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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에 소재하는 휘닉스파크GC에서
아침 식사를했어요
걍 올갱이해장국을 주문했는데 그 속에 들어간
채소가 좀 궁금했어요
이름이 포항초라고 하더군요
이 포항초는 포항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일반 시금치에 비해서 키가 작지만 향과 맛은 훨씬 뛰어나고
가격도 비싸답니다
바닷바람이 적당한 염분을 제공해서 맛을 더 좋게 해준데요
반찬은 달랑 3가지입니다
가격은 12,000원에 부가세 10% 포함해야되어요
이래서 골프장이 욕을 먹어요 ㅠㅠ
맛은 구수하면서 올갱이의 향과 포항초가 맛나요
가격만 저렴하면 좋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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