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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의 지붕이 태백산이라지만 화방재를 경계로 태백산과 마주 보며
우뚝 솟은 함백산은 태백산(1,567m)보다 함백산(1,573m)이 높을 뿐만 아니라
백두대간의 분수령이다
우리나라의 도로중 가장 높은 곳인 만항재(1,330m)에서 출발하여
부담없이 오를 수 있답니다
만항재 입구입니다
금방이라도 정상에 오를거같군요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이 여기에서 합숙훈련하지요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오른쪽으로 경치도 구경하면서
무슨산인지는 몰라요
함백산 정상입니다
전망이 넘 좋아요
산길은 눈은 많이 쌓여있어도 나무에는 없어서 아쉽군요
눈꽃이 피어 있으면 쥑이는데...
보호수랍니다
눈길이 깊어요
앙상하게 가지만
산죽이 춥겠다
아니 눈속이 따뜻하지 않을까요???
좀 외로워보여요
은대봉
저 멀리 꼬불꼬불 찻길이보여요
풍차가 멋져보이지요
우리는 만항재에서 두문동재까지 총 7,68km를 걸었구요
이곳에서 도로를 30여분 걸어야지 타고 온 버스가 기다립니다
도로가 미끄러워서 버스가 못 올라온데요
얼마나 춥고 땀을 많이 흘렸는지 모자에 고드름이 ㅎㅎㅎ
점심시간 포함하여서 넉넉히 걸어서 5시간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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