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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三樂과 三快 그리고 三不
살이 벌겋게 익는 삼복더위(8.9일, 35-6도)에 라운드 하면서 "골프가 뭐길래?" 라고
한번 생각해 보았다.
무슨 까닭이
있어 저렇게들 저더위에 저고생하면서 저 지랄들(?)할까? 돈과 시간과 그리고 노력을 소비해 가면서 말이다...
친구와의 약속 때문에 어쩔수
없어서 일까? 아니면 좋아서 일까? 이열치열하기 위해?
이것 때문이 아닐까 나름데로 정리해 보았다.
ㅇ 골프의 三 樂
- 남을 베려하고 신사도를 지키는 벗이 있어 즐겁고
- 골프가
있어 인생이 더욱 즐거우니 또한 즐겁고
- 미운정, 고운정이 늘 함께하는 인생과 같아서 즐거운것이 아니겠는가
ㅇ 골프의 三 快
- 오쾌 : 드라이브 한방으로 모든것(스트레스)을 날려 보내는 오.잘.공快(오늘 제일잘
맞은공)
- 퍼쾌 : 긴 퍼트 한방으로 상대를 놀라게하는 퍼팅快
- 생쾌 : 운동하고
목욕하고 벗과 더불어 한잔 쭉... 생맥주快
ㅇ 골프의 三 不
- no teaching : 청하지 않는이상 제발 동반자의 스윙에 대해 왈가왈부 하지
마라.
- no changing : 라운드중에 자신의 스윙이나 그립을 바꾸지 마라. 더 큰 재앙이
기다리니...
- no give up : 마지막까지 볼을 보면서 최선을 다하자.
출처 : 우리들의 바다 이야기
글쓴이 : 우리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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