가지 또는 면의 형태에 따라서는 600가지가 넘을 정도로 종류가 다양하다.

    면의 형태에 따라 나누자면, 파스타는 크게 롱(Long) 파스타와 숏(Short) 파스타로 나뉘게 된다. 롱 파스타에는 스파게티(Spagetti), 링귀니(Linguine), 페델리니(Fedelini), 카펠리니(Capellini), 탈리아텔레 라쟈나(Lasagna) 등이 포함되고 숏 파스타에는 마로니(Macaroni), 리가토니(Rigatoni), 펜네(Penne), 로텔레(Rotelle), 푸질리 파르리(Farfalle) 등이 속한다.

     재료

    파스타를 만들때 사용하는 재료는 기본적으로는 물과 밀가루이지만, 달걀이나 향신료 치즈 등이 부가적으로 재료로 들어가기도 한다. 소스 또한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내며, 일반적으로는 다양한 파스타에 특정한 소스를 쓰고 있다.

     기원

    기원전 3000년경에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졌고 1295년경 마르코 폴로가 이탈리아로 들여왔다는 것이 다수설이지만 희랍 신화에 나오는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가 파스타 제조 기구를 발명했다는 설을 비롯 여러가지 이설이 존재한다.

    스파게티

    토마토 소스와 파마산 치즈가 얹혀진 스파게티
    토마토 소스와 파마산 치즈가 얹혀진 스파게티

    스파게티(spaghetti)는 길고 가는 파스타의 일종이다.

  • 이탈리아 음식의 대명사로 꼽히며, 보통 토마토 소스를 바탕으로 한 소스를 끼얹어 먹는다.

 뇨키

  • 송로버섯을 곁들인 뇨키 요리
    송로버섯을 곁들인 뇨키 요리
  • 토마토 소스를 넣은 뇨키 요리
    토마토 소스를 넣은 뇨키 요리

    뇨키(이탈리아어: gnocchi [ˈɲɔkːi], 단수gnocco)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먹었던 오래된 요리로서 파스타의 일종이다. 감자치즈밀가루를 반죽하여 익혀만든다. 현대 이탈리아에서 먹는 뇨키는 감자를 이용한 것이 주류를 이루지만 감자가 들어 온 것은 유럽의 대항해 시대 이후이므로, 뇨키에는 감자 대신에 호박을 이용한 것 등 많은 종류가 있다.

  • 찰진 반죽을 때어 내에 물에 삶아 요리하는 방식이 한국 요리의 수제비와 비슷하다. 특히 새해요리로 즐겨 먹는다.

     만드는 법

          다른 파스타에 비해 요리법이 간단하고 가능한 조리전에 직접 만드는 때가 많다.

          다음은 일반적인 만드는 방법이다.

  1. 감자를 쪄서 뜨거울 때 으깬다.
  2. 올리브유, 소금, 치즈 가루를 섞어 간을 한다.
  3. 밀가루를 섞어 찰진 정도를 조정하여 반죽을 만든다.
  4. 반죽을 작은 크기로 끊어내어 끓는 소금 물에 삶아 낸다.
  5. 소스를 만들어 섞어 최종적으로 요리를 완성한다.

 국  수

서울에서 국수를 말리는 모습
서울에서 국수를 말리는 모습

국수는 주로 밀가루로 만든 반죽을 가늘고 길게 만든 다음 말거나,말린 후 끓는 물에 삶아서 먹는 음식이다.

 다양한 재료로 만든 국수와 고명을 얻어 먹는다.

 주로 밀가루로 만들기는 하지만 계란같은 부재료와 함께 섞어 면을 만들기도 한다.

 기원전 6000년에서 5000년경에 아시아 지방에서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수는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지만 공통적으로 그 긴 모양 때문에 수명이 길어지기 원하는 상징물로 여겨진다.

 유래

중국, 아랍과 이탈리아에서는 각자가 서로 국수의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2005년 10월에 중국 황하강 유역의 라자 지방에서 40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장 오래된 국수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제조 방법

다음은 대표적인 국수를 만드는 방법이다.

  • 자장면의 국수는 계속 길게 잡아 늘여서 만든다. 약간 두꺼운 편이고 쫄깃한 식감이 난다.
  • 칼국수는 얇게 펴서 말은 다음 칼로 썰어 길고 가늘게 면을 만든다.
  • 냉면은 구멍이 뚫린 도구를 사용하여 반죽을 밀어내어 면을 만든다.

위의 자장면, 칼국수, 냉면은 반죽에서 국수를 만들어 내자마자 바로 익혀 먹는 방법이지만, 소면이나 즉석 라면, 스파게티면 등은 국수를 만든 후 건조시키거나 한 번 익힌 다음 건조시켜서 오랫동안 보관하여, 유통하기 쉬운 형태로 만들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한국의 국수

잡채
잡채
쫄면
쫄면

한국 요리는 많은 종류의 국수를 포함하고 있다.

 

라면

 이 문서는 즉석식 라면에 관한 것입니다. 일본의 면 요리에 대해서는 라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여러 나라의 즉석 라면.
여러 나라의 즉석 라면.
한국의 라면을 끓이는 모습

라면(拉麵, 문화어: 꼬부랑국수)은 한국에서는 기름에 튀겨 처리되어 먹기 전에 즉석에서 요리하여 먹는 국수 식품을 말한다.

 보통 라면은 면과 분말스프가 함께 포장되어 끓는 물에 2~4분 정도 스프와 함께 끓이면 조리된다.

요즈음에도 저렴한 가격과 얼큰한 맛, 간편한 요리법에 많은 사람들이 라면을 찾는다.

실제로 요즘에도 끼니를 때울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식사이다.

 라볶이, 부대찌개 같이 이를 응용한 요리도 많이 나왔으며 컵 형태로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컵라면류 등도 인기가 높다.

 2005년에 전세계에서 소비된 라면은 857억 개라고 한다.

 또한 한국 사람 한 명이 한 해에 약 75개의 라면을 소비하여 가장 많이 먹는 국민이라고 한다.

 한편, 일본의 면요리인 라멘은 즉석 음식이 아닌 국수 요리로 구별된다.

 라면의 유래

소맥분과 계란으로 굵은 면을 뽑고 한 번 삶아 튀겨서 전분이 알파화한 면이 이후 뜨거운 물에 다시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지는 형태이다.

 중국에서는 이를 전시 비상 식량으로 썼다고 한다. 이를 일본이 중일전쟁을 하면서 배워 왔다는 설이 있다.

현재의 라면은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일본에서 대만계 일본인인 안도 모모후쿠가 발명하였다고 한다. 당시 미군 구호품으로 밀가루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새로운 식품을 고안하게 되었다.

밀가루로 국수를 만들어 기름에 튀겨 국수 안의 수분이 증발되고 이후 뜨거운 물에 들어가게 되면 본래의 상태로 풀어져 먹기 좋은 상태가 되는 것이다.

 최초의 즉석 라면은 1958년  8월 25일 현재 닛신식품 의 전신인 산시쇼쿠산에서 생산한 치킨라면이였다. 초기 라면은 양념이 면에 더해진 형태였으나 이후 1962년 에 스프를 분말로 만들고 따로 첨부한 형태의 봉지면이 인기를 끌게 되었다.

 대한민국

1963년 대한민국에서는 일본에서 기술을 도입하여 삼양라면에서 9월 15일 처음 라면을 팔기 시작했다. 당시 가격은 10원이였다. 처음에는 생소하여 판매가 부진했지만,무료시식회에서 그 맛을 인정받으며 곧 서민들의 음식으로 각광 받게 되었다.

[3]당시 정부의 혼분식(混紛食) 장려정책도 라면이 널리 보급되도록 했다.

 1960년대 정부는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혼식(混食,잡곡밥)과 분식(紛食,밀가루 음식)을 강제하는 정책을 실시했는데, 덕분에 라면은 많이 팔릴 수밖에 없었다.

 그 실례로 1969년 한 해동안 천 오백만 봉지가 팔렸다.

1970년대에 들어서는 즉석 자장면, 칼국수,생 등의 다양한 제품이 나왔다.

1980년대 중반 이후에는 라면의 고급화가 이루어지고 용기에 직접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컵라면이 등장하여 인기를 끌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즉석 라면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처음 들여오게 된 것은 1990년대 에 대한민국이 음식 보조를 했을 때부터이다.

 2004년에, 룡천 지하철 역이 폭파하여 많은 인민들이 다쳤을 무렵 신라면 박스 60만 개 이상이 구제 프로그램의 일부로 들여왔다.

 그러나 내부 측근에 따르면 구제 목적으로 보내진 라면은 대부분 북조선의 암흑 시장에 대신 팔리며, 평양식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중국으로 향하는 북조선 방문객들은 또한 자주 대한민국의 라면을 중국 시장에서 구매한다.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에서 라면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부분의 주요 도시 슈퍼마켓에서 찾을 수 있다.

시초는 88년 "미오조"라는 닛신 제품의'NAPOLI'브랜드로 3가지맛(소고기,닭고기,새우)이 출시 되었으나,현지인들의 호응이 저조하여 90년대 초반 자취를 감추었다.

 그후 nestle(네슬레)가 생산라인을 인수 [(magi's)] 라는 브랜드로 90년대 중반에 생산하였다. 지금은산요식품이 만든 라면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최근의 중국인 이주 파동에 따라, 전문 중국인 시장들은 각종 라면 제품들을 팔고 있다.

이를테면, 브랜드 마루찬(Maruchan)은 디스코(Disco) 슈퍼마켓에서 찾을 수 있으며, 새우맛, 소고기맛, 닭고기맛, 치크맛과 같은 다른 맛들을 찾을 수 있다.

 캐나다

캐나다에서 찾을 수 있는 주 라면 제품은 산요식품미스터 누들즈의 것이다.

이 주 제품들은 보통 한 가지 맛을 내는 용기가 하나만 들어 있다.

다른 제품들은 조그마한 용기의 깨기름이 들어 있다. 일부 주요 도시에서, 유럽에서 수입한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한국 라면의 수입과 더불어 김치라는 낱말이 매우 인기를 끈다.

 이 용어는 특히 벤쿠버빅토리아의 서부 해안 도시들에서 잘 알려져 있다.

 브라질

브라질에서는 "미오조"라는 닛신 제품의 라면이 인기이다. 특별한 요리 기술 없이 값싸게 요리할 수 있다는 데에서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러시아

라면이 널리 유통됨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서는 라면이 가난한 사람들이 먹는 음식으로 치부되는 것이 보통이다. 즉석 라면이 해로운 물질을 담고 있다는 믿음도 자리잡고 있다.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즉석 라면은 러시아 상품 '롤톤'(Rollton)과 한국야쿠르트의 '팔도 도시락'이 있다.

 '도시락'라면은 사각형의 컵라면 제품으로 1986년 처음 시판된후 한국에서는 거의 잊혀졌지만 러시아에서는 인기가 높아 2003년에는 2억5천만개를 수출하였었다. 라면은 러시아 속어로 "Бомж-пакет" (밤쥐 빠껫)이라고 하며, 방랑자의 꾸러미(tramp's bundle)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중국

중국에서는 라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은 보통 1 위안이 넘는 고급 제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톱 3 브랜드가 모든 시장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1 위안 이하의 제품은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일본이 즉석 라면의 원조임에도 불구하고, 2005년경 중국의 생산량이 일본을 따돌리게 되었다.

인구비로 볼 때, 일본인들은 중국인보다 많이, 한국인보다 적게 먹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면은 일본의 가벼운 음식으로 여겨지고 있다. 일본인들은 평균 한 해에 41 개의 즉석 라면을 먹는다.

 폴란드

폴란드에서는 라면이 보통 "중국 죽"이라는 뜻의 "zupka chińska"로 알려져 있다.

 독일

독일에서는 1990년대부터 독일에서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기 시작했다.

독일에는 두 가지 종류의 라면(독일어:Instant-Nudeln)이 있다. 첫 번째로는 서양화된 버전의, 순한 맛의 닭고기맛, 채소맛, 쇠고기맛 등이 있다.

두 번째로는 라멘(Ramen)이라고 불리는 것으로서, 아시아에 알려진 전통 라면과 비슷하다.

독일의 라멘은 소수 민족의 음식으로 치부되어 전문 가게에서만 팔렸으나, 1990년대 중반 이후로 독일 슈퍼마켓 전역에서 즉석 음식 코너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제품으로는 냠냠(Yum Yum)이라는 닛산 컵라면과 마기가 있다.

 영국

영국에서 잘 알려진 즉석 라면으로는 팟 누들이 있다.

이것은 1970년대 중반의 골든 원더가 만든 컵라면이다. 실제로 주요 슈퍼마켓 체인점과 식료품 가게에서 전국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홍콩

광둥 사람들은 이먼(Yimen)을 오랫 동안 요리해 왔다.

 이먼은 청나라에서 개발된 초기 라면이다. 현대의 라면은 돌 누들즈(Doll Noodles)로 1960년대 말에 윙난 회사에 의해 처음 선을 보였으며 그 때부터 콩과 남중국의 라면의 동의어가 되어 왔다.

 비상식

라면은 그 조리의 간편함과 저렴한 가격 때문에 비상식으로 애용된다.

과거에 불안한 사건이 일어나거나 정치가 불안해지면 사재기를 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각종 수해 등 자연 재해나 사고가 일어나면 이재민에게 제공되는 비상 식량으로 사용된다.

 다르게 먹기

 뽀글이 라면

보통 라면은 물이 끓는 냄비에 끓여서 먹는 데 반해, 뽀글이 라면은 컵라면과 같이 뜨거운 물을 라면 용기 안에 부어서 요리하는 것을 말한다. 대한민국군대에서 자주 찾아 볼 수 있는 문화이며, 일반 라면에 비해 건강에 더 해롭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별도의 냄비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장점이라면, 물의 양을 잘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날라면, 생라면

라면을 익히지 않고 부수어, 때로는 라면 스프를 뿌려 먹을 때 날라면 또는 생라면을 먹는다고 한다.

이를 이용하여 뿌셔뿌셔와 같은 응용 상품도 출시가 되었다.

 라면의 유해 논란

라면은 그 저렴한 가격 때문에 항상 서민들이 즐겨 찾는 식사 대용품이었다.

그러나 식품으로 오랜 기간 섭취할 경우 건강에 좋지 못하다는 유해론이 언제나 시비거리였다.

특히 1989년에는 공업용 우지를 라면에 사용했다는 라면 우지 파동 사건이 일어나 라면 업계가 위축되고 삼양식품의 관련자가 구속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은 1997년 대법원의 무죄 판결로 끝을 맺었으나, 이 사건 이후 업계 1위였던 삼양라면은 농심라면에게 그 선두를 빼앗기게 된다.

 그 뒤에 발매된 라면은 대부분 식물성 팜유를 주로 쓰고 있다.

 현재도 첨가된 MSG 조미료와 지나친 염분, 높은 열량 등이 논란 거리이다.

 라면과 김치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하루 염분 소비량은 5그램이다.

그리고 라면 한 개에 포함된 염분도 5그램 정도이다.

 여기에 짠 김치와 함께 먹으면 고혈압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한국 사람이 라면과 김치의 궁합이 맛에 있어서 최적이라는 생각에 이들을 자주 찾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라면의 소비

세계라면협회(IRMA)에 따르면, 2006년 세계 최대의 라면 소비국은 년간 467억 9천만 개의 중국이다.

 2위는 년간 140억 9천만 개의 인도네시아였고, 그 뒤를 일본, 미국, 베트남, 한국, 필리핀 등이 쫓고 있다. 

 1인당 년간 소비량은 한국이 75개로 1위이다.

 한국의 주요 라면

  • 농심신라면
  • 삼양식품삼양라면

베트남 쌀국수

베트남 쌀국수 phở
베트남 쌀국수 phở

쌀국수는 밀가루가 아닌 쌀을 가루내어 반죽하여 만든 국수 요리이다.

 주로 서남아시아지역의 국가에서 많이 먹으며 베트남포(Pho, Phở)가 특히 유명하다.

 베트남 쌀국수

베트남 쌀국수는 베트남 북부의 하노이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1950년대 이후로 발전하여 베트남의 대표적인 요리로 세계에 잘 알려졌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프랑스식 수프를 베트남 사람들이 베트남식과 접합하는 방법으로 Pho라는 국수를 만들어 내었다.

이후 베트남 전쟁을 거치면서 전국으로 퍼지고 미국 등 서방 국가에도 전래가 되어 인기가 높다.

 한국에는 1990년대 말부터 점차 인기를 끌어 현재는 대표적인 외식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자장면

자장면
자장면

자장면(중국어: 炸醬麵) 또는 짜장면야채고기를 넣고 식용유와 함께 춘장을 넣어 볶은 양념을 밀가루를 반죽하여 늘려 만든 국수에 비벼먹는 중국식 요리이다. 자장면은 보통 로 만든 단무지와 함께 먹는다.

대한민국에서 자장면은 보통 2,500~4,000원으로 다른 식사보다 저렴하며, 거의 전국 어디에나 배달을 시켜 간편히 먹을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대중적인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재료

  • 국수: 자장면은 밀로 만든 두꺼운 국수가락을 사용한다.
  • 양념: 검은 색의 춘장으로 양념을 만들어 소고기나 돼지고기, 해식, 양파 등을 넣는다.

 종류

자장면 종류의 예는 다음과 같다.

  • 간자장: 자장면의 경우 끓인 양념을 면에 넣은 채 대접하지만, 간자장면에는 자장면에 튀긴 양념을 별도의 그릇에 넣는다.
  • 삼선자장: 생선을 제외한 새우, 오징어, 해삼과 같은 해산물을 넣는다.
  • 삼선간자장: 해산물이 들어간 양념을 별도의 그릇에 넣어 국수와 함께 제공한다.
  • 유니(유미)자장
  • 유슬자장
  • 옛날자장
  • 사천자장

면 대신 밥에 자장을 비벼먹는 음식을 자장밥이라고 한다.

자장면은 인스턴트 식품으로 가공되어 나오기도 한다.

 컵라면 형태로는 1992년 4월 농심이 '짜장 큰사발'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역사

중국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중국의 전통 자장면은 주로 야채가 들어가고, 맛은 단 맛이 약하고 짭짤한 편이다.

한국식 자장면은 1905년 인천에 사는 중국인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으며 처음 만들어진 자장면 가게의 이름은 공화춘이었다고 한다.[2]

 영양

자장면 1인분의 열량은 대략 700킬로칼로리 정도로, 이는 한국 성인 기준 남자 1일 섭취량의 28퍼센트, 여자의 35퍼센트이다.

 대중문화 속의 자장면

자장면은 저렴한 가격에 어디서나 시켜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북극해 횡단을 3개월만에 마친 등산가 허영호씨는 인터뷰에서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자장면을 꼽기도 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한국에서 외식산업이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전인 1980년대 이전에는 서민들이 가장 손쉽게 외식할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각광 받았으며 특히 입학·졸업 생일을 축하할 때, 이사를 가는 날 등에 가족들이 같이 즐겨 먹었다.

god의 1집에 수록된 《어머님께》에서도 자장면을 통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더듬는 내용이 나오기도 한다. 노래뿐 아니라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살인의 추억》과 드라마 《환상의 커플》 등 많은 작품에서 자장면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자장면’과 ‘짜장면’

자장면의 맞춤법은 ‘자장면’이고, 표준어 발음도 /자장면/이다.

 하지만 2002년에 발행된 표준 발음 실태 조사(최혜원,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서울·경기 지방 사람 210 명 중 72%가 자장면을 [짜장면]으로 발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안도현은 그의 작품 《짜장면》의 제목과 관련해 “짜장면을 먹자고 해야지 자장면을 먹자고 하면 영 입맛이 당기지 않을 게 뻔하다.”라고 썼다.

 ‘자장면’이라는 표기의 근거는 중국어 炸酱面(zhá jiàng miàn, 작장면)의 중국어 표기 ‘자장�’이다.

김하수는 현행 외래어 표기법을 비판하면서 “짜장면은 자장면으로 쓰면서 짬뽕은 왜 잠봉이 아닌가 의문이 들게 만든다”고 했다.

 

짬뽕

짬뽕
짬뽕

짬뽕(← 일본어: ちゃんぽん)은 중국 요리중 하나로, 해물 혹은 고기와 다양한 야채를 기름에 볶은 후 닭이나 돼지뼈로 만든 육수를 넣어 끓이고 삶은 국수를 넣어 먹는 음식이다.

 자장면과 같이 20세기 초부터 한국에 거주하던 화교들에 의해 소개되어 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외식 요리이다.

 짬뽕의 유래

 일본 나가사키 유래설

일본에서는 19세기말에 나가사키 지방에서 중국인 요리사인 시카이로(四海樓)의 창업자 陳平順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 전해지며(1899년 추정) 나가사키의 향토요리로 잘 알려져있다.

 맵게 만든 한국식 짬뽕과는 달리 진한 육수맛을 내어 다른 국수 요리인 라멘과 비슷하다.

이때 중국 푸젠 성 출신 중국인 유학생들은 가난해서 식사를 거르기 일쑤였으며 음식점에서도 푸젠 사투리인 인삿말로 ‘챵호 (식사하셨습니까?)’이라는 말을 썼는데 이것이 어원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푸젠지방의 요리인 ‘탕육사면(湯肉絲麺)’을 변형시킨 것이라고도 한다. 

 스펀지에서는 [짬뽕은 일본어다]가 나왔고 만화 스펀지에서는 우리가 먹는 빨간 짬뽕은 우리의 맵게 먹는 습성과 입맛에 맞게 만들어지고 원조 짬뽕은 우동처럼 국물이 하얀색이었다가 나왔다.

 한국의 인천 유래설

한국에서는 산둥 성 출신의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던 인천에서 한국인들의 식성에 맞도록 자장면과 짬뽕을 각기 단맛과 매운맛을 더하여 발전시켰다. 특히 짬뽕의 경우 그때 그때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재료로 섞어 만들었는데 그 때문에 한국어에서는 ‘짬뽕’이라는 말이 여러가지를 섞어 만들다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런 ‘짬뽕’이라는 단어의 용법은 일본어인 ‘ちゃんぽん’에서도 거의 같다. 한국은 대한제국 때 처음 들어올 당시에는 짬뽕이 아닌 '초마면'이었다.

그러나 대한 제국이 망하고 일제 시대에 일본인이 알아듣기 쉽게 '초마면'에서 '짬뽕'으로 바뀌었다.

시기적으로 볼때 일본의 나가사키 지방과 한국의 제물포항(1883년 개항)은 같은 시기에 중국인들의 집단 이주가 이루어졌다. 또한 두 항구는 부산을 경유하는 뱃길이 열려 있었다.

 따라서 두 항구의 새로운 중국인 이민자들이 새로운 요리를 같이 선보인것은 자연스러운 교류의 결과였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짬뽕이라는 말로 일본과 한국에서는 굳어졌으나 정작 본래 유래한 중국에서는 짬뽕이라 불리우지는 않는다.

 짬뽕의 종류

일본식 짬뽕
일본식 짬뽕
  • 짬뽕: 일반적인 짬뽕은 그때 그때마다의 제철 채소를 많이 쓰며, 오징어조개해산물이 많이 들어 간다. 고춧가루고추기름을 써서 매콤한 맛을 낸다. 야채가 많이 들어가 푸짐하게 만들며 면은 일반적으로 자장면의 것과 같은 것을 쓴다. 보통은 국물을 따로 만들어 두었다가 삶은 면에 부어 내어놓아서 짜장면 처럼 빠르게 내어 놓을 수 있다. 볶음밥같은 음식에는 작은 그릇에 국물만 내어 놓기도 한다.
  • 굴짬뽕: 보통 한국의 짬뽕은 매운 맛이 많이 나는 붉은 짬뽕이지만 굴짬뽕은 의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살리기 위해 고추가루와 고추기름을 뺀 맑은 하얀 국물로 내어 놓는다.
  • 삼선짬뽕: 제철의 해물을 듬뿍 넣고 즉석에서 볶아 국물을 만들어 고급스럽게 요리한 짬뽕이다. 일반 짬뽕보다 고급재료와 신선한 맛을 더 느낄수 있다. 삼선은 죽순, 새우, 해삼을 의미하며, 오징어가 아닌 다른 두족류 연체동물이나 버섯류 등이 일반 짬뽕에 비해 더 들어가기도 한다.
  • 나가사키 짬뽕: 일본 나가사키식의 짬뽕이다. 국물이 맵지 않고 과 돼지뼈를 우린 육수에 숙주를 많이 넣으며 마지막에 면을 같이 삶아 내어 모든 제조과정이 하나의 팬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한국식 짬뽕과의 차이점이다. 나가사키지방의 향토음식으로 유명하다. 한국의 중국음식점에서 내어 놓는 우동과 더 비슷하다.

이외에 짬뽕에 면을 말지 않고 당면을 추가하고 을 함께 제공한 국밥과 같은 형태의 짬뽕밥도 한국의 중국음식점에서 흔하게 팔린다.

 짬뽕 만들기

  1. 양파, 당근, 배추, 청경채, 표고버섯, 죽순, 목이버섯, 오이, 호박등 제철 채소와 대파, 부추등을 적당한 크기로 썰고 해삼, 소라, 오징어, 새우 등 해물과 돼지고기를 썰어 준비한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건고추, 대파, 생강, 마늘을 넣고 볶다가 고춧가루 한스푼을 넣고 같이 볶아준다.
  3. 고기를 넣고 같이 볶아주고 나머지 야채를 넣고 다시 볶아준다.
  4. 해물을 넣고 볶다가 물을 반컵정도 넣은 다음 1~2분 정도 국물이 우러나오도록 끓여준다.
  5. 육수를 한대접정도 넣고 굴소스, 소금, 고추기름, 두반장, 후추가루 등으로 양념을 한 후 다시 끓인다.
  6. 면은 따로 삶아서 찬물로 체에 건진 다음 먼저 그릇에 담아 놓았다가 국물에 건더기를 부어서 내어 놓는다. [출처 필요]

 외래어 표기 논란

대한민국의 국립국어원에서는‘짬뽕’은 일본어 ‘ちゃんぽん’이 어원으로 '짬뽕'으로 표기하고 '초마면' (炒碼麵)으로 순화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비슷한 사례인 자장면과 짜장면의 사례에서는 중국 어원으로 해석하여 짜장면은 잘못이고 자장면이 맞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두 가지 말 모두 20세기초 한국의 제물포 지역에 이주한 중국인들에 의해 쓰여지기 시작한 말이라는 점은 간과한 것이며 이 두 음식의 탄생과 쓰임이 모두 같은 곳에서 일어난 만큼 다른 근원을 가진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있다.

 또한 택시같은 일반적인 외래어보다는 한국어에 동화가 되버려 외래어로 느끼지 못하는 귀화어로 봐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대중문화 속의 짬뽕

짬뽕은 한국의 서민 애환을 같이하는 대표적인 먹거리로서 사랑을 받아왔다.

짬뽕이라는 말은 한국과 일본에서 이질적인 것을 섞어 만든 새로운 것을 뜻하게 되었다.

 1990년대 인디밴드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황신혜 밴드는 데뷰 음반에서 〈짬뽕〉이라는 제목을 가진 노래를 만들었으며 2004년에는 작가 윤정환에 의해 연극 《짬뽕》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칼국수

칼국수
칼국수

칼국수(문화어: 칼제비국)는 으로 밀가루를 반죽하여 로 잘라 만는 밀국수로 만든 한국 요리를 말한다. 전통적으로 여름에 많이 먹었다.

 칼국수는 닭고기 육수나 멸치, 바지락 등으로 국물을 만드는데, 건더기로 감자, 호박, 김, 파등을 사용하며 닭고기를 채썰어 넣기도 한다.

 칼국수는 글자 그대로 칼로 만든 국수라는 뜻이다.

 그림

콩국수

콩국수
콩국수

콩국수는 차갑게 식힌 콩국물에 국수를 넣어 먹는 한국 음식이다. 국물은 물에 불린 대두를 삶은 후 컵질을 제거한 후 갈아서, 에 걸러 준비한다.

 베보자기에 걸러 남은 콩찌꺼기는 비지로 찌개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국수는 밀가루에 역시 콩국물을 섞어서 반죽하여 만든다. 주로 여름에 먹으여, 국수에 계란 반숙을 얹고, 토마토 조각이나 오이채를 얹어서 먹는다.

 소금으로 간을 하고, 깨를 뿌려 고소한 맛을 더하기도 한다.

한국에서 언제부터 콩국수를 먹었는지 알 수 없지만, 19세기 말에 발행된 시의전서에서 "깨국수"와 함께 언급된 것을 보아, 19세기 훨씬 이전부터 먹어온 음식이라 추정된다.

믹서기가 나오기 전에는 맷돌에 콩을 갈아서, 국물을 준비하였다.

 
 
출처 : 청암
글쓴이 : 청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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